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발

평택에서 본 가장 '안타까웠던' 순간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평택에서 본 가장 '안타까웠던' 순간들 -주인 잃은 안경- 우리가 세상에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부자가 되기 위해서? 명예를 얻기 위해서? 권력을 쥐기 위해서? 나는 새삼스럽게 세상에 사는 이유를 되뇌이며 평택의 한 풍경 앞에서 서성이고 있었다. 76일 동안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은 고립된 섬이었다. 우리가 세상에 사는 이유는 세상에 태어나서 가졌던 욕심일 뿐 그 욕심을 위해 처음부터 작심하고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애시당초 찾아볼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그런데 말이다. 세상사람들은 살아남기 위해서가 아니라 좀 더 가지기 위해 안간힘을 더한 결과, 남의 것을 쉽게 빼앗으려 들고 타인을 짓밟은 대가로 욕망이 원하는... 보다 더 높은 곳으로 가려고 하는 것.. 더보기
침실 겸비한 '4억원' 짜리 호화보트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침실 겸비한 '4억원' 짜리 호화보트 어제(3일) 경기도 화성 전곡항에서 개최되고 있는 2009 국제 경기보트쇼와 코리아매치컵 세계대회 개막식을 둘러 보면서 전곡항 요트장에 전시되고 있는 한 호화보트 앞에서 결국 신발을 벗었습니다. 메머드급 행사로 개최되고 있는 이곳에서는 이 보트를 구경할 수 있는 분들이 적지않아 신발을 신고 들어갈 수가 없어서 요트에 오르기 전 신발을 벗어야 했기 때문이죠. 직접 운전할 수는 없지만 이 보트는 오래전 중미 베네수엘라의 '마르가리따 데 뽈라마르 Margarita de Poramar'에서 시승한 경험도 있는 요트였는데 사양은 많이도 달랐지만 보트의 기본적인 메카니즘은 자동차와 크게 다르지 않아서 일반인들도 자격만 갖춘다면 얼마든지.. 더보기
아름다운 '세 여성' 서로다른 뒷모습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아름다운 '세 여성' 서로다른 뒷모습 여성들의 패션감각은 놀라울 정도로 개성이 뚜렸합니다. 닮은듯 서로다른 패션감각은 자신만의 독특한 취향으로 이어지고 그 취향은 다시금 뭇남성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서울 강남의 영동세브란스병원과 인접한 매봉터널을 취재하고 돌아오는 길에 한티역 방향으로 걸어가는 세 사람의 젊은 여성들의 차림이 그러했죠. 같은 방향으로 걸어가면서 멀리서 본 이 여성들의 모습은 머리모양이나 옷은 물론 들고 다니는 핸드백이나 어깨에 맨 핸드백이 각자의 취향에 따라서 선택됐고 신발 조차 하이힐과 운동화 등으로 서로 다른 모습인데 참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조금은 스포티한 차림의 이 여성들의 차림은 남성들에게는 서로다른 느김으로 다가올 텐.. 더보기
자전거 하이킹 꿈꾸는 '초보' 이정도 쯤이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주말 자전거 하이킹 꿈꾸는 '초보 라이더' 이정도 쯤이야? 주말 아침 일찍 운길산으로 산행을 나서며 88올림픽대로를 따라 미사리와 팔당댐 쪽으로 자동차를 운전하는 도로 곁에는 주말 하이킹을 떠나는 라이더들이 줄을 잇고 있었는데, 팔당댐을 지나 다산 정약용선생 묘소가 있는 능내리 쪽 국도변에는 라이더들이 신나게 페달을 밟으며 아침을 가르고 있었습니다. 하이킹을 나선 라이더들의 차림이나 페달을 밟는 모습 등을 봤을 때 이들은 자전거에 관한한 전문가들로 보였고 꽉 막힌 자동차 속에서 바라 본 이들의 모습은 정말 상쾌해 보였습니다. 이들이 페달을 밟는 도로 곁에는 벚꽃이 만개해 있고 팔당댐의 고요한 호수가 손에 잡힐듯 가까운 거리에서 금방이라도 품에 안길듯 했죠. 이.. 더보기
아우슈비츠의 이스라엘 '아동학살' 석고대죄 해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아우슈비츠 악몽 기억하면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아동학살' 석고대죄 해야! 이 사진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죽어간 유태인 아동들의 소지품 자료사진 입니다. 요즘 세계경제가 나빠서 사람들의 인심이 예전과 다른것은 아닐 텐데, 중동지방에서 들려오는 외신이 전하는 소식은 '인면수심'이라는 말이 딱들어 맞는 말 같습니다. 이스라엘 군이 팔레스타인 아동 150명을 한 방에 몰아넣고 포격을 가했다는 암울한 소식입니다.한때 나치의 유태인 학살의 만행이 세상에 전해지면서 유태인들을 살상한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나치의 만행에 대하여 치를 떨었고 이 모습들은 다시 '쉰들러 리스트' 등 영화로 제작되어 세상에 유포되었는데, 결국 이 영화를 만든 '스티.. 더보기
화가나도 '발'로 차면 안되는 공!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화가나도 '발'로 차면 안되는 공! 요즘 즐거운 일들이 크게 줄었다. 사방을 둘러보아도 즐거움을 찾기란 쉽지 않고 블로거뉴스 속의 글들도 즐거운 일이 별로 없다. 이를테면 심각한 글들이 도배하고 있는 것인데, 세상은 반드시 심각한척 해도 심각한 게 아니고 고고한 척 해도 고고한 것은 아니며 걱정을 늘어 놓는다고 해서 그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쯤은 누구나 안다. 어쩌면 유치찬란한 문화가 그런 심각한 문화를 보듬으며 새로운 문화를 창조할지 모른다. 그런 의미에서 유치함이란 몸과 마음이 딱딱하게 굳어있는 사람들이 느끼는 관점인 것인데 이 포스팅도 유치하기 짝이없는 포스팅 중 하나다.^^ 구글어스 속 그림의 위치 지도상에, in Google Eart.. 더보기
국내최초 노천카페 '하이디하우스' 20주년 맞이하다! 국내최초 노천카페 '하이디하우스' 20주년 아침! 밤을 새다시피한 11월 1일은 '하이디하우스'가 이땅에 처음 새워진 날이었다. 간밤에 촌장님으로 부터 노천카페가 세워지게 된 경위를 전해 들으면서 파안대소를 했지만 사실 촌장님의 이야기 좀더 뜸들이면 누구든지 눈물을 흘릴만한 슬픈 이야기 였다. 그는 그런 인생의 무용담을 후배들과 지인들 앞에 스스럼 없이 털어 놓으며 해학과 풍자로 일관하며 좌중을 뒤집어지게 만들뿐만 아니라 너무도 사실적인 묘사가 깃든 무용담으로 말미암아 오히려 그의 인생이 코믹하게 들렸다. 그랬다. 촌장님은 타인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었고 그 노력은 의도적인 게 아니라 삶속 깊이 간이배인 양념처럼 녹아들어 그의 이야기와 일거수 일투족을 대하는 사람들을 편안하게 했다. 모처럼.. 더보기
정부와 한나라당이 비난 받는 '이유' 중 하나!!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이 비난 받는 '이유' 중 하나!! 특히 한나라당에서 정치와 전혀 무관한 한 사람의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며 쓸데없는 '꺼리'를 만들어 '입법추진' 한다고 난리법석을 떠는 웃기고 자빠질 발언들이다. 차라리 스스로 자신의 정체성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싶어 '벗으라면 벗겠어요'하고 실체를 드러내는 게 시대적으로 훨씬 더 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인데, 하루중 대부분의 시간을 이런 쓸데없는 생각에 가득찬 사람들을 여당으로 두고 있는 이명박정부가 추진하려는 실용적이고 야심찬 계획(?)들은 묻힐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세간의 이야기는 당정이 삐걱거린다고 이야기 하는데 이런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발 보여 주는 우스게 소리는 이렇다. 한 유치원생 아이가 놀다가 돌아와 보니 신발장에 있는 자신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