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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유치원농사,누가 갉아먹었을까 www.tsori.net 사진으로 보는 개포동 이야기 -유치원농사,누가 갉아먹었을까- "먹음직 스럽게 잘 익은 참외 하나!... 그런데 누군가 갉아 먹었다. 누가 갉아먹었을까..." 이곳은 서울에 위치한 ㄱ아파트단지의 한 유치원외형이 마치 아름다운 성(城)을 보는 듯 하다.그곳에 유치원 아이들이 봄부터 가꾼 작물들이 즐비했다.유치원 아이들의 자연학습 공간이 유치원 앞 마당에 시설된 것.아이들이 짓는 유치원 농사랄까. 맨처음 눈에 띈 건 핸드볼공만한 수박이었다.마실을 나가 눈요기거리가 생긴 것.좀 더 살펴보고 싶어 자그마한 유치원 농장 속으로 들어가 봤다. 그 다음에 눈에 띈 게 참외였는 데(아까비...ㅜ)달콤한 향기 때문일까.누군가 갉아먹은 자리에 (꼬물꼬물...)개미 여섯마리가 달려들었다.한 녀석은 부.. 더보기
배워두면 유용한 생활 속의 일타이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생활 속의 유용한 일타이피 一打二皮 일타이피一打二皮라... 고스톱 용어가 떠오르죠? 아닙니다. 화투 한 장 내고 피 두장 가져오는 거 아니라니까요. 그새 눈치 채셨나요. 생활 속 사자성어.ㅎ 지혜로운 여성들은 뒷태만 봐도 참 아름답습니다. 외출도 해야 하고 음식물 쓰레기도 버려야 합니다. 두번 이동하기 쉽지않지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그냥 음식물 봉지(봉다리란 단어가 더 재밌지요.) 끄트머리 들고 다니다 봉다리가 찢어져 낭패보신 적 있지요. 조롷게 하시몬 됩니다. 외출 하면서 음식물 쓰레기도 치우고...일타이피. ㅋ 흠...수박을 드셨군요. (상했나요. 살이 넘 많이 붙었어요.ㅜ ㅜ) 요즘 꽤 비싸든 데. 혹 신랑 나타나기 전에 .. 더보기
유시민의 눈물과 조문행렬<봉하마을 표정 10보>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유시민의 눈물과 조문행렬 엄마와 함께 조문에 나선 초등학교생이 하얀 국화를 바라보고 있다. 오늘 오후 2시현재 노 전대통령의 유해가 안치된 김해 봉하마을에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인 조문 인파를 헤아리면 이명박정부나 검찰이 칼을 잘못 빼 들었다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전국 각지에 설치된 노 전대통령의 빈소를 찾는 사람들의 웃음잃은 표정들은 촛불마저 빼앗아간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이명박정권에 보여줄 수 있는 소시민들의 말없는 저항이라고나 할까요? 그동안 이명박 정부가 언론과 방송을 통하여 끊임없이 노 전대통령 등에 대한 고의적인 폄하 노력과 더불어 검찰의 수사상황 중계가 국민 다수에게 이명박정부로 부터 등을 돌리게 만든 게 아닌가 싶.. 더보기
남자가 사랑할 때 '여성'은 이런 모습!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남자가 사랑할 때 '여성'은 이런 모습! 남성들이 여성을 잘 모르는 것과 같이 여성들도 남성들의 마음을 잘 모르긴 마찬가지 일 겁니다. 세상을 살 만큼 살아본 지금도 여성은 여전히 수수께끼 같은 존재와도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성과 여성은 사랑을 경험하게 되고 마침내 아들 딸 낳고 알콩달콩 살거나 지지고 볶으며 살게 되는데, 이렇게 살아갈 수 있는 마법은 남녀가 사랑을 할 때 눈이 멀기 때문이라는 사실입니다. 어른들은 이런 모습을 두고 '콩깍지' 씌었다고 말하지만 미국 코넬대학 인간행동연구소의 신디아 하잔교수팀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콩깍지가 사실이었음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물론 콩깍지는 아닌 거 아시죠? ^^ 연구는 남녀간의 애정이 얼마나 지속되는가를 알.. 더보기
요즘 보기힘든 '두레박과 우물' 황도서 만나! 요즘 보기힘든 '두레박과 우물' 반갑다! 요즘 신세대들은 이런 모습을 만나도 별로 감동을 할 것 같지 않다. '나무꾼과 선녀'나 '바늘과 실' 처럼 늘 같이 따라 다니는 '두레박과 우물'은, 남도의 바닷가에서 보고 깔라파떼에 있는 뽀사다 호텔에서 만나 후 한동안 볼 기회가 없다가 그저께 안면도의 천수만 변에 있는 황도의 나문재자연농원에서, 우리네 우물의 모습과 조금은 달라 보이는 '두레박과 우물'을 만났던 것이다. 이 우물곁으로는 화원이 펼쳐져 있고 근사한 레스토랑이 있는데 우물의 용도는 식수로 사용한 흔적보다 농원에 물을 주기위한 시설이나 조형물 처럼 만들어져 있었는데 통나무를 깍아서 만든 두레박이 인상적이었다. 요즘은 어디를 가나 '상수도' 시설이 되어 있지만 우리가 자랄 때만 해도 우물은 흔했고, .. 더보기
무더위 식히는 '수박' 출하 한창입니다. 무더위 식히는 '수박' 출하 한창입니다. 장맛비가 잠시 물러간 지금 후텁지근한 날씨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하늘은 구름으로 잠시 가려져 있지만 여전히 날씨는 무덥습니다. 이럴때 수박 한조각이면 잠시 더위를 잊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 아침 가락시장 청과물시장에서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수박이 출하되고 있었는데 얼마전 보다 값이 다소 떨어진 듯 합니다. 큼지막한 수박 한 통이 수퍼마켙에서 18,000원 했는데 오늘 경매장에서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그 정도 크기의 수박은 12,000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열심히 농사지은 분들 입장에서는 좀 더 많은 값을 받으면 좋겠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좀 더 싸게 살 수 있으면 좋겠지요. 요즘 장바구니 물가가 말이 아니라고 합니다. 수박 한통 제대로 사 먹지 못할.. 더보기
밥상 지키려 '수박 포기'한 농민들의 선택! 밥상 지키려 '수박 포기'한 농민들의 선택! 어제 시청앞에서 열린 7.5촛불집회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등장했습니다. 그중에서도 공짜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프라자호텔 앞에 있었는데 사연을 들어본 즉 눈물겨운 우리 농촌의 현실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경상북도 영주에서 올라오신 영주시 농민회(회장 김무영.53)에서 전농련행사 참석차 16명이 상경하면서 트럭 가득 싣고 온 것은 수박과 토마토였고 촛불시민들에게 공짜로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그와 함께 시민들 손에 쥐어진 것은 우리 밥상을 지켜달라는 전단지 였습니다. 그분들은 수박을 싣고온 이유에 대해서 "어차피 이 수박은 돈도 안된다"며 "이 수박을 서울까지 싣고 오면 운임비도 채 건지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한미FTA를 체결하면서 농.. 더보기
가락시장이 '수박밭'으로 변했습니다. 가락시장이 '수박밭'으로 변했습니다. 오늘 오전 8시경 '가락시장'의 청과물 경매장을 잠시 둘러 봤습니다. 지금 가락시장은 온통 수박밭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넓직한 경매장을 가득채운 이곳은 겨우내 우리들 농가에서 열심히 땀을 흘려 농사지은 수박이 한창 출하되고 있었습니다. 뽀얀 가루를 묻힌 듯한 수박들이 경매장 가득 널렸습니다. 마치 수박밭을 연상케하는... 수산시장도 그렇지만 농수산물센터에서 경매되는 장면을 보면 재미있는데 '그들만의 언어'인 경매장의 소통방식은 아무리 들여다 보고 들어봐도 알아 들을 수 었었습니다. 그런데도 특정인에게 낙찰되어 팔리는 걸 보면 '신기한 언어'임에 틀림없었습니다. 이 막대가 가리키는 곳의 상품이 출하한 주인의 수박이 중개되고 있는 곳입니다. 예전 같으면 한 여름에나 맛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