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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

한겨레, 에로틱 '빨대'로 변한 이유?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한겨레, 에로틱 '빨대'로 변한 이유? -에로틱 빨대 주인공 J의 은신처는 어디인가?- ...그러니까 빨리 몸 회복해야 하지 않겠나, 빨리 마무리 짓자. 오늘은 크리스마스 전야군요. 이 땅에 살고있는 죄 많은 인생들을 구원해 보겠다며 하느님의 외아들인 독생자 예수를 이 땅에 보낸 거룩한 날입니다. 혹자들은 예수의 탄생 시기가 12월이 아니네 맞네 하지만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아 보입니다. 아무튼 먼 하늘에서 지구촌으로 온 사실 하나만으로 기쁜 일이죠. 그래서 사람들은 '기쁘다 구주 오셨네'라며 그의 탄생을 찬송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조금 생겼습니다. 그를 믿기만 하면 구원에 이른다고 하니까 개나 소도 이 대열에 합류하여 집.. 더보기
콘크리트 숲 떠나 자유찾은 '하얀' 나비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콘크리트 숲 떠나 자유찾은 '하얀' 나비들 Dances with white butterfly #1 하얀나비 눈에 내가 비치다 장자는 하루에 12시간의 잠을 잤다. 어느날 장자는 꿈을 꿨다. 꿈에서 그는 나비가 됐다. 그는 나풀거리며 자유롭게 하늘을 훨훨 날아 다녔다. 그리고 잠에서 깬다. 잠에서 깨어나 보니 그는 자신이 나비가 아니어서 슬퍼했다. 그는 깨어있는 12시간 동안 사람의 모습이었고 잠 자고 있는 12시간 동안은 나비가 되는 꿈을 꾸었다. 장자는 사람이 나비가 되는 꿈을 꾸는 것인지 나비가 사람이 되는 꿈인지 알 수 없었다. 나비 꿈에 내가 보였던 것인지... 내 꿈에 나비가 보였던 것인지... #2 하얀 나비의 추억 보라빛이 감도는 하얀 무우꽃밭 가득.. 더보기
무덤 때문에 '허리'를 잘리다니!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무덤 때문에 '허리'를 잘리다니! 어제 오후, 서울 강남구 수서지역에 있는 광평대군 묘역 중심에서 많이 떨어진 S의료원 근처 야산에서, 다리를 절룩거리는 고양이를 찾아서 잠시 산속을 헤매는 동안 내 눈에 띈 참나무와 마주치게 됐다. 그림과 같이 나무의 밑둥지 주변에는 나무를 고사시키기 위해서 수액을 운반하는 나무껍질 층을 잘라낸 모습이다. 잘라낸 흔적을 자세히 보니 최근에 자른 모습이 아니라 최소한 1년은 돼 보였다. 이렇게 나무의 허리부분이 잘리운 나무는 모두 세 그루였는데 그중 한그루는 일찌감치 누군가에 의해서 허리를 잘리고 껍질이 벗겨진 채 죽어있었고 두그루의 나무는 끈질긴 생명력으로 최소한 작년까지는 살아있었던지 나무에 잔가지가 많이도 달려있었다. 멀리.. 더보기
여보!...전여옥이!!...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여보!...전여옥이!!... 한이틀 지방에 다녀오느라 인터넷을 열어볼 시간이 많지 않았다. 요즘에야 최고 이슈가 한나라당이 꼼수를 부리고 있는 미디어법안이어서 눈에 띄는 건 관련 뉴스뿐이다. 그런데 뉴스를 열어보던 안사람이 요즘 광고 속 카피처럼 실성하듯 내뱉는 소리가 나를 까무라치게 했다. "...여보!...전여오기!!..." 광고속에서는 아내가 자리를 비운 남편에게 단 몇마디로 아버님의 임종을 슬퍼하고 안타까워하며 흐느끼는 모습이 전해지는 슬픈 장면이다. 그런데 안사람은 그와 정 반대로 까무라칠 정도로 입을 크게 벌리며 "ㅋ...여보!!...전여오기...! ㅋ..." 노트북에 펼쳐진 한나라당 국회의원 전여옥은 눈탱이 밤탱이가 되어있었다. 그런데 이 사건을 .. 더보기
숭례문 다음은 '경복궁'일까? 일본학생들 흡연도 방치하더니 숭례문 다음은 '경복궁'일까?... 일본학생들 흡연도 방치하더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 뒤에는 반드시 어처구니 없을 짓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필귀정事必歸正이란 말이 바로 그것이지요. '모든 잘잘못은 반드시 바른길로 되돌아 온다는 뜻' 말입니다. 경복궁 근정전에 나들이 온 일본인 관광객들 작년 11월 28일 오후4시경, 오랜만에 경복궁을 방문하면서 많이도 놀란 사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사건은 경복궁을 둘러 보고 난 뒤의 사건이라 여간 울화통이 치미는 것이 아니어서 경복궁에 있는 한 관리인을 호통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 내용의 일부를 옮기면 이렇습니다. "그 연기는 한곳에서 피어 오르는 게 아니라 여기저기서 피어 올랐습니다. 마치 추워서 모닥불을 지핀 듯 그 연기는 사방에서 피어 올랐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