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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차림

겨울산을 아름답게 만드는 옷차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겨울산을 아름답게 만드는 옷차림 흠...주말이네요. 주말을 기분좋게 시작하는 방법 아시나요... 블로그를 열자 마자 들려오는 앙증맞은 목소리는 아침에 눈을 뜬 당신을 매우 기분좋게 만들지요. 매우 건강한 목소리며 때가 전혀 보이지 않는 모습입니다. ㅋ 그냥...콱 깨물어 주고 싶은 귀연 녀석...^^ 요런 녀석이 아침 일찍 먼저 눈을 뜨고 침대 머리맡에서 손가락으로 엄마 아빠 한테 장난을 친... 그런 기분좋은 기억을 가지고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빨리 일어나라고 귓속에 그 작은 손가락을 구겨넣거나 심지어 콧구멍에 손가락을 집어 넣으며 장난치던 녀석들 말이죠. 생각만 해도 기분좋은 우리 아이들 추억이네요.ㅋ 그러나 요건 어디까지.. 더보기
콘크리트 숲 떠나 자유찾은 '하얀' 나비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콘크리트 숲 떠나 자유찾은 '하얀' 나비들 Dances with white butterfly #1 하얀나비 눈에 내가 비치다 장자는 하루에 12시간의 잠을 잤다. 어느날 장자는 꿈을 꿨다. 꿈에서 그는 나비가 됐다. 그는 나풀거리며 자유롭게 하늘을 훨훨 날아 다녔다. 그리고 잠에서 깬다. 잠에서 깨어나 보니 그는 자신이 나비가 아니어서 슬퍼했다. 그는 깨어있는 12시간 동안 사람의 모습이었고 잠 자고 있는 12시간 동안은 나비가 되는 꿈을 꾸었다. 장자는 사람이 나비가 되는 꿈을 꾸는 것인지 나비가 사람이 되는 꿈인지 알 수 없었다. 나비 꿈에 내가 보였던 것인지... 내 꿈에 나비가 보였던 것인지... #2 하얀 나비의 추억 보라빛이 감도는 하얀 무우꽃밭 가득.. 더보기
노숙인들이 찾은 '일자리' 만만치 않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노숙인들이 찾은 '일자리' 만만치 않네 한 노숙인이 이색적인 '노숙인 취업박람회'가 열리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기 위해 안내서를 받아들고 고민을 하고 있는 모습이 제일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어제 오전 10시경 영등포에서 열리고 있는 노숙인들의 장애인 재활시설 취업박람회장의 한 모습입니다. 금번 취업박람회는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작업장에 '노숙인'을 지원인력으로 취직시키는 것인데요.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노숙인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업재활시설에 근무하는 장애인에게는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박람회라고 합니다. 이름도 낮선 노숙인 취업박람회를 둘러봤습니다. 노숙인 취업박람회가 열리는 '서울.. 더보기
행사에는 관심없고 '도우미' 뒷태만?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행사에는 관심없고 '도우미' 뒷태만? 6월에 접어들며서 여성들의 옷차림이 유난히도 눈에 띄는 계절입니다. 거리 곳곳에는 아슬아슬한 초미니 스커트가 널려있는가 하면 얇아진 여성들의 옷차림은 여성들의 몸매를 다 들어 낼 정도로 보기에 따라 민망해 보이기도 한데 정작 당사자들은 아무렇지 않게 다니니 어떻게 설명해야 옳을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여성들의 지나친 노출이 성범죄나 성추행을 부추기는 행동이라고 하지만 여성들의 입장에서 보면 지나친 노출이란 개념은 '보는 사람의 눈높이'일 뿐 그런 마음을 먹는 당사자가 '나쁜사람'으로 보이게 될 것입니다. 어제(3일) 오전 경기도 화성 전곡항 요트장에서 열린 2009 국제 경기보트쇼와 코리아매치컵 세계대회 개막식에서 이.. 더보기
서울의 봄은 온통 '검정' 물결!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서울의 봄은 온통 '검정' 물결! Primavera Negra 요즘 사방을 둘러봐도 온통 봄소식 뿐입니다. 남녘에서 시작된 꽃소식은 어느새 북상하여 꽃샘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서울 도심 전부를 온통 꽃물결로 가득 수놓고 있습니다. 날씨가 좋았던 어제 오후, 학여울 SETEC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패션위크'를 다녀왔습니다. 서울시가 마련한 '2009 춘계 서울 패션위크'는 지난 26일 오픈한 이후 4월 2일 까지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 있는 SETEC과 대치동에 있는 패션문화복합공간 '크링'에서 개최되는데요. 어제 오후 1시, 저는 SETEC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패션쇼'를 다녀오면서 이상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입은 복장도 상하의 전부 검정색과 '검정.. 더보기
패션모델 닮은 '화려한' 개구리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패션모델 닮은 '화려한' 개구리들! Agalychnis callidryas, Red-eyed Tree Frog, Gerry Marantelli, 세상에는 닮은듯 서로 다른 동물들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환경에 적응하며 그들만의 방식으로 삶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그건 사람들이나 육축이나 미물들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법칙처럼 저마다 주어진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도 추운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더운지방에 사는 사람들의 옷차림은 물론 음식과 문화가 서로 다르며 계절에 따라서 갈아입는 옷 또한 서로 다른데, 이런 모습은 양서류에 속하는 '개구리'에게도 예외는 아닙니다. 2008 Year of the Frog Campaign Pack images Gastrot.. 더보기
'파란눈'의 이국적 길냥이 따뜻한 겨울!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파란눈'의 이국적 길냥이 따뜻한 겨울! 오늘 외출하신 분들은 한결같이 겨울같은 날씨를 느꼈을 것 같습니다. 뚝 떨어진 영하권 온도도 그랬지만 살랑 거리며 살갗을 후비는 바람이 여간 찬게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의 옷차림도 한겨울을 닮아 목도리며 장갑까지 중무장 했구요. 이렇게 겨울다운 날씨는 경기가 좋을때 맞이하는 것과 달리 경제한파와 맞물려 그 어느때 보다 체감온도가 더 낮을 것 같은데 한 동물병원을 지나치다가 본 고양이는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파아란 눈이 특이하여 동물병원에 들러서 녀석의 출처(?)를 알아보니 '길냥이'였습니다. 페르시안 고양이의 눈을 닮기는 했는데 이녀석의 종種은 알 길이 없었습니다. 한 애완용 강아지가 치료를 받고 있어서 파란.. 더보기
나를 힘들게 한 섹소폰 연주자의 '꽁꽁 언' 손 나를 힘들게 한 섹소폰 연주자의 '꽁꽁 언' 손 얼마전 충남 보령의 석탄박물관 곁에서 조촐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한국 현대문학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였죠. 원로시인 황금찬 선생님과 여러문인들이 이 자리에 참석했는데 저도 지인들과 함께 이 행사에 참여했었습니다. 한국 현대문학100주년 기념탑 제막식이 있는 자리에는 시낭송의 배경음악과 행사장의 분위기를 돋구는 테너 섹소폰 연주자도 함께 있었습니다. 행사가 진행되던 이 날은 늦은 가을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금방이라도 진눈깨비가 날릴것 같은 분위기였고 바람이 너무도 많이 불어 체감온도는 거의 초겨울 수준이었습니다. 대부분 행사참석자들의 옷차림은 가을옷이었지만 바람을 피할만한 옷차림은 아니어서 몸은 많이도 움츠려들었고 어떤 여성들은 입술이 새파랗게 질리기도 한 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