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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그는 왜 시사 '현장'에 가 있는 것일까?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그는 왜 시사 '현장'에 가 있는 것일까? 내가 취재 현장에서 그를 만났을 때 우린 그저 짧은 시간 인사만 나눌 뿐이었고 따뜻한 밥 한그릇을 나누고 싶어도 시간이 없었을 뿐이다. 그는 그대로 나는 나대로 이른바 '꼭지'를 찾아 부지런히 셔터를 누르고 있었거나 현장의 피사체들을 쫏아 다니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시사 현장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었고, 언제 어떤일이 생길지 모르는 일이 곳곳에서 연출되고 있었다. 촛불시위 현장에서 그는 그대로 나는 나대로 생사의 확인 조차 할 수 없었다. 이튼날 또는 얼마 후 블로거뉴스를 보며 안도를 했다. 내가 그의 진 면목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촛불시위 현장에서 뿐만 아니었지만 그가 촬영한 영상 .. 더보기
1인 미디어 파업 '방송파업' 무엇이 다른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1인 미디어 파업 '방송파업' 무엇이 다른가? 미안한 이야기지만, 티비를 잘보지 않는 나는 지난 1년간 주로 본 프로그램이 '다큐멘터리'나 가끔 볼 게 없으면 강호등 등이 출연하는 오락프로그램 몇편을 봤다. 그리고 촛불집회가 한창일 때 시사 프로그램에 열중 한 것 뿐이었다. 또 하나 덧붙인다면 가끔 '주말명화'를 시청한 것 뿐이다. 신문도 그렇고 티비도 별 다를 바 없어서 방송시간 대부분은 내게 별 재미도 주지 않았고 수박 겉핥기로 보도되는 뉴스를 보며 세상 돌아가는 모습 얼마간을 알 수 있었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인터넷을 뒤지거나 블로거뉴스에 열중했다. 그곳에는 제한된 시간속에서 천편일률적으로 똑같이 방송되는 티비속 뉴스의 모습이 아니라 시사에 대한 다양한 견.. 더보기
포털 장악당하면 '언론.방송' 도와줄까?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포털 장악당하면 '언론.방송' 도와줄까? 어제 포스팅한 '엠비씨 와이티엔 사태' 관전평!은 내가 본 최근 와이티엔과 엠비씨를 둘러싼 일반들인들의 관심이 얼마나 싸늘한지에 대한 시각 일부이다. 정부와 여당이 기존의 특정 언론.방송에 영향을 미칠 법안들을 조무락 거리고 있거나 장악한 것에 대한 반대입장과 더불어 항의를 하는 이 사태는 여러모로 그들의 주장이 옳은듯 하지만 '그들의 주장'이라고 말하는 것 처럼 일반인의 관심에서 많이도 멀어진 것 만큼은 사실이다. 만약, 그들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면 다수 말없는 국민들은 최소한 그들을 적극적으로 지지하지 못하더라도 그들이 악법이라고 부르는 법안들을 상정하려는 정부나 여당에 대해서 곱지않은 시선을 보낼 것이며 그.. 더보기
쥐도 쥐 나름! '팬더쥐' 보셨나요? <영상>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쥐도 쥐 나름! '팬더쥐' 보셨나요? 아마도 사람들은 '쥐'를 연상하면서 쥐에 대한 나쁜기억들을 연상하며 몸서리 칠지 모른다. 그도 그럴것이 생긴 모습부터가 영~아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특정인을 두고 놀려대며 카타르시스를 느끼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팬더곰을 닮은 '팬더쥐'를 만나면 금방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쥐가 곰을 닮기나 하겠나만 최소한 팬더곰의 무늬만큼은 확실히 닮아서 그런지 이름도 팬더곰으로 명명해 두었다. 나는 팬더곰을 보면서 처음으로 쥐새끼도 귀엽다는 사실(?) 앞에서 전율하고 있었다.^^ 이렇게 앙증맞고 귀여운 '팬더마우스'가 살고 있는 곳은 아래 링크된 포스팅 속 농장이고 이곳은 강원도 화천의 동물농장이다. 귀여운 팬더마우스를 맘껏 즐기시기 바.. 더보기
촛불이 꺼진 이유 '블로거뉴스'와 닮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촛불이 꺼진 이유 '블로거뉴스'와 닮다! 서울에 첫눈이 오시는 날, 나는 강쥐처럼 기뻐하며 도심으로 잠시 나갔다가 잠시 내렸던 첫눈과 나이가 무색하게 기뻐했던 철없음을 생각하며 속으로 웃고 있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첫눈이 오시기전 봐 두었던 한 아파트단지 속 조경수의 단풍을 다시 찾아가 봤는데 그 나무를 아름답게 수놓고 있던 노오란 잎들은 마른 잎 몇만 남기고 빈가지를 보이며 초라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잎을 떨구는 수목들은 다 제 살길을 찾아서 스스로 혹은 섭리에 의해서 모습을 변화해 가고 있었던 것이다. 오늘은 11월 23일 일요일 아침이다. 최근의 블로거뉴스의 모습에 대해서 진작부터 하고 싶었던 말을 해야할 때가 다가온 것 같아서 몇마디 끄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