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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유모차 탄 노무현, 노풍으로 환생?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유모차 탄 노무현, 노풍으로 환생? -유모차 탄 노무현, 지방선거 이슈 말하는 듯- 바람은 언제나 시도 때도 없이 부는 게 아니었다. 1년전 우리 헌정사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전직 대통령의 서거 때문에 온 나라가 슬픔과 침묵에 빠져든 사건이 있었다. 정치보복에 의한 사건이었다. 이 사건에는 신문과 방송 등이 권력에 편승하여 집단적 광기가 부른 사건이자 해방 이후 피흘려 이룩한 민주주의가 어이없게도 장로정권에 의해 강탈당한 사건이었다. 국민들과 민주세력들은 이 사건으로 말미암아 유례없는 패닉 상태에 빠져들며 깊은 슬픔에 잠겼다가 1년 후 당신을 보낸 그 자리에서 다시 모였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이하여 거행된 서울광장.. 더보기
콧구멍에 바람 쐬러 나온 꼬마!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콧구멍에 바람 쐬러 나온 꼬마! 금년 봄에는 꽃샘추위도 없이 곧바로 봄을 맞이하는 것일까요? 한며칠 이상기온을 보이면서 서울지역에도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일기예보 속 봄소식은 예년에 비해서 한달가량 더 빠르다고 하는데 이러다가 여름은 더 빨리 찾아오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경기침체와 더불어 겨우내 움츠렸던 모습들은 인간들이나 자연속 동식물들 모두에게 봄을 기다리게 했을 것인데 아직 걸음마가 서툰 아이들도 봄을 기다린 건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바깥소식에 대해서 잘 알 리 없는 어린아이들은 그래서 칭얼대며 문밖을 나서고 싶었을 터인데 어른들은 이런 아이들에게 '콧구멍에 바람을 쐬고 싶은가 보다'하고 말하곤 했습니다. 오늘 오후, 신호를 기다리며 전방을 주시하.. 더보기
이란성 쌍둥이는 '유모차'가 두대? 이란성 쌍둥이는 '유모차'가 두대? 지난 주말 대모산을 다녀 오다가 우연히 재미있는 유모차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멀리서 봐도 그 유모차는 '쌍둥이'가 타고 있는게 분명해 보였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렇겠지만 저도 해맑은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얼마나 행복한지 단숨에 유모차 곁으로 다가가서 쌍둥이 부모께 아이들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이 천사같은 아이들은 '이란성 쌍둥이' 였습니다. 이름은 가은이(딸)와 경국(아들)이었는데 태어난지 6개월만에 나들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 엄가가 얼마나 이 아이들을 좋아하는지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아이들을 향하여 재롱(?)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여성들은 아이를 낳으면 '아이와 같은 모습'이 된다고 하는데 바로 그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들과 같은 수준(?)으로 아이들.. 더보기
미국산광우병쇠고기 생명 일깨우는 '모성본능' 자극! 미국산광우병쇠고기 생명 일깨우는 '모성본능' 자극!어제 저녁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덕수궁 앞으로 촛불집회를 옮긴 이유는 다름이 아니었다.이 정부와 서울시는 예비역 북파공작원들을 이용하여 촛불집회가 열리는 서울광장을 긴급히 점령하여 시민들이 한곳에 모여 정부를 규탄하는 것을 막아 보고자 했다.그보다 먼저 미국산광우병쇠고기 수입을 막아야 했을 정부가 얼마나 다급했던지 어떤 목적에서든지 우리 나라를 위하여 북파시킨 북파공작원들을 다시 이용했던 것인데,오히려 그런 그들의 얕은 꾀가 갈수록 시민들을 더 자극하여 촛불의 숫자를 늘리고 있는 것이다.확인결과 북파공작원들의 합동 위령제는 '판교'에서 열리게 되어 있었던 것이다.이제 돐이 갓 지난 아이를 품에 안고 촛불집회에 참여한 젊은 주부...'생명이.. 더보기
봄나들이 '할머니' 뒷모습에 숨겨진 짧은사연 봄나들이 '할머니' 뒷모습에 숨겨진 짧은사연 봄볕이 너무나 화창한 며칠전 한 아파트단지에 개나리가 만발을 했습니다. 자동차 속도를 걸음걸이 수준으로 저감하며 노오랗게 핀 개나리를 응시하며 가다가 할머니 한 분을 만났습니다. 어머니께서 아직 살아 계셨드라면 동년배의 나이쯤 되어 보이는 할머니 였습니다. 그 할머니는 유모차를 끌고 개나리가 활짝 핀 아파트단지내 인도를 걷고 계셨습니다. 할머니는 유모차를 끌고 개나리가 화~알짝 핀 보도를 사뿐히 걸으시면서 유모차에서 손을 놓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그 유모차에는 할머니의 손주가 타고 있었나 보다 하고 개나리꽃과 할머니를 번갈아 봤는데 할머니는 가시던 길을 홱!~되돌아 오셨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어머니의 뒷모습과 닮은 할머니를 담으려던 저는 화들짝 카메라를 거두며.. 더보기
국내최초 시설된 양재천 '장애인리프트' 쓸모없이 버려져 국내최초 시설된 양재천 '장애인리프트' 쓸모없이 버려져어제 오후 양재천에 버려져(?)있는 한 장애인리프트를 만났습니다.이 시설물은 평소 양재천변을 다닐 때 눈에 잘 띄지 않아서 이런 시설이 있는지 조차 몰랐으나 양재천의 가을 모습을 담아보기 위해서 이곳을 거닐다가 우연히 리프트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이 리프트가 장애인을 위한 시설로 보여서 자세히 다가갈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습니다.겉으로만 보아도 이 시설이 잘 작동될 것 같지 않은 선입견은 철재 시설물에 녹이슬어 있다는 점과 장애인들이 쉽게 찾을 수 없는 위치에 있다는 점과 아울러 시설물들의 개보수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등입니다. 장애인리프트가 있는 곳에서 내려다 보니 아찔하다.Sen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