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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로프

산속 '올가미' 사람 잡겠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산속 '올가미' 사람 잡겠네! 운길산 골짜기 숲속에 설치된 올가미 근처에서 발견된 덫 어제 오전 7시 30분경, 두물머리 곁 운길산에서 등산로를 가로질러 가는 숲속 한편에서 맷돼지 등 동물들을 포획할 수 있는 올가미와 덫을 발견하고 조심스러운 산행을 하게됐다. 제일 먼저 눈에 띄 것은 가늘게 꼬아진 '와이어'를 묶어서 만든 올가미 였고 그 올가미 곁에 덫이 함께 발견되었다. 이 올가미를 숲속에 설치한 장소는 이 곳에 살던 사람이 텃밭을 일구어 둔 곳에서 지척에 있고, 이 숲속 곳곳에는 맷돼지가 먹이를 뒤진 흔적이 곳곳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이곳 텃밭의 소출에 대해서는 정확히 아는바 없지만 운길산을 가끔 등산하면서 본 텃밭은 농사를 지어서 내다팔 정도의 형편은 .. 더보기
헛물 켠 전경차 방어선 '꽉 막힌 소통의 벽' 드러내! 헛물 켠 전경차 방어선 '꽉 막힌 소통의 벽' 드러내! 지난주 6월 29일, 이명박정부의 어청수경찰청장이 지시한 촛불시민에 대한 폭력진압으로 무고한 시민들이 경찰의 곤봉에 맞고 방패로 내려 찍히며 군화발에 밟힌 그 자리에는 어제 다시 방어선이 쳐지고 있었다. 경찰이 방어선으로 막은 버스에 와이어로프를 연결하고 있다. 조선일보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하는 시민들의 비아냥은 아랑곳 하지 않고 비가 조금씩 내리는 오후 5시, 경찰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와이어로프를 견인할 크레인이 대기중이다. 전날 종교단체의 미사와 기도회와 법회를 통해서 이미 '폭력'에 대한 성토와 '비폭력'에 대한 시민사회의 약속이 되었건만 그 무슨 잘못과 지은죄가 많은 정부와 조중동인지 주말만 되면 방어선을 쌓는다. 어제 방어선.. 더보기
피를 부른 촛불시위 경찰의 '초기대응' 이렇게 시작!! 피를 부른 촛불시위 경찰의 '초기대응' 이렇게 시작!! 아직도 간밤의 기억을 떠 올리면 손이 떨려서 자판위에 손을 올려 놓을 수 없다. 내 눈앞에서 벌어진 끔찍한 폭력진압 앞에서 사람들은 절규하고 있었고 경찰과 시민들이 서로 적이되어 난투극을 벌이고 있었다. 시위진압 선발대로 나선 경찰들은 진압에 나선 직후 시민들에게 포위되었고 시민들과 경찰들이 난투극을 벌이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경찰이 넘어지고 시민들도 함께 넘어졌다. 그 순간 전경버스 뒤에서 상황을 지휘하는 지휘부의 확성기에서는 "절대로 물러서지 마라!"는 명령이 떨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선발대로 나선 경찰들은 시민들에게 완전히 포위되어 꼼짝을 하지 못했다. 나는 그 순간 경찰들이 다치지 않아야 한다며 안절부절하지 못했는데 시민들은 길을 터 주며 본.. 더보기
'고가사다리차' 볼 때 마다 아찔! '고가사다리차' 볼 때 마다 아찔! 얼마전 아파트단지내에서 작은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순식간의 일이었습니다. 갑자기 비명소리가 들린곳에는 이삿짐을 나르던 인부가 이삿짐차에서 피아노를 옮기다가 피아노가 미끌어지면서 곁에서 함께 이삿짐을 나르던 인부의 발을 덮쳤습니다. 피아노가 워낙 무거워 그를 금방 구출할 수가 없어서 주변의 사람들 도움을 받아 피아노에 깔린 발을 빼낼 수 있었습니다. 그는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연락을 받고 출동한 119대원들에 의해서 긴급 후송되었지만 그 이후의 경과는 알 수 없습니다. 지난주에는 제가 사는 아파트단지에서 또다시 아찔한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14층정도의 높이로 이삿짐을 나르는 고가사다리차의 짐칸으로 인부가 옮겨타고 있었습니다. 놀란 상태에서 지켜보다가 혹시나 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