본문 바로가기

임진강 참사

산골 구명부이 '자동경보시스템' 무색케 해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산골 구명부이 '자동경보시스템' 무색케 해 첩첩산중 산골짜기에서 본 '구명부이 life buoy'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구명부이가 설치된 이곳은 하늘 아래 첫 동네라 불리우는 부연동의 '가마소'가 있는 곳으로, 지난 여름 이곳에 들렀다가 잘 관리된 구명부이를 만날 수 있었는데 매우 적절한 조치라 생각되었습니다. 가마소는 일반적으로 강이나 하천의 물이 급히 소용돌이 치며 만든 깊은 곳인데 부연동의 가마소는 동네 이름과 무관하지 않아서 마치 커다란 가마솥 안에서 하늘을 우러러 보는듯 합니다. 사방이 첩첩산중으로 막혀있는데 부연동의 釜자가 '가마솥 부'자며 淵자가 '못 연'자니 가마솥 같은 깊은 산중에 다시금 깊은 가마소가 자리잡고 있으므로 부연동에서는 제일 깊은.. 더보기
임진강참사 '북한'을 처벌해야 하나?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임진강참사 '북한'을 처벌해야 하나? -아니면 '무인자동경보시스템' 처벌해야 하나?- 6명의 무고한 인명의 목숨을 앗아간 임진강 참사는 마무리에 접어들고 있다. 금번 참사의 원인을 두고 설왕설래 말도 많았지만 첫 번째 원인은 북한이 댐을 개방하면서 남한에 통보를 하지 않은 사실이다. 하지만 북한의 댐 개방을 두고 고의적 운운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이다. 북한 황강댐의 개방으로 인해 임진강의 수위는 고작 2.31m의 수위를 기록할 정도여서 지난 8월 27일 내린 집중호우시 기록한 임진강 수위 약 7.5m에 비하면 수해를 입을 정도로 생각할 수 없는 일이어서, 우리측 통일부가 '무단방류'로 규정하고 유감을 표명하며 사과 운운하는 모습도 정부가 책임을 무마하.. 더보기
정부 임진강 수위 '변화' 알고 있었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정부 임진강 수위 '변화' 미리 알고 있었다 사진은 임진교 아래를 급히 흐른 강물이 남긴 부유물로 물의 흐름이 한쪽으로 치우친 것을 알 수 있다. 아래사진 참조요망 누가 쉬쉬 하고 있었던 것일까?...어제 하루 종일 컴을 열어 볼 때 마다 시시각각 전해져 오는 임진강 참사 관련 뉴스를 뒤지고 있었다. 임진강 참사를 수사 중인 경기도 연천경찰서는 7일 경보시스템 미작동 경위 등을 밝히기 위해 경기경찰청 제2청 수사과 직원과 연천경찰서 수사과 직원으로 수사전담반을 구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사고 당일 고장났다고 알려진 경보시스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올라오지 않아 답답한 마음에 국토해양부 '한강홍수통제소 http://www.hrfco.. 더보기
다시 가 본 임진강 '참사' 흔적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다시 가 본 임진강 '참사' 흔적들 어제 오후 3시경 동두천에 볼 일을 끝내고 야영중 갑자기 불어난 강물로 인하여 귀중한 생명 6명이 실종된 임진강을 다시 찾아가 봤다. 귀중한 생명을 앗아간 참사 원인은 임진강 상류에 있는 두곳의 댐에서 갑자기 불어난 물 때문에 우리측(남한)에 방류 사실을 통보하지 않아 일어난 참극이고 공교롭게도 임진강에 설치된 경보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아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진 한편, 우리 정부 당국자는 북측이 아무런 통보도 하지 않은 채 다량의 물을 방류한 사실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유감 표명 후 6시간이 지난 직후 북한이 차후에는 다량의 물을 방류할 때 우리측에 통보키로 했다는 내용이다. 참변 직후 허둥댄 사후약방과 다름없는 모습이다... 더보기
임진강 '참사' 남북한 머리 맞대고 고민해야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임진강'참사' 남북한 머리 맞대고 고민해야 남한의 임진강 최상류 지역으로 군남댐이 완공되면 수몰되는 지역이다(포스팅 참조) 오늘(6일) 오전 6시쯤,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 상류지역(북한지역)에서 4천만t에 달하는 물이 일시에 방류 되면서 갑자기 불어난 강물은 홍수조절용 군남댐에서 가까운 하류에서 야영을 하던 민간인 6명이 실종되는 참사가 발생했다. 전하는 소식에 의하면 사고 당시(2시간전) 초병들에 의해 임진강물이 불어난 것이 확인됐으나 임진강 수계에 설치된 '무인 조기경보 시스템'을 운영해 왔지만, 사고 당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수방대책은 물론 남북 정부당국간 경색된 외교정책 등으로 만약에 있을 수 있는 수공水攻에 헛점을 드러낸 일이 아니라 할 수 없..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