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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생소한 '터미네이터' 파업 뭘 요구하나?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생소한 '터미네이터' 파업 뭘 요구하나? 오늘 뉴스를 모니터링 하다가 눈에 띄는 기사 하나를 발견했다. '부산지하철노조가 터미네이터파업을 시작했습니다'라는 다음뷰에 실어 온 부산지하철노조의 파업소식이다. 지하철노조의 파업소식은 어제 오늘일도 아니고 파업소식만 해도 요즘 우리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회현상인데 기사 제목이 궁금하여 열어본 결과 여타 사업장의 파업 이유와 사정이 달랐다. 내용일부를 옮겨 보면 이렇다. ...무인화에 대한 사회적 검토나 합의도 없이 기술적 해결만을 주장하며 한국최초로 무인화를 도입하겠다고 합니다. 기존노선보다 더 많은 승객이 타고 일본의 경전철보다 2배가까이 많은 승객을 태우면서 경전철이라고 주장합니다. 지금도 부산지하철 내에는 대.. 더보기
어르신 '일자리박람회' 어떤 모습일까요?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어르신 '일자리박람회' 대단하시더군요 오늘(11일) 오후, 서울시가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09년 6월 11일부터 12일(10:00~17:00)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개최하고 있는 '어르신 일자리 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솔직히 60세이상의 어르신들의 일자리라 그저 그렇겠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어르신들의 일자리는 주로 어떤게 있을까하고 궁금하여 잠시 둘러봤는데요. 박람회장은 어르신들로 붐비고 있었고 잘 알지도 못하는 다양한 일자리가 어르신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떤 일자리는 어르신들이 선뜻 해내지 못할 것 같은 일자리도 있었지만 대부분 조금만 짬을 내면 얼마든지 해 낼 수 있는 일자리였을 뿐만 아니라 허드렛일 부터 .. 더보기
노숙인들이 찾은 '일자리' 만만치 않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노숙인들이 찾은 '일자리' 만만치 않네 한 노숙인이 이색적인 '노숙인 취업박람회'가 열리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기 위해 안내서를 받아들고 고민을 하고 있는 모습이 제일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어제 오전 10시경 영등포에서 열리고 있는 노숙인들의 장애인 재활시설 취업박람회장의 한 모습입니다. 금번 취업박람회는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작업장에 '노숙인'을 지원인력으로 취직시키는 것인데요.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노숙인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업재활시설에 근무하는 장애인에게는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박람회라고 합니다. 이름도 낮선 노숙인 취업박람회를 둘러봤습니다. 노숙인 취업박람회가 열리는 '서울.. 더보기
웃는 개 '웃는 게' 아냐!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웃는 개 '웃는 게' 아냐! 얼마전 나는 한바탕 크게 웃었다. 영문도 모르는 엄마는 TV속에서 나오는 뉴스를 보다가 깜짝 놀랬다. "...얘는...조용히 해!..." 엄마는 내가 웃고있다는 것도 모르고 날 더러 짓지말라고 했다. 나는 가락시장에 있는 청과물시장에서 야채가게를 하는 엄마랑 언니랑 함께 살고있는 '한들이'다. 한때 상근이 오빠처럼 유명한 탤런트가 되어 힘든 엄마를 돕고 싶었지만 내가 탤런트가 되어서 뜰려면 성상납이라는 관문도 통과해야 된다는 소문 때문에 포기했다. 나는 탤런트가 되고 싶었지 개 취급 받기 싫었다. 뿐만 아니라 인간이 되어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고 싶었던 꿈은 아예 싹~ 접고 말았다. 웃는 개 웃는 게 아냐!... 내가 엄마곁에서 .. 더보기
결국 '삽질금지'를 무시한 이명박정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결국 '삽질금지'를 무시한 이명박정부! 이곳은 우리 지구촌 최대허파인 아마존 정글의 최상류 지역인 페루의 '리오 마드레 데 디오스' 강 입니다. 안데스 자락에 있는 '아따라야'의 한적한 마을 한편에 그려진 '삽질금지'가 유난히도 눈에 띄는 그림입니다. 정말 다사다난 했던 2008년 한 해가 저물고 있는 이때, 우리가 그토록 말렸던 '경부대운하사업'이 이름만 바꾼 채 '4대강 정비사업'이라는 이름으로 결국 삽집금지를 무시하고 삽질을 하고 말았습니다. 내가 먹기싫고 앞으로도 먹지않을 '미국산쇠고기'는 우리가 사 먹지 않으면 될 것이지만, 4대강 정비라는 미명하에 뿌려질 예산들은 결코 실업자를 구제하는 방편이 아니고, 일자리를 늘리며 사회적 부가가치를 생산할 것이라.. 더보기
불볕더위, '기계인간'에게 빼앗긴 알바! 불볕더위, '기계인간'에게 빼앗긴 알바! 오늘은 '말복'입니다. 어제 입추가 지나가고 말복이라니 더위가 끝이라는 이야깁니다만, 밤사이 열대야는 계속되었고 아침부터 맑게 개인 하늘이 예사롭게 보이지 않습니다. 오늘도 종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 같고 이런 현상은 열흘정도 더 지속된다고 합니다. 이런날 더위 먹지 마시고 특별히 건강에 유의 하셔야 할 듯 싶지만 더위를 물리칠만한 마땅한 방법이 없어서 에어컨 밑에 죽치는 일이 잦습니다. 이렇게 푹푹찌는 날 학창시절에 여행에 보태겠다며 공사장 알바를 한적있는데 지금도 그때를 회상하면 어떻게 했나 싶을 정도로 당시의 호연지기는 아무도 못말렸습니다. 밀짚모자를 눌러쓰고 아파트공사장에서 '고운반-건축재료 운반-'에 도전 했던 것입니다. 그렇게 한 열흘이상 일을 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