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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서울날씨 소각장 '굴뚝'으로 일기예보?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서울날씨 소각장 '굴뚝'으로 일기예보? 지난주 서울과 전국에 동시에 불어닥친 한파가 오늘(21)중으로 서서히 풀리며 다소 포근한 날씨가 될 것이라는 일기예보가 있습니다. 그동안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가장자리로 벗어나고 있다는 소식이죠. 이런 소식은 굳이 인터넷을 열어보지 않아도 출근길 창문만 열어보면 알 수 있는 소식이나 구체적인 일기 모습은 잘 확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서울에서는 그림과 같이 쓰레기 소각장 굴뚝에서 솟아오르는 연기 모습만 봐도 한파의 모습 들을 매우 쉽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맨 위 그림은 서울에 한파가 절정에 이르렀을 때 오전 7시경 서울 강남의 수서지역에 있는 쓰레기 소각장 굴뚝에서 뿜어대는 .. 더보기
수증기로 만나는 '동네' 일기예보!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수증기로 만나는 '동네' 일기예보! 모처럼 서울지역에 몰아닥친 한파로 동장군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다. 정말 겨울같은 날씨다. 일기예보에서는 이 한파를 더 춥게 만드는 것은 바람이라고 한다. 실제로 서울 도심의 경우 온도가 영하 4도정도였을 때 바람이 불어서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영하 11도정도라고 발표한 적 있다. 어제의 일이다. 요즘 기상청에서는 '동네 일기예보'를 통해서 자신이 살고있는 지역의 일기를 알아볼 수 있는데 서울 강남지역의 경우 컴을 통해서 일기예보를 열어볼 필요가 없을 경우 출퇴근 길 수서지역에 솟아있는 소각장 굴뚝을 살펴보면 도움이 된다. 이 굴뚝에서 내뿜는 것은 연기가 아니라 수증기지만 이 수증기는 바람의 세기에 따라서 수증기가 하늘.. 더보기
한파속 소각장 '연기' 더 추워 보여!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한파속 소각장 '연기' 더 추워 보여! 한 며칠 서울지역에 한파가 몰아닥치고 있다는 일기예보와 함께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된 듯 합니다. 주말의 도심도 별로 술렁이지 않는 것을 보면 겨울과 함께 찾아온 경제한파도 한몫한 것 같습니다. 날씨가 이런 가운데 서울 수서구에 있는 한 소각장의 굴뚝에서 쉼없이 내 뿜고 있는 연기(수증기)는 볼 때 마다 더 추워 보입니다. 소각장에서 내뿜는 연기와 함께 바라보이는 둥근달을 보니 보름달입니다. 저 달이 기울기 시작하면 정확히 보름후(15일)에 '설날'이 다가오는 군요. 한파도 설연휴 쯤에는 그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허공에 날려 버리는 연기처럼 우리네 시름도 잦아들었으면 싶네요. 오늘따라 유난히도 굴뚝에서 내뿜는 연기가 .. 더보기
아파트에 웬 '뗄감'?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아파트에 웬 '뗄감'? 얼마전 양재천 곁 한 아파트단지에 들렀다가 아파트통로 밑 빈공간에 뗄감(?)들을 가득 쌓아둔 모습을 보며 그림 몇장을 남겼습니다. 평범한 사진 몇장은 우리에게 다가 올 경제한파를 위한 뗄감을 말하는 것이었을까요? 저는 그림속의 나무들을 찰영할 때 아파트에도 나무로 난방을 하나? 하는 생각을 해 봤는데, 그런 생각들이 전혀 엉뚱한 생각이 아니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에 살면서 천편일률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들은 어쩌면 터무니 없는(?) 비용들일지도 몰랐습니다. 이 아파트에 쌓아둔 뗄감처럼 나무로 불을 지피거나 불을 지펴 가마솥 등을 걸어놓는 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듯이 만에하나 사고로 단전되는 날이 오기라도 한다면 아파트에.. 더보기
소각장 굴뚝서 내 뿜는 '하얀연기' 괜찮겠지? 소각장 굴뚝서 내 뿜는 '하얀연기' 괜찮겠지? 금년들어 제일 추운 날씨 같다. 잠시 외출을 하며 쐰 바람은 정신을 못차리게 할 정도로 매섭다. 늘 쐬던 바람이면 몰라도 오랜만에 만추에 젖어있다가 쐬는 바람이어서 그런지 겨울바람 답다. 이 바람은 앞으로 다가 올 겨우내내 쐬야 할 텐데 나는 이렇게 찬 바람을 무시한 채 '슬리퍼' 차림으로 나갔다가 혼쭐났다. 첫눈 소식이 들려온 지금 우리 이웃들을 춥게 만드는 이런 바람이 잦아들었으면 좋으련만 바람들이 그런 사정을 알 리가 없다. 그런데 이런 바람들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림속의 이 굴뚝들은 오늘 유난히도 세차게 느껴지는 바람을 따라서 마음껏 하얀연기를 분출하고 있었다. 정오가 넘어서 발견한 하얀연기들은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소각장의.. 더보기
비 오는 날 내 뿜는 '쓰레기소각장 연기' 괜찮을까? 비 오는 날 내 뿜는 '쓰레기소각장 연기' 괜찮을까? 얼마전에 방문한 서울 강남구 대모산 기슭에는 곳곳에 현수막이 나 붙어있었습니다. 현수막의 내용에 의하면 이 지역에 서울시가 임대주택을 짓겠다고 하면서 서울 강남의 허파인 대모산을 훼손하려자 하자 이 지역 주민들이 나서서 반대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보였으나 알고보니 이 지역에 들어선 '쓰레기소각장'이 혐오시설로 낙인찍히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센 항의와 반대운동으로 확산되었던 것입니다. * 동영상은 오늘 오후 19시경 일원동 쓰레기소각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입니다. 구청 등 관련기관에서 '자원회수시설'이라고 부르는 쓰레기소각장은 우리 생활에 필수 불가결한 친환경시설이라고 하고 있지만, 서울 강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