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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금세기에 맛보지 못 할 '봉하마을' 육개장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금세기에 맛보지 못 할 '봉하마을' 육개장 -추모 다큐 제18편- 요리가 사람들의 입맛을 당기며 '맛있다'라는 찬사를 들으려면 몇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첫 번째, 음식을 만드는 재료 선정이 중요하다. 음식재료는 신선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재료여야 한다. 식재가 아무리 신선하다고 하지만 사람들이 자주 또는 오랜동안 찾아 길들여지지 않은 식재료는 쉽게 손이 가지 않는다. 두 번째, 음식을 만드는 방법이다. 똑같은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도 만드는 방법에 따라 그 맛은 천차별 만차별이고 세계의 음식들은 각각 그들만의 고유 풍습에 따라 만든 음식으로 인하여 맛 또한 천양지차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만 해도 같은 식재료라 할지라도 지역.. 더보기
색 바래 냄새나는 '쇠고기' 판매하는 대형마트!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CDATA[writeCode2("                          색 바래 냄새나는 '쇠고기' 판매하는 대형마트!  겉에 있는 붉은 살을 걷어내자 속살이 검게 변한 호주산 수입쇠고기의 속 모습오늘 오전, 안사람이 서울 강남지역 양재에서 유명한 대형마트인 'k마트'로 쇼핑을 갔다오면서 쇠고기를 사 왔다.평소 쇠고기를 잘 안먹지만 며칠전 부터 쇠고기가 먹고 싶다고 하더니 기어코 일을 저지른 것인지안사람은 쇠고기 외에도 다른 물건들을 잔뜩 쇼핑하고 돌아왔다.나는 글을 끄적이고 있다가 물건을 받아들고 하던일을 계속했는데 그동안 안사람은 쇠고기를 잘게 썰고 있었다.그런데 방금 사 온 쇠고기 색깔이 그림과 같이 검게.. 더보기
황금빛 안데스의 '아침' 환상적!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황금빛 안데스의 '아침' 환상적! 남미여행의 백미는 '안데스 독수리'를 만나는 일이다. 에스파냐의 침탈이 있기전 남미땅 전역에 퍼져살던 인디오들은 세상에 각각의 신들이 살고 있다고 믿었고, 그리하여 땅속을 지배하는 신은 '뱀'으로, 땅을 지배하는 신은 '퓨마'로 그리고 하늘을 지배하는 신은 '안데스 독수리'로 삼았다.안데스 독수리는 그들의 소원을 하늘의 태양신에 전하는 메신저라고 믿었는데, 1532년 어느날, 에스파냐의 침략자들은 선교로 가장하고 잉카의 왕을 포로로 잡고 거짓으로 인디오들에게 약조하며 황금과 왕을 바꾸겠노라 했지만,그들은 황금만 가로챈 채 잉카의 왕을 죽이고 말았다.그들은 인디오들을 무차별 살륙하고 노예로 삼는 한편, 그들 문화 전체를 '가톨릭.. 더보기
달러 까 먹는 '미국산쇠고기' 사 먹으면 안되는 이유 하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달러 까 먹는 '미국산쇠고기' 사 먹으면 안되는 이유 하나! 2008년 한해를 보내는 12월 세쨋주 주말, 나는 하루종일 울었다. 한 취재현장에 들렀다가 왠지 모를 슬픔에 젖어 울고, 집으로 돌아와 한해를 돌아보는 동안 내내 울었다. 반백을 더 살아서 마를법도 한 눈물이 하루종일 내 가슴속에 퐁당거린 것은 우리가 너무도 가난한 현실속에 살고 있다는 것이다. 눈물은 얼마간 참으면 마를수도 있지만 가난은 더 참을 수도 없는 목마름이었기에 그 어떤 달램도 소용이 없어서 꺼내든 지난 시간의 몇장의 그림을 앞에 두고 나는 그저 소리없이 흐느끼고 있는 것이다. 정말!...가난은 참을 수 있지만 도무지 참을 수 없는게 있다면 그건!...나의 자존심이며 내가 발 붙이고 있는.. 더보기
김민석구속 민주당만 '쪽'팔릴 일인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김민석구속 민주당만 '쪽'팔릴 일인가? 나는 한때 '스파게티'에 심취한 적이 있다. 스파게티는 토마토와 마늘과 올리브유와 바질과 같은 허브 등으로 맛을 낸 기가막힌 요리였다. 물론 우리 음식들의 성향과 같이 지방에 따라서 사용하는 재료가 조금씩은 달랐지만 소스를 만드는 기본재료는 다 거기서 거기였다. 이를테면, 조개를 넣은 스파게티는 마르mar라는 이름이 앞섰고 쇠고기를 넣으면 미트meat가 첨가 되었다. 그러나 모두 스파게티였다. 우리네 '칼국수'와 전혀 다른 음식이었고 밀가루 종류도 달랐다. 그러나 공통적인 점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김치를 넣어서 만드는 칼국수는 김치칼국수가 되듯 바지락을 넣어서 끓이면 바지락 칼국수가 되었다. 그런데 언제부터 인지 출처불.. 더보기
엄마보고 쇠고기 사달라 했지! 이명박보고?...! 엄마보고 쇠고기 사달라 했지! 이명박보고?...! 요즘 촛불문화제가 없다면 우리 국민들은 모두 '화병'으로 앓아 누울지 모릅니다. 촛불문화제는 이름에 걸맞지 않을 만큼 해학과 풍자가 넘쳐나기도 하고 직설적 화법으로 자유발언에 나온 본인은 물론이지만 참가자 여러분들의 꽉 막힌 속을 시원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어제 촛불집회에서 엄마의 만류를 뿌리치고 사복으로 갈아입고 나온 한 여고생의 발언은 믹구산쇠고기 고시를 앞둔 현재 국민들의 마음속에 채한듯 걸려있는 체증을 뚫어주는 발언이었습니다. 그녀는 발언을 통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엄마보고 쇠고기 사달라고 했지!... 이명박보고 쇠고기 사달라 했습니까?..." 당당하고 거침없이 자신의 속내를 표현하는 신세대다운 표현입니다. 가끔씩 지나친 친절은 상대.. 더보기
병팔이의 낙서! 병팔이의 낙서! 오늘은 날시가 디게 덥따. 5월인대 작연 여름방학때랑 또까치 덥다. 이럴때 아부지가 비비케이치킨 사주면 조은대 심부름을 시켯다. 다른 심부름은 갠차는대 담배 심부름이 잴로 실타. 그런대 오늘은 아부지가 담배두갑을 사오라햇다. 아부지가 마이도 힘드신가 부다. 내가 언재인가 담배는 외펴요 하고 물어뜨니 힘들어~ 했다. 그래서 담배 두갑을 삿따. 한갑은 국산이고 한갑은 미제다. 아부지가 담배를 바다들고 조아하셧따. 아부지 마싯서 하고 무럿다. 당근이쥐~^^ 아부지 여패서 담배를 자세이 밧따. 그랫뜨니 경고라는게 서 이따. 아부지 흡연이 머야? 응 이렇게 피는거 아부지는 연기로 도나스를 맹글엇다. 아부지 선수내 히히... 폐암이머야? 응 폐에 암이 생기는 거지 질병은 머야? 응 몸에 병이 생기는.. 더보기
먹고 죽을 래? 굶어 죽을 래? 내 말 들을 래? 먹고 죽을 래? 굶어 죽을 래? 내 말 들을 래? 입만 열면 따라하기를 잘하는 '앵무새Lee'가 영어를 배웠습니다. 그는 마침내 오린지와 샌으위치를 먹다가 부시맨Bushman을 만났습니다. Lee: Nice to meet you. Bush: How are you Lee: Thank you, Thank you Bush: Ready?... This way. Bush: You want to drive? Lee: Yeah, Can I drive? Lee: I drive Bush: He is afraid of my driving Lee: He is guest. 직역하면 이렇습니다. (영어가 서툴어서 그러니 '태클' 걸지 마시길 바랍니다.) 앵무새Lee: 오머나!...이렇게 좋은 쇠고기를!...주시다니 황공하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