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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안개가 만든 천국으로 가는 길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안개가 만든 천국으로 가는 길 천국을 다녀온 사람들의 입에서는 아무말도 들을 수는 없지만 아마도 천국으로 가는 길이 있다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게한 풍경이 어제 하루 종일 펼쳐졌습니다. 마치 봄비가 내리는듯 하루 종일 이슬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사이 서울 곳곳의 풍경은 안개로 자욱했는데요. 그림속의 풍경은 한강의 지천인 탄천과 양재천이 만나는 지점인 학여울 근처 간선도로의 모습입니다. 다리 난간 아래로 짙은 안개가 자욱하게 깔려 도로가 허공에 떠 있는듯한 모습을 연출하며 재미있는 상상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한 장면이었습니다. 마치 꿈속같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이었지만, 정작 자동차들.. 더보기
극락전 앞 '보살님'의 꿈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극락전 앞 '보살님'의 꿈 뙤약볕이 내리쬐는 극락전 앞 간편한 차림의 아주머님은 작은 보따리 하나를 꼭 움켜 안고 신문지 한장 깔아 둔 그늘에서 졸고 계신다. 보살님이다. 조계사 극락전極樂前 앞의 풍경이다. 보살님은 극락전 앞에서 꿈을 꾸고 계신다. 극락전에는 아미타 부처님이 정좌하고 있고 좌우로 아미타불의 권능으로 고해의 중생을 극락으로 인도할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과 협시보살이 자리잡고 있었다. 보살님은 극락전에서 길을 찾지 못해 서성이며 이곳 저곳을 두리번 거리기를 반복하고 극락으로 가는 길을 찾고 있었다. 극락전 앞에는 향을 피워 올린 연기가 자욱하여 마치 안개가 온 세상을 뒤덮고 있는 모습 같았다. 보살님은 극락에 와 있는지 매일 108배를 거듭하던 조.. 더보기
투신 경위 발표 자체가 의혹 투성이!<봉하마을 표정 32보>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투신 경위 발표 자체가 의혹 투성이! 노 전대통령이 투신 서거할 당시 경호원이 없는 가운데 혼자 31분 동안 있었던 것으로 발표했다. 조금전 오후 5시 MBC뉴스와 함께 포털에 올라 온 뉴스를 보면서 확인한 내용에 따르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경위를 수사 중인 경남지방경찰청은 노 전 대통령이 경호원을 심부름 보낸 사이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 서거했다"고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http://tvnews.media.daum.net/cp/imbc/view.html?cateid=100000&cpid=98&newsid=20090527142402464&p=imbc 안개가 자욱한 이른 새벽 6시 40분 경 노 전대통령이 투신한 시각 부엉이 바위가 바라다 보이는 노 전대.. 더보기
서울 아침 '몽환적'으로 바꾼 짙은 안개 모습!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서울 아침 '몽환적'으로 바꾼 짙은 안개 모습! 오늘 오전 07시 현재, 서울의 아침은 온통 지독하게 짙은 안개속에 빠져든 느낌입니다. 시계가 20~30m나 채 될까요? 이른 아침 짙은 안개로 아파트단지와 거리로 나가 본 모습은 참 묘한 모습이기도 하구요. 휴일이어서 텅빈 도로를 엉금엉금 기어가는 자동차도 보였고, 안개 사이로 질주하는 위험한 차량도 보였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모처럼 서울 아침을 몽환적인 분위기로 연출한 안개는 세상을 포근하게 감싸안고 있는 듯 가로등의 불빛 마저도 졸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포스팅을 하고있는 지금 이시간에도 안개는 여전히 짙게 드리워져 있는데 서울 아침의 분위기는 좋아 보이지만 먼길을 나서는 자동차들은 짙은 안개를 주.. 더보기
아세요? 청계산추락 공군기 53명 전원 사망!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아세요? 청계산추락 '공군기' 53명 전원 사망! 추락한 공군기 C-123K(Provider)는 한국공군이 1973년 도입했다. 총 22대가 공군의 주력 수송기로 부대이동 및 전개, 장비·물자 수송, 공중화물 투하 등에 활용됐으나 1994년 CN-235 중형수송기 도입 이후 완전 퇴역했다. 추락한 공군기 C-123K(Provider)와 같은 수송기 그림 C123은 1949년 10월 14일 최초 비행했으며, 엔진은 P&W사 R-2800-99W 성형 피스톤 엔진×2기, 출력은 2300hp×2, 길이는 23.3m 폭은 33.5m 속도는 454km/h 항속거리는 4828㎞이다. 무게는 1만5800㎏이며 수송능력은 총 60명, 화물은 6800㎏이다. ... 나는 자료를.. 더보기
안개 낀 청계산淸溪山 내/가/꿈/꾸/는/그/곳 안개 낀 청계산淸溪山 2006년, 1월 13일 한 해도 잘 풀려 갈런지 한 겨울에 때 아닌 비가 오시더니 서울 하늘을 온통 안개로 채워 넣었다. 오리무중... 앞이 잘 보이지 않는 불확실한 우리네 삶이지만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청계산에 가면 낮게드리운 산자락과 정감이 넘치는 오솔길이 잃어버린 좌표를 찾아준다. 그 오솔길을 따라서 원터골에서 매바위 까지 올라가면서 본 한겨울의 안개는 仙景 그 자체였다. 평소 봐 두었던 몇 배경을 찾아서 셔터를 눌러대니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머리카락은 온통 생쥐 꼴이지만 편집을 하면서 본 그림은 대 만족이다. 잔설은 눈에 녹아 질퍽였으나 아랑곳하지 않았고 빈가지에 매달린 물방울들은 봄을 재촉하고 있었다. 수묵 담채화를 이고 있는 청계산자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