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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

애호박의 마지막 외출 www.tsori.net 9월의 마지막 선물 -애호박의 마지막 외출- 9월 21일 9월 24일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
8월에 태어난 마지막 애호박 www.tsori.net 매미 소리 잦아드는 계절 -8월에 태어난 마지막 애호박- 이틀 전,서울에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날시원해 하는 호박닢 옆애호박 한 알이 탄생했다.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를...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
애호박이 늙어간다 www.tsori.net 사진으로 보는 개포동 이야기 -애호박이 늙어간다- 녀석을 처음 만난 날은 지난 6월 20일,그땐 노란 꽃잎을 먼저 내 놓았다.곧 새파란 애호박 하나를 잉태했었다.그리고 한 달의 시간이 흐를 즈음녀석은 수의를 갈아입고 있었다.7월 22일, 애호박이 애늙이로 변해가고 있었다.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
애호박의 억울한 뒷담화 www.tsori.net 사진으로 보는 개포동 이야기 -작은다큐,애호박이 애늙은이 호박 될 때까지- "애호박이 애늙은이 호박이 되다니 무슨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 애호박은 호박의 일종으로 호박 중에서도 성장과정에서 덜 자라게 되어 푸른빛을 띄고있는 풋호박의 일종이다. 애호박은 보통 누런빛을 띄고 커보이는 늙은 호박과 달리 푸른빛이 남아있기 때문에 '어린호박' 또는 '젊은호박'으로 부르거나 '청호박'이라고도 불리운다. 늙은 호박이 주로 죽, 찜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면 애호박은 전, 청국장 및 된장찌개 고명, 국수의 고명, 무침요리 등으로 사용한다는 거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맨 처음 등장한 호박 사진 한 장은 애호박인 듯 애늙은이로 변한 애호박이다. 녀석이 왜 이렇게 애늙은이호박으로 변했는 지 호박.. 더보기
눈으로 먹는 쑥갓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눈으로 먹는 쑥갓 쑥갓 이틀 전, 뒷산 텃밭은 뒤숭숭했다. 엊그제 상추씨를 뿌리는가 싶더니 상추 대궁이 길게 자랐고, 호박꽃이 애호박을 주렁주렁 매달고 있었다. 그 사이 덤불 속에는 통통하고 길쭉한 오이가 대롱대롱. 그 곁에 버려진 듯 무심하게 꽃을 피운 쑥갓꽃 무리. 상추쌈에 모듬으로 싸 먹었던 쑥갓 보다 눈으로 보는 게 훨씬 더 맛있다. 쑥갓은 눈으로 먹어야 제 맛. ^^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 이야기 더보기
내게 너무 소중했던 당신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내게 너무 소중했던 당신 -農心 깨닫게 해 준 애호박- 장맛비가 끝나자 마자 맨 먼저 가 본 곳이 텃밭이었다. 그곳에는 애지중지 키운 애호박이 덩그러니 달려있었는데 어제 첫 수확을 했다. 흔하디 흔한 애호박이었지만 내겐 너무 소중했던 '당신'이었다. 그림을 자세히 보시면 애호박이 자란 텃밭이 예사롭지 않음을 알 수 있는데 이른바 '자갈밭'이었다. 집 근처 황무지 일부를 개간하여 유기농 퇴비를 깔고 그 위에 호박 모종 네 그루를 정식했다. 물론 청양고추와 토마토 상추 등을 함께 심었다. 한달 전 쯤이었다. 그런데 이 텃밭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땅이 워낙 척박하여 수분을 머금지 못해 거의 매일 물을 져 날라야만 했다. 하루 이틀도 아.. 더보기
황금빛 살구나라의 유혹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황금빛 살구나라의 유혹 장맛비 오시는 날... 신나는 일이 없을까. Tweet 이틀전 비바람을 동반한 장맛비 때문에 텃밭에 다녀오는 길이었다.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고추와 토마토 그리고 호박 등 봄날 괭이질로 땀흘린 보람이 있긴 했다. 청양 풋고추는 어느새 된장찌게 향기를 더해 주었고 곧 아이들 주먹 두개만한 애호박 까지 더해지면 환상적인 맛을 낼 거 같다. 그리고 이 맘때 꼭 다녀와야 하는 곳이 있었다. 그곳은 황금빛 살구가 주저리주저리 열리는 살구나라였다. 난 생전 살구가 이렇게 많이 열리는 나무는 첨 봤다. 해마다 얼마나 많은 살구를 맺는지 '살구나라'라고 이름 붙여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작년 이 맘 때는 저녁 늦게 귀가.. 더보기
가을볕 속 '애호박' 누가 말렸나?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가을볕 속 '애호박' 누가 말렸나? 가을은 도둑처럼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찾아드는 것일까요? 달력을 들여다 보지 않아도 조석으로 쌀쌀한 바람이 창 틈을 헤집듯이 드나드는데,... 아침 나절 잠시 동네 산책에 나섰더니 그곳에는 어느새 나뭇잎들이 지천에 널려있더군요. 그런데 그곳에는 요즘 보기 힘든 구경거리가 있었습니다. 누구인가 애호박을 썰어 가지런히 펼쳐 놓았던 것이죠. 그림과 같은 모습입니다. 애호박은 누군가의 손에 의해 두께도 일정하게 썰렸을 뿐만 아니라 나란히...줄지어 늘어 놓았습니다. 그냥 줄만 나란히 맞추어 놓은 게 아니라 애호박 그 어느곳도 버리지 않고 잘게 썰어 가을볕에 말리고 있었던 거죠. 애호박 숫자는 많아봤자 두서너개나 될까요? 애호박을 말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