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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약수터에서 생긴 기막힌 일 www.tsori.net 약수터에서 생긴 기막힌 일 -약수터 바가지 애완견과 공유해도 되나- 약수터 물바가지 애완견과 공유한 사건...! 지난 2일 저녁무렵 서울 근교의 한 약수터에서 물바가지를 애완견과 공유한 참 희한한 일이 일어났다. 유무해 논란에도 불구하고 필자가 가끔씩 혹은 자주 들르는 동네 근처의 약수터는 물맛 좋기로 정평이 나 있는 곳이다. 약수터에 쓰여진 안내문을 보면 서울근교에서 제일 맛있는 약수터로 지정된 곳. 이곳은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애용해 왔던 곳이자 산행을 다니며 자주 목을 축이던 곳이다. 이 약수터는 다른 약수터와 달리 물 맛이 달콤했다. 따라서 산행 중에 웬만하면 이곳에 들러 물을 마시고 팻트병에 물을 길러오곤 하는 것. 그런 약수터에서 기막힌 일이 발생한 것이다. 요즘 서울 .. 더보기
약수터,무서운 그림자놀이 www.tsori.net 해질녘 약수터 가는 길 -무서운 그림자놀이- (흠...괜히 두려움에 떨어본 일 있으셨나욤? ^^) 어제(5일) 오후 해질녘, 서울 강남의 한 야트막한 ㄷ산기슭에 위치한 약수터로 가는 길에 괜한 상상을 하며 씨익 웃고 말았다. 휴일 오후엔 사람들이 잘 찾지않는 아무도 안 보이는 숲속 오솔길. 7월 초의 숲속은 어둠이 깃들었다. 숲을 나서면 아직 벌건 대낮이지만 숲속은 웬지 으스스하다. 약수터 가는 좁은 오솔길은 더 그러하다. 어쩌다 저만치서 사람이 다가가 곁을 스쳐지나가지만 어떨 땐 그게 더 무서운 시츄에이션이다. 고개를 들고 다니면 모를까. 고개를 숙이고 다가오면 무섭다. ㅋ 무서운 상상 때문이다. 그 혹은 그녀가 가까이 다가와 고개를 들어 얼굴을 마주쳤는데 상상 밖의 모습이라면.. 더보기
약수터 최악의 꼴불견 www.tsori.net 약수터 최악의 꼴불견 -약수터 물바가지로 신발 닦는 용감한 시민- 약수터에서 물바가지로 신발을 닦는 용감한(?) 시민 한 사람을 고발한다. 이틀 전(21일) 오후 2시 50분경 서울 강남에 위치한 대모산 기슭의 한 약수터에서, 등산을 다녀온 것으로 추정된 한 시민이 약수터로 다가왔다. 약수터로 들르는 사람들 다수는 목을 축이고 가는 것.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짧은 산행을 마치고 잠시 약수터에서 폰을 열어 메시지를 확인하고 있다가 '약수터 최악의 꼴불견'을 목격하게 된 것. 한 시민은 곁에 누가 있든 말든 약수터 물바가지를 집어들고 신발을 세척하고 있었다. 압축공기로 신발을 터는 장소가 코 앞에 있는데 어쩌자고 이런 짓을 저지르는 것일까. 짧은 시간 그 장면을 영상에 담고.. 더보기
약수터의 만추 www.tsori.net 약수터의 만추 -세상에 한 번 밖에 오지않는 풍경- 약수터에 서서 몇 번이고 보고 또 봤던...!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이야기 더보기
서울 둘레길에 찾아온 봄소식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서울 둘레길에 찾아온 봄소식 -약수터의 생강나무에 깃든 봄의 정령- 봄은 어느새 우리 곁에 다가온 것일까. 어제 오전 서울 둘레길(대모산) 곁에 있는 한 약수터에서 봄기운이 느껴졌다. 약수터를 굽어보고 있는 생강나무 가지에 꼼지락 거리는 봄의 정령이 눈에 띈 것. 봄을 처음 맞이하는 것도 아니건만 반가운 마음에 눈을 마주치게 됐다. 마치 아가들의 볼에 돋은 솜털 마냥 너무 앙증맞고 귀여운 봄의 정령은 그렇게 우리 곁에 다가와 있었던 것. 봄을 처음 맞이하는 것도 아니건만 왜 이토록 신비스러운지. 아직은 두툼한 겉옷을 입었지만 경아(가명)의 고사리 손을 잡고 약수터로 외출을 나선 모녀가 봄을 재촉하고 있다. 귀연 녀석...^^ Boram.. 더보기
멘탈 붕괴 시킨 깜수니의 목욕 신공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www.tsori.net 목욕 즐기는 '바둑이' 보신적 있나요? -멘탈 붕괴 시킨 깜수니의 목욕 신공- 멘탈 붕괴란 이럴때 쓰는 말일까. 먼저 산책길에서 만난 떠돌이 개 '깜둥이'의 근황 부터 알려드리도록 한다. 깜둥이는 건재하다. 깜둥이의 건재 때문에 우리는 가끔씩 깜짝 놀란다. 녀석은 우리를 놀래키려고 그랬는지 자신만의 신공(?)을 유감없이 보여줄 때가 흔했다. 그 때 마다 우린 '이 녀석이 개가 맞나' 싶은 생각을 하곤 했다. 녀석의 재롱은 도가 지나칠 정도였는데 작은 체구가 무색할 정도였다. 어느날 녀석은 우리가 건넨 빵 한조각을 입에 물고 흙무더기 앞에 도착하더니 앞 발로 구덩이를 파낸 다음 그곳에 빵을 놓았다. 그런 후 녀석은 멧돼지 처럼 주둥이로 구덩.. 더보기
약수터에서 떠오른 발칙한 상상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약수터에서 떠오른 발칙한 상상 약수터 하면 떠 오르는 생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강아지 한마리 데리고 약수처 근처를 서성거리는 모습이 아니면 약수터에 설치해 둔 운동기구를 이용하여 운동을 하는 모습이 떠오르는지요? 그것도 아니면 연로하신 어른들이 배낭을 걸머지고 물을 긷는 모습이 떠오르시는가요? 모두 맞는 말이지요. 저 같은 경우는 가까운 산행에 나설 경우 우선 약수터에 들러 빈 물병을 채우고 물 한모금을 마신 후 산행을 하거나 먼저 산행을 한 후 하산길에 약수터에 들러 물을 길어 돌아오는 코스를 잡고 있는데요. 대개 약수터는 산 기슭 또는 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으므로 연로하신 어른들이 운동삼아 들르는 곳이며 가까운 약수터의 경.. 더보기
뒷동산 약수터 1석3조의 명당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뒷동산 약수터 1석3조의 명당 - 동네 뒷산 공략법 2 - 우리 인체의 다수를 포함하고 있는 물은 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차 줄어들기 시작하여 마침내 수분이 빠져나간 얼굴 등은 쭈글쭈글 바람빠진 풍선처럼 변해간다는 사실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실 겁니다. 노화현상은 단순히 세포가 죽어가며 생긴 결과이기도 하겠지만 유아기 때 80%나 차지하던 인체내 수분이 나이가 들수록 서서히 줄어드는데,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몸무게에서 체액(수분)이 차지하는 비율로 볼 때 신생아는 약 80%, 20대에서는 70%를 이루다가 지속적으로 비율이 낮아져 40대 이후부터는 60% 이하로 떨어지게 된다는 이야깁니다. 저 같은 경우는 물을 부지런히 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