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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문화제

수원벚꽃,화성의 아름다운 봄날 www.tsori.net 수원 벚꽃 명소의 어느날 -수원 화성의 아름다운 봄날- 세상 일은 지내놓고 보면 다 그리워지는 것일까...? 수원의 벚꽃 명소를 다녀온 후 사진첩을 열어보니 그곳엔 벚꽃놀이에 나선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이 곳곳에 묻어나 있었다. 환한 표정을 짓는 사람들이 곳곳에서 눈에 띄는 것. 하지만 굳이 환한 표정을 짓지 않아도 삼삼오오 혹은 혼자서 벚꽃이 활짝 핀 길을 걷는 사람들은 봄꽃과 어우러져 행복해 보인다. 4월이 우리에게 선물한 꿈같은 세상이 펼쳐진 것이다. 이같은 풍경은 수원시가 선정한 벚꽃 명소 12곳 곳곳에서 묻어나겠지만, 필자에겐 팔달산 중턱을 가로지르는 팔달산 회주도로의 벚꽃 명소가 참 마음에 든다. 내년(2016년)이면 수원 화성을 축성한 지 220년 되는 해이자, 조선의.. 더보기
수원화성문화제,왕을 기다리는 사람들 www.tsori.net 제51회 수원화성문화제 참관 후기 -제1부,왕을 기다리는 사람들- "아이들은 누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아이들이 자리를 깔고 퍼질러 앉은 곳은 수원 화성의 북문(장안문)과 남문(팔달문)을 잇는 정조로(正祖路)곁이다. 녀석들은 어느덧 2시간도 더 넘게 이곳에 퍼질러 앉아 제51회 수원화성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연시에 빠져들고 있었던 것이다. 정조대왕능행차에 빠져든 사람들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수원종합운동장에서부터 출발한 정조대왕능행차와 시민퍼레이드가 정조로를 따라 지나는동안, 연도에 모여든 시민들과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관광객과 외국인들까지 합세해 일대 장관을 이루었던 것. 마치 정조대왕이 현현하신 것 같은 느낌이랄까. 연도에 늘어선 사람들 중에 유.. 더보기
수원화성문화제의 화려한 불꽃놀이 www.tsori.net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 뒷담화 -수원화성문화제의 화려한 불꽃놀이- "이렇게 아름다운 밤이 또 있을까?..." 사방이 칠흑같이 어둠으로 내려앉은 가을 밤, 등 뒤 지근거리에서 불꽃축제가 벌어졌다.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가던 길을 멈추고 옴짝달싹 못한 채 행궁로의 한 담벼락에 기댄채 팔달산 서장대를 향해 셔터를 눌러댓다. 뷰파인더 속에서 빅뱅을 일으키던 불꽃들이 코스모스를 이루며 눈 앞에서 나타났다가 다시 사라지는 현장. 제50회 수원화성문화제의 밤은 그렇게 멀어져 갔다. 셔터가 얼마나 작렬했는 지, (포스팅을 하지 못한) 해묵은 데이터베이스를 열어보니 불꽃놀이 사진만 족히 수 백장은 더 돼 보였다. 가끔씩 열어볼 때마다 수원화성과 효심 지극했던 정조대왕이 눈앞에 어른.. 더보기
화성문화제,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퍼레이드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수원화성문화제 시민 퍼레이드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행복한 퍼레이드- 오랫동안 기억될 행복한 풍경... 수원화성의 장안문 위에서 내려다 본 시민퍼레이드를 보는동안 '사람사는 세상이 이런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퍼뜩 들었다. 시민 퍼레이드를 지켜보는 사람들의 표정을 지켜보고 있자니 괜히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얼마만에 느껴보는 행복인가. 소문만 들었던 화성문화제의 정조대왕능행차 연시는 물론 뒤이은 시민 퍼레이는 장관이었다. 퍼레이드를 지켜보는 동안 세계의 축제 속에 화성문화제가 포함돼야 마땅할 것 같았다. 주지하다시피 세계 3대 축제는 브라질의 리오 카니발과 일본의 삿뽀로 축제 그리고 독일의 옥토버페스트다. 그런데 장안문 앞 또는 위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