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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대로

16강 순간,환희에 들뜬 영동대로 표정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16강 순간,환희에 들뜬 영동대로 표정 우리 태극전사들의 16강이 확정되던 순간, 밤을 꼬박 새면서도 날아갈듯 기분이 좋았습니다.정말 기분좋은 날입니다. 영동대로를 가득 메운 붉은악마들과 함께 밤을 새면서 지켜본 한국과 나이지리아 경기는 2;2 스코어가 말해주듯이, 응원에 나선 붉은악마들의 속을 까맣게 태우며 날 새는줄 모르고 경기에 열중하며 응원을 보냈는데요. 우리가 먼저 한골을 내 주는 순간에도 붉은악마들은 결코 실망하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일진일퇴를 거듭하며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인 우리 태극전사들은 금방 만회골을 넣자 영동대로는 붉은악마들의 환호에 떠나갈듯 했습니다. 그리스전에 이어 두번째 골맛을 선보인 이정수선수의 짜릿~한 .. 더보기
침묵에 휩싸인 영동대로, 대패 때문이 아니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침묵에 휩싸인 영동대로, 대패 때문이 아니다 -박주영 자책골, 침묵에 휩싸인 영동대로- 새로운 길거리응원 명소로 등장한 영동대로가 한순간에 침묵에 휩싸였습니다. 이유는 뭘까요? 우리 태극전사들이 아르헨티나전에서 1:4로 대패했기 때문일까요? 아니었습니다. 그 시작은 박주영의 자책골로 시작되었습니다. 경기를 지켜보신 분들은 다 아시는 일이지만 박주영 선수의 자책골은 하등의 나무랄 이유가 없는 골이었습니다. 경기중에 일어날 수 있는 불행 중 하나일 뿐입니다. 그러나 어제 아르헨티나전에서는 우리 선수들이 싸워보지도 못하고 참패를 당한 경기와 다름없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개인적인 관전평은 우리 태극전사들, 그러니까 허정무 감독이 아르헨티나.. 더보기
영동대로,붉은악마의 신화는 계속된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영동대로,붉은악마의 신화는 계속된다! -그리스전 승리후 감동적인 뒷풀이 이랬다! - 이토록 아름다운 사람들을 어디서 또 만날 수 있을까?...혹시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서울광장이 서울시에 의해 기업에 팔리면서 붉은악마가 차선책으로 봉은사 앞 영동대로를 거리응원 장소로 결정했을 때 시민들이 영동대로를 가득 메워줄 것인가 하는 생각 말이다. 하지만 내 생각은 기우였다. 오후 5시경 영동대로 앞 삼성역 부근에 도착하자 마자 붉은 티셔츠를 입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점점 빨라지고 있었다. 아나 그들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도 모를 일이었다. 이미 영동대로 14차선 중 7차선은 거리응원 준비를 마치고 있었고 비옷을 입은 시민들이 바쁘게 .. 더보기
그리스전 승리, 말이 필요없었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그리스전 승리, 말이 필요없었다! -영동대로를 접수한 붉은악마의 영광적인 길거리응원 모습- 요렇게 머리에 뿔 달린 이~뿐 붉은악마 보신적 있나요?...손가락 함 보세요.^^* 한국과 그리스의 첫 경기가 열리기 전 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경기가 시작된 이후 그치긴 했지만 길거리응원전이 펼쳐지고 있는 서울 강남 코엑스 앞 영동대로는 밤새 내린비와 함께 질펀하게 젖어있었습니다. 드넓은 아스팔트 그 어느곳을 살펴봐도 엉덩이 놓을 곳이 마땅치 않은 곳이었지요. 그런데 경기가 시작되기도 전에 우리의 붉은악마들은 일찌감치 대형스크린 앞에 삼삼오오 짝을 지어 모여 앉았습니다. 비옷을 걸치긴 했지만 아마도...아마도...엉덩이가 촉촉하게 젖었지 않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