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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카메라? 마음껏 어루 만지며 사랑하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카메라와 친해지는 법 몇가지 요즘 인터넷을 뒤져보면 카메라에 대한 테크닉이 넘쳐나고 있고 사진을 잘 찍는 법 등 카메라에 대한 정보가 홍수처럼 쏟이지고 있다. 최소한 그 기술들이나 정보만 습득하면 정말 작품다운 작품을 얻을 수 있을 것만 같다. 그러나 막상 그 정보들을 접하고 카메라를 들면 좋은 사진을 촬영하기란 쉽지않고 또 어떤 정보들은 테크닉을 가르치고 있지만 막상 그가 촬영한 사진들을 보면 엉망이다. 몇몇 전문가들은 그런 모습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고 정말 사진을 잘 찍는 법을 가이드 하고 있지만 눈여겨보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카메라가 좋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작품이 나오란 법은 없고 최신식 카메라가 아닌 구형 카메라를 .. 더보기
이루어 질 수 없는 '미생'의 사랑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이루어 질 수 없는 '미생'의 사랑 -미생지신은 '딴나라' 고사성어일 뿐 - "미생이라는 젊은 사람이 애인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비가 많이 오는데도 다리 밑에서 기다리다가 결국 익사했다" "미생은 진정성이 있었고 그 애인은 진정성이 없다. 미생은 죽었지만 귀감이 되고,애인은 평생 괴로움 속에서 손가락질 받으며 살았을 것" 미생지신(尾生之信) "信如尾生 與女子期於梁下 女子不來 水至不去 抱柱而死 신여미생 여여자기어량하 여자부래 수지부거 포주이사" 춘추시대 노(魯)나라에 미생(尾生)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다리 아래서 만나기로 약속했던 여자는 오지 않았고, 그는 소나기가 내려 물이 밀려와도 끝내 자리를 떠나지 않고 기다리다가 마침내 교각을 끌.. 더보기
야구장에 갈 땐 '애인'을 챙겨라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야구장 갈 때 꼭 챙겨야 할 필수품 200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는 정말 한편의 드라마 처럼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고 시즌을 마감하며 야구팬들을 흥분의 도가니 속으로 몰아가며 즐겁게한 멋진 승부였습니다. 근래에 보기드물었던 명승부였고 나지완의 역전 솔로홈런은 KIA 타이거스 팬들이나 야구팬들의 기억속에서 오래토록 각인될 장면입니다. 아울러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전 한국시리즈를 거치면서 막강한 전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SK 와이번스에게는 한국시리즈 3연패를 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홈런 한방으로 허무하게 날려버린 경기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나지완에게 홈런을 맞은 SK 에이스 채병용에게는 두고두고 아쉬움을 남기는 7차전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가 던진 높은 볼은 실투라.. 더보기
원피스 잘입는 여성 '뒷모습'도 아름답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원피스 잘입는 여성 '뒷모습'도 아름답다 옷 잘입는 여성들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옷이란 반드시 비싼돈을 들인 옷이라 해서 그 사람을 돋보이게 하는 건 아닌데 어떤 여성들은 이른바 길거리표 옷을 입어도 매력이 넘치는가 하면 또 어떤 여성들은 최고급 디자이너가 만든 옷을 입어야 겨우 체면치레 정도 하는 모습을 수도없이 봐 왔습니다. 그런 여성들은 모임에서 만나기라도 하면 은근히 '메이커'를 강조하는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안사람으로 부터 꼭 한마디 듣습니다. "...아니...저 이는 몸매가 저 모양인데 살 부터 어떻게 해 봐야지!..." 저는 그런 소리를 들어도 못들은 채 하기 일쑤지만 어쩌다 맞장구 치는 날이있을 땐 한마디 거들기도 하죠. ".... 더보기
바닷가 순찰중인 병사 보며 '악랄가츠' 떠올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순찰중인 병사 보며 '악랄가츠' 떠올려 -바닷가 순찰중인 '병사' 무슨 생각 할까?- 동이 트는 새벽녘 바닷가는 마치 온 세상을 방음벽으로 막아둔 듯 아무런 잡음도 들리지 않고 고요하기만 했다. 가끔 가늘게 부는듯 마는듯한 바람이 불고 있었지만 그 바람도 적막속에서 금방 사그라들고 말았다. 바다는 마치 호수면 같이 잠잠했고 구름이 덮힌 하늘은 마치 비단으로 덮어둔듯 했다. 8월 18일 새벽 7시경 주문진 앞 바다는 그렇게 조용했다. 아직 사람들은 잠에서 깨어나지 않았는데 해안도로 한편에서 작은 움직임이 차창에 일렁거렸다. 검게 보이던 물체는 수평선을 향하고 있는 차창 가까이 다가왔고 그들이 내 곁으로 다가오기 전에 이미 그 모습은 해안을 순찰중인 우리 국군 병사.. 더보기
손잡고 다니면 '애인' 맞는 말일까?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손잡고 다니면 '애인' 맞는 말일까? 얼마전 벚꽃이 흐더러지게 핀 아파트단지 속을 거니는 한 부부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카메라에 담았다. 벚꽃에 심취하여 벚꽃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나의 곁을 지나치던 부부는 내 카메라가 향하는 곳을 마주보며 참 아름답다고 했다. 그러나 나는 내 곁에서 부부가 함께 꽃구경하는 모습이 더 아름다웠다. 그런데 부부는 나로 부터 저만치 멀어지면서 재밋는 모습을 더불어 연출했다. 그림과 같이 부부는 두분 다 뒷짐을 지고 있었다. 당시 이곳에는 부부와 나 밖에 없었고 다른 사람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가까운 곳에 산책을 다녀온 것으로 추정되는 이 부부의 뒷짐진 모습을 보며 기왕이면 벚꽃이 아름답게 핀 곳을 지나치면서 손이라도 잡고 .. 더보기
어느 '노소녀'의 구애쪽지 애절!! '애인' 생기게 해주세요. 스물세살 노소녀! 너는 '노처녀'라는 말은 들어봤어도 '노소녀'라는 말은 처음 들어봤다. 그럼에도 노처녀가 있듯 노소녀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혼자 키득거렸는데 정작 당사자는 심각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도 내가 '노소년'이라는 생각을 하자 도무지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였다. 혼자 켁켁 거리는 모습을 상상해 보시라. ^^ 정말 스물세살의 노소녀가 존재한다고 믿는 나는 즉각 노소녀 포함하여 여러분들이 '오래된 참나무에 매단 노란리본'의 소망을 몇 담아 봤다. 그랬더니 재미있는 바램들이 쏟아져 나와 있었다. 노란 리본 속에는 경제사정을 말하는 쪽지도 보였지만 고백하는 내용이나 심각한(?) 소원을 담은 내용도 있었는데 유독 내 눈에 띈 것은 "올해는 애인 생기게 해주세요. .. 더보기
840년간 계속된 사랑, 아직도 식지 않았다! 840년간 계속된 사랑, 아직도 식지 않았다! 아마도... 우리가 천년을 사랑할 수 있다면 그건 '영원한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인생은 살아봐야 백년도 채 못살며 100년을 산다고 한들 사랑하는 시간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열심히 사랑하며 산다고 해도 100년이라는 이야깁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사랑하는 시간은 길어봤자 몇십년?...아니면 몇년?... 저 저 은행나무가 840살이나 된 은행나무 입니다. 진화론자인 찰스다윈이 '種의 기원'에서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칭한 '은행나무'는 1,000년 이상을 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별한 천재지변이 없는 한 은행나무는 1,000년 이상을 사랑하며 산다는 것이지요. 나무가 사랑하며 산다는데 선뜻 동의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가끔 있지만 잘 알려진대로 은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