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름휴가

천안함, 승조원 46위 영령들의 여름나기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천안함, 여름휴가 불필요한 납량특집 -천안함 승조원 46위 영령들의 여름나기- 천안함 승조원 46위의 영령들은 지금쯤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Tweet 참 궁금하다. 사람들이 천명이 다해 죽게 되면 그들을 기억해 주는 사람들로 부터 매일 '천리(千里)'씩 멀어진다고 한다. 십리가 대략 4km 정도의 거리므로 매일 서울 부산간 거리 정도 만큼 멀어진다는 말이다. 천안함이 침몰한 지 어느덧 1년 4개월이 더 넘었으므로 일 수로 계산해 보면 대략 485일 정도가 된다. 계산을 해 보니 485일×400km=174,000km 정도가 된다. 그러니까 지구 둘레가 약 4만120km이므로 천명이 다해 죽은 망자는 지구둘레 세바퀴 이상이나 되는 .. 더보기
폭염 거뜬히 이긴 '열공' 현장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폭염 거뜬히 이긴 '열공' 현장 한 여학생 곁으로 조용히 다가가서 아주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했다. "...(소곤거리며)...이...봐...요..." (...무슨일 때문에 그러세요?...) 하고 돌아보는 눈초리다. "...(나지막하게 소곤거리며)...있...잖...아...요..." (...뭐...가...요?...) 입모습으로 확인한 목소리다. "...열공하는...모습이...넘...예뻐서~^^*...요." 카메라를 보여 주면서 뒷모습만 촬영하겠다니까 (...네...그렇게...하세요...^^) 했다. 침묵의 소리가 공간 가득한 서울 강남의 구립 개포도서관의 오후 3시경의 모습이다. 안사람과 나는 볼 일을 마치고 책도 빌려 볼 겸 해서 개포도서관으로 향했다. 이곳에는 .. 더보기
폭염주의보 내린 '서울상공' 이런 모습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폭염주의보 내린 '서울상공' 이런 모습 근래 보기드문 서울 상공의 모습입니다. 어제(9일) 오후 서울 수서지역에서 바라본 모습이죠. 먼지 한톨 보이지 않는듯한 하늘... 솜사탕 같은 구름들이 둥실 떠 있는 참 아름다운 모습이자 서울지역에서 모처럼 본 여름 하늘입니다. 그런데 모처럼 서울하늘이 이렇듯 맑게 개이자 뙤약볕이 하루종일 내리쬤습니다. 볕이 얼마나 강했나 하면 차라리 솜사탕 같은 구름들이 먹구름으로 변해 비라도 내렸으면 했죠. 어제 서울 지역의 수은주는 섭씨 33도를 웃돌았고 바람도 제대로 불지 않았습니다. 아직 여름휴가도 떠나지 못했는데 그제(7일) 입추가 시작되고 찬바람이 부는 가 했는데 왠걸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됐습니다. 하늘을 올려다 볼 일.. 더보기
길냥이들 '여름휴가' 이렇게 보낸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길냥이들 '여름휴가' 이렇게 보낸다 에구...왜 이렇게 자꾸만 졸리는 거야?...바람은 솔솔 불고...! 녀석은 자동차 타이어 곁에 기대어 졸고 있었다. 다른때 같았으면 낮선 이방인의 출입을 탐탁치 않게 여기며 카메라를 피할 준비를 할 텐데, 날씨가 더워서인지 꼼짝도 하지 않고 눈까풀만 깜박거렸다. 얼마전 부터 길냥이를 만나고 싶으면 구룡마을을 찾아 나서면 되는데 그곳에서는 길냥이들이 무리를 이루며 평화롭게 살고 있었고 인간들 처럼 먼 곳으로 여름휴가를 떠날 처지가 못되는 길냥이들은, 자동차 아래 그늘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었다. 이곳은 녀석들의 은신처이자 피서지가 된 셈이다. 또 한녀석이 자동차를 향하여 어슬렁 어슬렁 걸음을 옮기고 있다. 녀석의 걸음걸.. 더보기
생수 반입 거절 쌍용에 '뿔난' 여대 학생회장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생수 반입 거절 쌍용 '뿔난' 여대 학생회장 -쌍용차사태 풍경 4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모두가 물을 찾아 떠나고 있지만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생수조차 마실 수 없는 곳은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의 도장공장에서 힘겹게 점거농성을 벌이고 노조원들 뿐입니다. 이런 비인도적이고 딱한 소식을 전해들은 국민들이 응원메세지와 함께 노조원들에게 보낸 생수는 쌍용차 구사대와 경찰들에 의해 철저히 반입을 막고 있고 쌍용차공장 정문 앞에는 구사대에 의해 보내진 물이 내팽개쳐지는 야만적인 일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이런 사태가 알려지자 화난 성심여대 인문대 학생회장(지희)이 쌍용차 평택공장을 방문하여 쌍용차 밖 정문 앞에서 노조원들을 응원하는 민주노동당 강기갑의원 등과 함께 쌍용.. 더보기
'역驛'에서 펼쳐지는 12가지 빛깔 문화공연 감상하세요. '역驛'에서 펼쳐지는 12가지 빛깔 문화공연 감상하세요. -코레일, 8월 한 달 서울역· 수원역 등에서 다양한 오픈 콘서트 개최-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하여 여름휴가를 떠나는 철도 이용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코레일 오픈 콘서트’가 8월에도 계속됩니다. 코레일(사장 강경호)은 8월 한 달 동안 서울역, 수원역, 부천역 등 전국 9개 철도역에서 클래식 연주회, 비보이 공연, 사물놀이, 이색축제 등 12가지 다양한 문화공연이 개최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달 8월에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서울역에 가면 정통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국음악협회와 함께하는 코레일 오픈콘서트’는 지난달 철도이용객들의 반응이 좋아 이번 달에는 매주 2회 정기적으로 열립니다. 매주 수요일에는 테너 김윤규과 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