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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속옷 벗어놓고 달아난 선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속옷 벗어놓고 달아난 선녀? -新 나뭇꾼과 선녀 그리고 오리 궁뎅이- 대한민국에서 '나뭇꾼과 선녀' 이야기를 모르면 간첩일 게다. 황당하지만 에로틱하기도 하고 멜로틱한 나뭇꾼과 선녀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얻고자 했을까. 최근에 각색되어 등장한 나뭇꾼과 선녀는 원본 보다 더한 재미를 주고 있었는데 조금전 탄천의 살얼음 위에 흘려 놓고 사라진 오리 깃털 하나를 보자마자 나뭇꾼과 선녀 이야기가 쓰윽 떠오르기 시작했다. 우선 나뭇꾼과 선녀 최신 버전을 살펴볼까. 하늘에서 선녀 다섯명이 내려와 목욕을 하고 있었다. 나무꾼이 지나가다 이 광경을 보게되었다. 그런데 하필이면 지나가는 길 바로 옆에 선녀가 벗어놓은 옷이 있었다. 착한 나무꾼은.. 더보기
그 숲에는 밀뱀이 산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그 숲에는 밀뱀이 산다 -멱 감다 만난 밀뱀 두마리- 정확히 1년전 이맘때 부연동을 떠나 귀경길에 오르는 길은 많이도 서운했다. 여름끝자락에 떠난 피서가 끝나는 시간이기도 했지만 북적이는 도회지를 떠나 하늘 아래 첫 동네인 부연동의 정취는 나의 옷자락을 붙들어 놓기 충분했다. 샛노란 달맞이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골짜기에는 온갖 곤충들과 물고기들과 날짐승 등이 지천에서 자유롭게 노닐고 있는 천상의 나라라고나 할까? 그곳을 떠나는 날 돌아보고 또 돌아보며 여름끝자락을 아쉬워 했다. 그 숲에는 밀뱀이 산다 '맛보기' 영상 풀버전은 포스트 하단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 부연동은 어느덧 마음의 고향 처럼 마음 깊은 곳에 자리잡고, 해와 달.. 더보기
이런 '팬티'차림 여성 어떻게 생각하세요?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이런 '팬티'차림 여성 어떻게 생각하세요? 오늘 서울의 날씨가 섭씨 30도를 가리키고 있으나 도시 한복판 도로위의 체감온도는 그보다 훨씬 웃돌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벌써 한여름에 접어든 느낌이다. 그래서 그런지 여성들의 옷차림을 보면 노출이 심한정도를 너머 눈을 마땅히 둘 곳도 없을 만큼 민망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니고, 며칠전 지하철에서 만난 여성들의 옷차림 때문에 별 볼 일도 없는 지하철 광고를 한참이나 쳐다봤다. 맞은편 젊은 여성들의 핫팬티나 짧은 스커트 밖으로 노출된 반라의 모습들 때문이다. 이런 차림 때문에 불편을 겪는(?)건 여성들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잡아 당겨도 더 내려올 것 같지 않은 치마자락을 무릎쪽으로 끌어내리는 한편 계단을 오를 때면 핸드백.. 더보기
옷을 벗는 이유 두가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옷을 벗는 이유 두가지 -태초의 땅에서 '옷' 벗는 사람들!- 대체로 옷을 벗는 이유는 두가지가 있더군요. 그중 하나는 옷을 갈아입기 위한 이유고 또 하나는 옷을 입고 사랑할 수 없어서 옷을 벗는데, 그때는 속옷이라고 부르는 팬티까지 모두 벗어야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것이죠. 뭐 다른 이유도 있을 수 있겠지만 기록속의 인류의 모습은 그러합니다. 바이블에 의하면 태초의 사람 아담은 이브가 만들어지기전 까지 옷이라는 걸 몰랐고 아담의 필요에 의해 이브가 만들어진 후에도 옷을 필요로 하지 않았습니다.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투어 후 노천온천에서 옷을 벗고 갈아입는 사람들 다 아시는대로 옷이 필요하게 된 이유는 이브가 아담을 꼬드기면서 부터 시작되었는데 '보암직.. 더보기
지하철 속 여성'속옷' 드러낸 광고 못마땅!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지하철 속 여성'속옷' 드러낸 광고 못마땅! 어제 저녁 늦은밤 대학로에서 연극 한편을 보고 지하철에 의지하여 집으로 돌아오던 중,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남학생 두명이 지하철 속에 있는 한 광고 앞에서 손가락을 가리키며 나직히 키득거리고 있었다. 피곤하여 눈을 지그시 감고 있던 터라 아무런 생각없이 내 앞에 서 있는 두학생이 가리키는 곳을 눈여겨 보자 그곳에는 반라의 여성과 남성이 속옷차림으로 특정 속옷회사의 속옷을 광고하고 있는 그림이었다. 지하철 속에서는 처음보는 광고였다. 광고속 그림은 속옷이어서 그런지 속옷이 착 달라붙어 있어 몸매가 그대로 노출된 모습이었다. 안사람도 바로 코앞에 펼쳐진 그림을 아까부터 바라보고 있었던지 '저 거 이런데 광고해도 돼나?.... 더보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은 이런 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은 이런 거! 사람마다 좋아하는 것은 천차별 만차별이다. 동그란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네모난 것을 좋아 하는 사람이 있고 뾰죽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다 제 맘대로다. 마음이 둥글면 둥근 것을 좋아하게 되고 마음이 모 나면 모난 것을 좋아하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이라고 하는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은 이런 거 다!... 이 사진 속의 풍경은 너무도 평범한 모습이지만 나는 이 풍경속의 삶을 너무도 좋아하고 그리워 하는데, 마치 나의 오래된 과거나 장차 다가 올 미래를 고스란히 옮겨다 놓은 것 같다. 하늘과 맞닿은 지구에서 최고 '깊은' 협곡이라는 그림속에 있는 한 장면들이다. 그림속에 이야기가 가득할 것 같은...그런 사진을 좋아한다. 나는 그림속의 .. 더보기
심청이도 모른 '속옷노출' 용왕님만 즐거워! 심청이도 모른 '속옷노출' 용왕님만 즐거워! 우리가 익히 잘 아는 '심청전'에서 심청이는 불쌍한 아버지 심봉사의 눈을 뜨게 할 수만 있다면 무슨일이든 저지를 것 같았습니다. 그녀는 결국 앞 못보는 아버지를 살리기 위하여 공양미 삼백석에 인당수를 택했고 마침내 뱃사람들에게 이끌려 용왕님의 재물이 되어 바다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요즘 생각해 보면 이런 행위들은 소설속의 심청이가 아니라 해도 너무도 무모한 짓이라 생각되지만 예전의 사람들은 달리 선택의 방법이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그럼에도 소설속의 용왕님은 심청이의 선택을 너무도 가상히 여겨 그녀를 뭍으로 다시 돌려 보냈고 외동딸 심청이가 인당수로 뛰어든 후 날마다 눈물로 지새우던 심봉사가 심청이의 귀환소식에 놀라 눈을 뜨게 되었다는 말도 안되는(?) 스토립.. 더보기
배우자 '속옷사이즈'알면 사랑받는 거 아세요? 배우자 '속옷사이즈'알면 사랑받는 거 아세요? 요즘 티비광고를 보면 한 남성이 여성에게 선물할 '속옷'을 고르려다 망설이며 쇼윈도우앞에서 얼쩡거리다가 용기를 내어서 속옷을 고르는 장면이 나옵니다. 저는 그 광고를 보면서 꼭 제가 경험한 과거의 일을 보는 것 같아서 덩달아서 설레는걸 느꼈습니다. 배우자 같으면 속옷 선물하는 게 별로 부끄럽지 않을지 모르지만 연애를 하면서 애인에게 속옷을 선물하고 또 선물을 받는다는 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대게 남자들은 첫 봉급(월급)을 타면 부모님 선물로 속옷을 선물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도 남들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결혼 후 아내에게 꼭 속옷을 선물해 보고 싶었는데 티비광고속 장면처럼 얼마나 망설였는지 모릅니다. ^^ 차마 여성들의 속옷을 파는 상점이나 백화점 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