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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벗는 이유 두가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옷을 벗는 이유 두가지 -태초의 땅에서 '옷' 벗는 사람들!- 대체로 옷을 벗는 이유는 두가지가 있더군요. 그중 하나는 옷을 갈아입기 위한 이유고 또 하나는 옷을 입고 사랑할 수 없어서 옷을 벗는데, 그때는 속옷이라고 부르는 팬티까지 모두 벗어야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것이죠. 뭐 다른 이유도 있을 수 있겠지만 기록속의 인류의 모습은 그러합니다. 바이블에 의하면 태초의 사람 아담은 이브가 만들어지기전 까지 옷이라는 걸 몰랐고 아담의 필요에 의해 이브가 만들어진 후에도 옷을 필요로 하지 않았습니다.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투어 후 노천온천에서 옷을 벗고 갈아입는 사람들 다 아시는대로 옷이 필요하게 된 이유는 이브가 아담을 꼬드기면서 부터 시작되었는데 '보암직.. 더보기
묘한 분위기 '연출'한 패션쇼 무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묘한 분위기 '연출'한 패션쇼 무대 Primavera Negra 저 처럼 평범한 보통사람들은 '패션쇼'와 같은 우아하고 세련미 넘치는 장면을 대하면 패션쇼를 연출한 디자이너의 작품 뒤에 숨어있는 '상상력'을 알아 차리기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특히 의상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가운데 그저 평범한 눈썰미에 비친 워킹이나 난해한 의상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난감합니다. 그러나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입고 선보이는 옷들 중에는 한번쯤 입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들보다 짧은 다리와 굵은 몸통은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으면 그저 '패션쇼'를 즐기는 일이 될 뿐 저와 무관한 것 쯤으로 치부하는데 '2009' 춘계 서울패션위크'에서 본 한 패션쇼는 패션쇼 분위기.. 더보기
아마존 강에서 '물고기'를 잡아먹는 사람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아마존 강에서 '물고기'를 잡아먹는 사람들! 오래전 김찬삼님의 '세계일주여행기' 속에서 본 미지의 세계들은 내게 '희랍신화' 못지않은 신비로움을 더해주었고 여행기 속에 그려진 내용들은 어쩌면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세상이었다. 그 속에 그려진 세계 사람들의 모습은 마치 원시인들 처럼 그려졌는데 아마존에서 본 원주민들은 현재도 그와 같은 삶을 이어가고 있었다. 서구의 침략자들은 이미 500년전에 이런 사실들을 알고 있었으며 그들을 착취하고 있었다. 남미여행 중 아마존 강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마누투어'를 통해서 본 아마존 원주민들은 그림과 같은 모습이었고 오래전 여행기를 통해서 본 모습과 조금은 다른 모습이었지만, 아마존 정글의 오지속에서 생활하고 하고 있는.. 더보기
여성들의 '시선'을 자극하는 그림들 여성들의 '시선'을 자극하는 그림들 역사적으로 인간이 옷을 입기 시작한 시기인지 뚜렷하지는 않습니다만 아직도 아마존 정글속에서 원시를 고집하며 살고 있는 부족들 중 몇사람만이 원시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는 소식을 얼마전 외신을 통해서 들었습니다. 그들이 아니더라도 지금 이 시간에도 남녀모두 벌거벗은 몸으로 생활하는 부족들이 아마존에 살고 있는데, 우리가 잘 아는 바이블의 기록에 의하면 태초의 사람인 아담이 외로워 보이고 쓸데없는 놀이에 열중(?)하는 것을 더이상 지켜보지 못한 창조주가 아담이 잠든 틈을 타서 그의 갈비뼈를 취해서 여성(하와 또는 이브)을 만들었고,... 창조주가 디자인 해 놓은 에덴동산에 얄궂은 사과나무를 심어 놓고 하와로 하여금 태클을 걸도록 만들어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맨몸을 본 그들이.. 더보기
매미 '우화'가 남긴 거추장 스러웠던 옷? 매미 '우화'가 남긴 거추장 스러웠던 옷? 요즘 매미 소리가 한창입니다. 귀가 따가울 정도죠. 이렇게 재잘 거리던(?) 매미도 장맛비가 그치고 땡볕이 내려쬐는 한여름이 지나고 나면 울음을 그치는데 그때, 매미소리가 들리지 않을 때 쯤이면 매미들의 일생은 끝나고 맙니다. 맥문동 꽃에 달라 붙어있는 매미의 우화껍질이 마치 살아있는 듯 하다. 어제 태릉선수촌을 다녀 오면서 태릉입구에 있는 플라타너스 나무 아래 작은 화단곁을 지나다가 그림속의 매미 우화 껍데기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한 화단에 거리를 두고 두개가 발견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이 겁질을 남기고 간 매미들은 이 근처의 뭍에서 3~4년을 살다가 이곳에서 산고와 같을 우화과정을 겪으면서 드디어 맴!~~~소리를 내면서 한 철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알려진 바.. 더보기
플라타너스 '시원한 옷' 갈아 입다! 플라타너스 '시원한 옷' 갈아 입다! 장맛비가 오락가락 하고 불볕 찜통 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도시속의 가로수도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강남의 한 대로변에 무성한 잎을 드리우고 있는 플라터너스를 올려다 보다가 문득 플라타너스가 옷을 갈아입고 있는 모습을 훔쳐(?)보고 말았습니다. 플라타너스가 옷을 갈아 입을까만 탈피를 하는 모습이 그렇게 보였습니다. 이들이 옷을 갈아 입을 땐 우리들이 모르는 사이 하나 둘씩 껍질을 벗어 던지는데 이렇듯 적나라한 모습은 근래에 처음보는 광경이었습니다. 저 껍질들은 엄동설한을 견디며 또 밤이슬을 마다않고 뙤약볕을 머리에 인 수고로움으로 인하여 마침내 탈피를 하고있었습니다. 우리내 삶도 그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새로운 계절이 오면 그 계절에 맞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