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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

그 때 그 자리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그 때 그 자리 지난 겨울 가슴을 설레게 하던 첫눈이 서울에 내릴때 모습은 이랬습니다. 진눈깨비처럼 날리던 눈이 함박눈으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은 직후 함박눈으로 변했었죠. 서울 수서지역의 모습입니다. 다시금 본 그 때 그 자리는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갈색잎을 가지에 달고있던 참나무 잎은 다 떨어지고 그 자리에 연초록 잎들이 앞을 다투어 고개를 내민 지금 5월을 향해 질주하는 모습이죠. 매일 매순간 춤을 추듯 화려한 모습입니다. 그 때 지난 겨울의 그 자리에는 이렇게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기억 하시나요?...서울에 '첫눈'이 내렸습니다. 2008년 11월 20일의 모습이죠. ^^) Virgin Snow 세상은 참 바쁘게 돌아가고 있고 시간은 쏜살처럼.. 더보기
남자가 사랑할 때 '여성'은 이런 모습!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남자가 사랑할 때 '여성'은 이런 모습! 남성들이 여성을 잘 모르는 것과 같이 여성들도 남성들의 마음을 잘 모르긴 마찬가지 일 겁니다. 세상을 살 만큼 살아본 지금도 여성은 여전히 수수께끼 같은 존재와도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성과 여성은 사랑을 경험하게 되고 마침내 아들 딸 낳고 알콩달콩 살거나 지지고 볶으며 살게 되는데, 이렇게 살아갈 수 있는 마법은 남녀가 사랑을 할 때 눈이 멀기 때문이라는 사실입니다. 어른들은 이런 모습을 두고 '콩깍지' 씌었다고 말하지만 미국 코넬대학 인간행동연구소의 신디아 하잔교수팀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콩깍지가 사실이었음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물론 콩깍지는 아닌 거 아시죠? ^^ 연구는 남녀간의 애정이 얼마나 지속되는가를 알.. 더보기
구글지도 속 무지개 걸린 '이과수' 폭포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구글지도 속 무지개 걸린 '이과수' 폭포 우리에게 잘 알려진 세계최대 폭포 '이과수 폭포 Cataratas del Iguazú '는 나이아가라 폭포와 빅토리아 폭포와 함께 세계3대폭포로 불리며 거대한 폭포가 쏟아내는 물줄기로 인하여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이과수 폭포는 이과수 강이 서쪽으로 굽이치며, 파라나 고원의 가장자리를 흐르다가 협곡으로 흘러들어가는 지점에서 생기고 폭포와 관련된 섬 가운데 폭포 바로 위에 있는 산마르틴 섬과 그란데 섬이 가장 유명하다고 합니다. 저는 그곳으로 가보진 못했습니다. 이과수 폭포가 시작되는 지점으로 낙하하는 강물이 어디론가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곳 ...이곳이 '악마의 목구멍'으로 불리우는 곳이다. 그란데 섬을.. 더보기
사라지는 '우체통' 괜히 미안하네! 사라지는 '우체통' 괜히 미안하네! 한때 사춘기를 힘들게 했던 '편지'는 어느덧 '메일'로 자리 잡은지 오래다. 인터넷이 우리 생활을 지배하게 되면서 부터 서서히 사라진 '편지'는,... 편지를 부칠 수 있는 우체통과 우체부와 함께 마음을 전달하는 귀중한 수단이었다. 그런 반면 동일한 필체를 보여주는 메일 속 글자체와 함께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편지지와 편지봉투와 필체 모두를 앗아가고 편리를 제공하며 아나로그의 대명사 같은 우체통과 우체부를 볼 수 없게 했다. 한때 빨간 우체통 앞으로 편지를 부치러 가는 길의 내 가슴속은 온통 보라빛이었다. 지우고 또 지우며 쓴 편지는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나올 정도였다. 틀린 글자나 문장을 발견하기라도 한다면 편지지를 찢어 버리고 또 다시 썼던 것인데 편지를 .. 더보기
인천공항에 이런 '식물원'도 있네요!? 인천공항에 이런 '식물원'도 있네요!? '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있는 '인천국제공항Incheon International Airport'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국제공항입니다. 1992년 11월 착공하여 2001년3월 개항한 인천국제공항은 그동안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김포국제공항이 여객 및 화물 수송의 증가를 감당할 수 없게 됨에 따라서 이를 대체할 신국제공항으로 건설되었습니다. 공항부지면적은 1,171만 6,000㎡이며 승객들이 항공기를 타기 위해 이용하는 여객터미널은 49만 6,000㎡입니다. 또한 개항 당시인 2001년 3월 기준으로 연간 여객 2,700만 명, 화물 170만t을 처리할 수 있으며, 2010년에는 여객 3,287만 명, 화물 337만t, 2020년에는 여객 1억 명,.. 더보기
'호스텔 천정에 붙여놓은 태극기' 너무 자랑스러워! 남미여행중 만난 '호스텔 천정에 붙여놓은 태극기' 너무 자랑스러워! 누구든지 외국으로 나가 있으면 '애국자'가 된다는 말이 있을만큼 해외에 오랜동안 나가 있거나 이민과 같은 형태로 오랜동안 고국에 가 보지 못했을 경우 불현듯 밀려오는 알 수 없는 그리움 때문에 많이도 외로웠을 것입니다. 이때 자신과 얼굴이 닮은 동양인이나 또는 같은 민족을 만나서 같은 언어를 사용하고 같은 음식을 나누면 그 어떤 값비싼 선물보다 기쁠 것이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환희가 솟구치는 것을 느낄 겁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상징...(여행중 묵었던 호스텔 곁 )'누에바'거리... 저는 중미에 꽤 오랜동안 있으면서 그런 느낌에 너무도 목말랐고 일시 귀국하여 본 대한민국은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서 좀은 낮설기도 했지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