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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

바위 위에서 음주후 익사한 운 나쁜 왜장?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바위 위에서 음주후 익사한 운 나쁜 왜장? 바위 위에서 음주 후에 익사한 사람은 억세게 운이 나쁜 사람일 것입니다. 바위 옆이 비록 깊은 강물이라 할지라도 왠만하면 몇 미터만 수영을 하여 빠져 나올수도 있었을 텐데, 이 바위 위에서 도대체 무슨일이 일어났길래 술에 취한 남자는 꼼짝달싹 못하고 남강 물을 마음껏 들이 마신 채 죽어간 것일까요? 지난주 저는 진주 남강의 촉석루 아래 반듯하게 놓여진 의암을 바라보며 한참동안 생각에 잠기며 순식간에 일어난 사건을 떠 올리고 있었습니다. 에로틱하게만 여겨졌던 한 여인과 포옹을 하는 순간 두 남녀는 외마디 소리만 지른 채 남강 푸른물 속으로 가라앉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 갑옷을 걸쳐입은 사내는 자신을 껴 안은 여성으로 부터.. 더보기
상가에서 본 '딴나라' 사람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상가에서 본 '딴나라' 사람들 인간의 죽음을 놓고 사람들은 망자의 생전의 삶을 비추어 크게 몇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돌아가셨다'라는 표현이나 그보다 더 귀중한 표현인 서거 또는 종교의 관습에 따라 선종,열반 등의 표현을 쓰며 망자의 천도에 복을 비는 것과 그냥 축생들 처럼 생명이 다하여 호흡이 멈추면 법의학적인 표현을 빌어 '죽었다'라는 표현을 쓰는 것인데, 노 전대통령의 서거를 두고 법의학적인 '사망'을 두고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사람에 대한 표현이 불경스럽다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런 한편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이웃에게 나쁜짓이라고는 골라서 한 사람이 죽음에 이르면 '뒤졌다' 또는 '잘 돼졌다'라는 등의 표현으로 살아있는 게 이웃에 전혀 득.. 더보기
남북관계 논의 핵심은 '국력'이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남북관계 논의 핵심은 '국력'이다! 나는 요즘 우리사회의 소모적인 논쟁을 보며 과연 그들이 '국방의 의무'를 다 한 사람들이거나 아는 사람들인가 하는 생각을 하곤 한다. 특히 남북관계를 논의하는 정치인들이나 인터넷 상 논객들의 주장들을 보면 뭔가 핵심을 잘 모르고 있거나 아니면 애써 핵심을 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내가 몸 담은 인터넷 블로거뉴스 속 네티즌들의 반응들은 남북관계 조차 정권 옹호용으로만 사용되는 듯 해서 몇자 끄적이고 있는 것이다. 이런 논의는 최근 경색국면에 접어든 남북관계를 놓고 설전이 오가는데 거기다 한술 더 떠서 '삐라'를 살포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실소를 금치 못한다. 미리 결론 부터 말하면 다 정권유지 차원의 주장이자 다시.. 더보기
대통령취임전부터 내 걸린 태극기 '3.1절'까지, 잘하는 걸까? 대통령취임전부터 내 걸린 태극기 '3.1절'까지, 잘하는 걸까?... 며칠전 대통령 이취임식을 끝으로 새로운 대통령이 5년동안 국정을 이끌게 되었다. 다 아는 사실이다. 대통령취임날에 맞추어 전국적으로 태극기가 게양됐다. 당연하다. 새 국가원수가 취임을 하는 일은 국가의 경사임에 틀림없다. 특정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던 사람의 입장도 이와 같을 것이다. 국가의 경사스러운 날에 이와 같이 국기를 게양하여 축하를 표시하는 일이나 국가의 기념일이나 국가가 따로 정하는 날에는 국기를 게양하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는데 태극기를 게양하는 기간에 대해서는 생각을 좀 해봐야 할 것 같다. 대한민국 국기에 관한 규정('84.2.21, 대통령령 제11361호)을 살펴보면 연중 국기를 게양하는 곳은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