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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자유

PD수첩 판결 MB '내려오라'는 뜻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PD수첩 판결 MB '내려오라'는 뜻 언론의 사명은 요. 권력에 대한 비판과 감시 입니다. 권력에 대한 비판과 감시를 못하거나 안하는 언론은 언론이 아닙니다. 우선 이 점을 말씀드리고 싶구요. 그동안 권련을,권력에 정책을 비판했다고 저희는 무수한 탄압을 받았습니다. 무수한 고통을 받았고 저는 무죄를 받은 이날 그동안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을 묵묵히 견뎌온 PD수첩 제작진 후배와 선배에게 고맙고 미안하고 자랑스럽습니다...정치검찰이 힘을 쓰는 이유는 요. 정치검찰들이 힘을 쓰는 이유는 이들이 권력이 강해서가 아니라 지금 이 시각에도 전국 방방곡곡에서 극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1천 700여명에 성실한 그들의 권위를 이용하는 .. 더보기
서울 '블로거데이'가 시사하는 의미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서울 '블로거데이'가 시사하는 의미 지난 2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로비에서 '서울 블로거데이'라는 낮선 이름이자 친숙한 이름을 마주치게 됐다. 서울시가 5월 18일부터 나흘 간 열리는 '제3차 서울 C40 세계도시 기후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여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주제로 '서울 블로거 데이'를 개최하고 이날 ' 서울기후행동 콘서트'에 블로거 다수를 초청하게 된 것이다. 서울시는 블로거데이를 위해 그동안 이 행사를 취재할 블로거를 '서울공식블로그blog.seoul.go.kr'에서 공개 모집을 통해 환경관련 행사 등에 시민대표로 참석할 150명의 블로거를 모집했다. 이들은 금번에 개최되는 C40 서울 정상회의와 기후변화 박람회 등 '블로그 기자'로 현장취재를.. 더보기
철조망에 갇힌 '진달래' 언론의 자유 시사!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철조망에 갇힌 '진달래' 언론의 자유 시사! 지난 주말 남한산성에 취재차 들른길에 동문 뒷쪽 성곽 한쪽에서 철조망에 갇힌채 꽃을 피우고 있는 진달래를 목격했다. 일부러 진달래가 싫어서 철조망을 쳐 둔 것 같지는 않았으나 분홍빛 꽃들은 철조망에 갇혀 자유를 구속하고 있는 철조망에 대해서 아우성을 치는 것 같이 느껴졌다. 진달래는 봄철 들이나 산이나 어디를 가나 어느때나 늘 우리들 눈에 띈 친숙한 꽃이었지만 요즘은 도시를 떠나야 볼 수 있는 꽃이 됐다. 나는 진달래를 볼 때 마다 우리나라 국화는 의미만 부여한 '무궁화꽃'이 아니라 우리네 정서속에 깊숙히 자리한 진달래가 국화였으면 했다. 그러나 이런 나의 생각은 함부로 입밖에 낼 수조차 없었다. 서술이 퍼렇던 군사.. 더보기
뿔난 '경찰' 이렇게 한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뿔난 '경찰' 이렇게 한다! 티비 드라마 등을 잘 시청하지 않는 나는 뉴스만큼은 빼놓치 않고 본다. 그러던 중 지난주 뉴스를 시청하다가 안사람에게 중얼 거리듯 몇마디 던졌다. " 아니 쟤들 강호순사건만 너무 보도하고 있는 거 아냐? " 한참 용산참사의 과실여부를 따지고 있던 중에 지나칠 정도로 강호순사건만 보도하고 있었다. 엠비씨도 그랬고 케이비에스도 그랬다. 에스비에스 뉴스는 잘 시청하지 않으므로 그쪽은 잘 모르겠지만 늘 모니터링하고 있는 블로거뉴스속에도 이슈는 어느덧 강호순 쪽으로 촛점을 맞추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날 청와대가 경찰청에 메일을 보내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는 질의가 국회에서 나올때만 해도 넘겨 짚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