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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

어릿광대가 아닙니다 www.tsori.net 불통을 해소해 드립니다 -어릿광대가 아닙니다- 창원 단감축제 현장 곁에서 만난 전봇대 위의 아슬아슬한 풍경.이 분들 덕분에 인터넷은 물론 티비도 아무 탈 없이 잘 본다.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
체부동에서 대추 터는 할머니 아슬아슬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전설이 된 금천다리길 가을을 털다 세검정을 다녀오는 길에 체부동에 있는 금촌시장을 기웃 거리며 서울에서 좀체로 만나기 힘든 한 풍경 앞에서 꽤 오랜동안 서성거렸습니다. 그곳에는 다 쓰러져가는 한옥 처마에 알루미늄 사다리를 받쳐 놓고 기와지붕 위에서 한 할머니 께서 가을을 털고 계신 모습이 발견되었습니다. 서울에 사시면서 이런 풍경을 보신적 있으세요? 할머니는 지붕위를 조심스럽게 옮겨 다니며 다 익은 대추를 따고 계셨는데 할머니가 올라선 한옥 지붕아래 처마에는 오래되고 낡은 양철 물받이가 바위솔과 이끼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참 신기한 모습이었죠. 서울에서 가을을 털고 계시는 할머니의 모습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은데 그곳에 이끼와 바위솔 까지 만날 수 있었으니 여간 .. 더보기
행사에는 관심없고 '도우미' 뒷태만?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행사에는 관심없고 '도우미' 뒷태만? 6월에 접어들며서 여성들의 옷차림이 유난히도 눈에 띄는 계절입니다. 거리 곳곳에는 아슬아슬한 초미니 스커트가 널려있는가 하면 얇아진 여성들의 옷차림은 여성들의 몸매를 다 들어 낼 정도로 보기에 따라 민망해 보이기도 한데 정작 당사자들은 아무렇지 않게 다니니 어떻게 설명해야 옳을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여성들의 지나친 노출이 성범죄나 성추행을 부추기는 행동이라고 하지만 여성들의 입장에서 보면 지나친 노출이란 개념은 '보는 사람의 눈높이'일 뿐 그런 마음을 먹는 당사자가 '나쁜사람'으로 보이게 될 것입니다. 어제(3일) 오전 경기도 화성 전곡항 요트장에서 열린 2009 국제 경기보트쇼와 코리아매치컵 세계대회 개막식에서 이.. 더보기
지하철에서 만난 '청바지' 가족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지하철에서 만난 '청바지'가족 지하철에서 맞은편에 앉아있던 꼬마가 나와 눈을 마주치며 꺄르륵이며 좋아했는데 꼬마가 입고있는 청바지가 눈에 띄었습니다. 한참동안 맞은편에서 표정을 바꾸어가며 녀석을 웃기자 결국 눈을 가리고마네요. 요즘은 아이들만 보면 좋아지는 게 연식이 오래됐다는 증거일까요? ^^ 꼬마가 입고있는 바지와 아이의 엄마 아빠 모두 오래되어 보이는 낡은 '청바지 blue Jeans'를 입고 있었지만 참 실용적인 옷이라는 생각이 들고 청바지가 잘 어울려서 양해를 구하고 사진 두장을 남겼습니다. 아무리 입고 다녀도 잘 떨어지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오래 입으면 입을수록 더 세련되어 보이는 청바지는 아이 엄마가 입고있는 청바지 처럼 일부러 찢어서 신체.. 더보기
과속방지 '턱' 겨울철 특히 조심해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과속방지 '턱' 겨울철 특히 조심해야! 오늘 산행후 귀가하는 길에 안사람이 낙상할 뻔한 일이 일어났다. 겨울철에 흔히 일어나는 사고며 자칫 잘못하면 큰사고로 이어진다. 어떤 사람들은 팔목에 골절상을 입거나 발목등이 크게 삐거나 다치고 심한 경우 골반을 다치는 경우도 흔하게 봐 왔다. 어느동네나 있을 과속방지턱... 대부분 겨울철 눈이나 얼음 위에서 미끌어 지거나 넘어진 경우에 생긴 부상들이다. 그래서 그림 몇장을 촬영한 것인데 그림의 과속방지턱과 같은 곳에서 안사람이 철퍼덕 미끄러졌던 것이다. 한 시민이 아슬아슬하게 과속방지턱을 넘어가고 있다. 과속방지턱은 대부분 주택이 밀집된 곳이나 아파트단지 주변이나 학교 근처에 설치해 둔 것인데 겨울에는 과속방지턱 뿐만 .. 더보기
영화같은 천불동계곡 헬기 '인명구조' 모습 영화같은 천불동계곡 헬기 '인명구조' 모습 영화속에서 전투용 헬리콥터들은 협곡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마음데로 다니며 보는이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하는 장면을 연출하곤 하는데 실제로 이와 유사한 장면이 지난주 10월 12일 오후 5시경, 천불동계곡에 나타났다. 설악산을 다녀 오신분들은 이 계곡이 헬기와 같은 비행기가 다닐 수 있기는 하나 매우 위험한 곳이란 것을 안다. 돌풍이라도 부는 날에는 목숨을 내놓아야 할지 모르는 위험한 협곡이다. 구조헬기는 양폭대피소 앞에서 구조원 두명을 로프에 매단채 내려 놓았다. 양폭대피소에서 그림한장을 촬영하고 천불동계곡으로 향하는 순간 헬기의 굉음이 계곡을 진동하고 있어서 무슨일인가 하고 소리나는 쪽을 봤는데 그때 천불동계곡 사이로 헬기가 등장했다. 무슨 급한일이 있는가 싶..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