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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청수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에 쏟아지는 '삐라'!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에 쏟아지는 '삐라'! 요즘 심심찮게 북으로 보내는 대북선전물인 '삐라'가 말썽을 피우고 있다. 삐라를 살포하는 단체는 민간단체라 하지만 사실상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이 방관 하거나 동조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인데, 법을 내세워 이들을 막을 도리가 없다는 게 정부 관계자의 변이다. 참 딱하다. 삼척동자도 다 아는 이런 '깐죽거림'은 종국에는 싸움질로 변할 것이라는 걸 모르지 않을 텐데, 정부와 여당은 이런 모습을 그냥 내버려 두고 있고 어떤 언론들은 여과없이 사실만 보도하고 있다. 아마도 이런 행태가 어떤 이유에서든지 계속되는 날이며 남이나 북에 이로울 게 하나도 없을 것 같은데, 통일부는 왜 이런 구태한 행태를 지켜보고만 있는 것일까?... 그래서 해방이후 6.25전쟁을 겪으면서 .. 더보기
이명박이 끄지 못한 '촛불'들!... 이명박이 끄지 못한 '촛불'들!... 최근 '촛불'이나 '정치'에서 관심을 뗀 이유는 촛불이나 정치가 제게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안겨 주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적지않은 분들이 저와 같은 생각으로 애써 촛불이나 정치적 관심사로 부터 멀어졌을 것인데, 그 이유를 나열한다는 것 조차도 피곤한 일입니다. 이런 무관심은 제가 직접적인 피해 당사자가 아니라(?)서 그런것은 아니지만 아무리 떠든들 '소 귀에 경 읽기' 같은 관심은 최소한 이명박정부가 임기를 마치는 동안 계속 될 것이라는 생각에 관심을 돌렸던 것인데, 어제 기분 전환도 할겸 '맘마미아'를 관람하기 위하여 코엑스 메가박스로 발길을 돌리면서 그곳에서 가까운 봉은사에 잠깐 들렀습니다. 봉은사는 도심속 사찰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수도산에 있는 사찰이며 서기.. 더보기
동작 빠른 '경찰방송차' 글쎄다! 동작 빠른 '경찰방송차' 글쎄다! 오늘 오후 2시경 부터 서울광장에서 열린 '범불교대회'는 약 15만명의 불자들이 모인 가운데 최근 언론이 노출을 꺼려하는 촛불집회 이후 최대 인파가 서울광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오늘 범불교대회는 사전에 주최측이 서울광장에 집결하는 인원의 숫자를 미리 통보되었음에도 경찰의 '폴리스라인'은 지나치게 좁게 쳐졌다는 불평과 함께 태평로 한편은 일찌감치 경찰이 먼저 선점하는 꼴 사나운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신앙인으로써 최소한의 양심을 가진분들이 이 집회에 참여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경찰은 이 집회에 참여한 불자들을 폭력배로 규정하고 있는 것일까요? 오후 4시경 범불교대회가 진행되고 있는 동안 태평로 한쪽에서는 '경찰방송차'가 긴급히(?) 투입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동작이 빨라도.. 더보기
독도,포복절도 '독도獨島' 방어법! 포복절도 '독도獨島' 방어법! 아마도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태극기를 알듯이 '독도'를 모르는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 사실은 나의 이웃을 아는 것 보다 더 친근하여 친족이상의 의미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입니다. 그런데 못된 이웃 하나가 잊어버릴만 하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니 기가막힐 노릇입니다. 그렇다고 '솔로몬재판'과 같은 절차를 통해서 '누구네 땅이죠?'하고 남들에게 묻는 것 조차 쉽지않습니다. 까딱 잘못 하다간 '독도를 둘로 나누어 가지라'는 정신나간 판결이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독도에 대해서 당연히 '우리것'이란 생각으로 잊어버리고 살았지만 못된 이웃은 그동안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세계인들에게 영향력을 드 높이는 조치를 통해서 독도가 '분쟁지역'임을 알게 모르게 진행.. 더보기
지하철 입구까지 막아선 '경찰' 뭐가 구린가? 지하철 입구까지 막아선 '경찰' 뭐가 구린가? 지하철 시청역 5번출구를 원천봉쇄하고 있는 경찰들 모습 오늘 서울 시청앞은 '불통과 단절'이란 말이 절로 나오는 모습이었습니다. 서울광장과 태평로를 원천봉쇄한 것도 모자라 경찰은 아예 서울광장으로 진입하는 지하보도까지 원천봉쇄했습니다. 원천봉쇄에 관한한 '기네스북'에 오를만한 철저한 불통과 단절의 현장이었습니다. 시민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사태가 이러하니 시민들은 청와대 뒷산에서 아침이슬을 들었다는 고백을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오늘 오후 5시경 부터 서울광장과 태평로와 청계광장을 돌아보는데 걸린 시간은 1시간은 족히 걸렸습니다. 시청앞 지하보도는 경찰이 서울광장쪽 출입구를 봉쇄함에 따라서 또 다른 출구인 4번출구쪽은 북새통을 이루었고 시민들의 거친 항.. 더보기
헛물 켠 전경차 방어선 '꽉 막힌 소통의 벽' 드러내! 헛물 켠 전경차 방어선 '꽉 막힌 소통의 벽' 드러내! 지난주 6월 29일, 이명박정부의 어청수경찰청장이 지시한 촛불시민에 대한 폭력진압으로 무고한 시민들이 경찰의 곤봉에 맞고 방패로 내려 찍히며 군화발에 밟힌 그 자리에는 어제 다시 방어선이 쳐지고 있었다. 경찰이 방어선으로 막은 버스에 와이어로프를 연결하고 있다. 조선일보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하는 시민들의 비아냥은 아랑곳 하지 않고 비가 조금씩 내리는 오후 5시, 경찰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와이어로프를 견인할 크레인이 대기중이다. 전날 종교단체의 미사와 기도회와 법회를 통해서 이미 '폭력'에 대한 성토와 '비폭력'에 대한 시민사회의 약속이 되었건만 그 무슨 잘못과 지은죄가 많은 정부와 조중동인지 주말만 되면 방어선을 쌓는다. 어제 방어선.. 더보기
순찰차에 붙어있는 '현상수배자'는 누가 잡나? 순찰차에 붙어있는 '현상수배자'는 누가 잡나? 7.5촛불집회에 모인 50만 시민들의 표정은 얼마나 즐거운지 모르겠습니다. 촛불집회에 나올 때 마음을 생각하면 누구하나 때려주고 싶은 마음도 들겠지만 시민들과 어울리면 금방 그들의 심정을 이해하는 동병상련의 입장이 됩니다. 그런 분위기를 또 잘 맞추어 주고 기쁨을 주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각종 봉사단체에서 만든 유인물이나 구호들입니다. 저는 우리 민족들의 기발하고 해박하고 박식한 두뇌의 근저가 어디인지 도무지 알 수 없습니다. 그 기발한 아이디어는 '폭력경찰'의 수장인 어청수경찰청장을 '나쁜사람'으로 몰아가기 보다 오히려 재미있는 사람쯤으로 치부하여 그냥 웃게 만듭니다. 조롱거리가 된 셈이지요. 명동방향으로 거리행진을 따라 나서다가 한 순찰차 앞에 붙여놓은 '.. 더보기
국민여론 막고있는 전경버스 '내부' 이렇다! 국민여론 막고있는 전경버스 '내부' 이렇다! 지난달(벌써 지난달이다), 시민이 든 촛불의 숫자가 불어나자 어청수는 '명박산성'을 쌓으며 대국민소통의 길을 완전 봉쇄했다. 하지만 컨테이너로 쌓은 명박산성은 쌓자마자 이명박대통령을 조롱거리로 만드는 퍼포먼스로 끝이났다. 그리고 다시 그 자리에 '구리스'를 잔뜩 바른 전경버스를 세워두고 시민들의 접근을 막았지만 시민들은 그 어느것도 아랑곳 하지 않았다. 시위도중 구리스를 잔뜩 바른 전경버스 속에는 전경들이 타고 있었고 간간히 시민들과 대화를 하고 있었는데 그런 전경버스속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이 버스는 운행이 가능할 것인가? 운행은 된다! 차단벽을 만들기 위하여 이동하는 전경버스 간밤의 시위로 몸살을 앓은 전경버스는 용도가 각각 달랐다. 버스외관이 많이 상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