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석모도

10분만 행복한 석모도행 카페리호?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참 짧은 석모도행 카페리호 왕복 영상에 담다 -10분만 행복한 석모도행 카페리호?- 우리들은 10분간의 시간 동안 어떤 행복을 느낄 수 있을까요? 아마도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10분이 아니라 찰라의 순간만으로도 행복함을 만끽할 수 있을 거라는생각이 듭니다.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은 밤하늘의 별 만큼이나 많고 다양하기 때문이지요. 아울러 각자의 감성지수 등에 따라 행복지수도 달라지겠고 또 여행을 하는 동안 눈 앞에 펼쳐진 10분간이 광경을 놓고 느끼는 행복감도 그와 유사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자주 인용하는 말 중에 '아는 것 만큼 보인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맞는 말이지요. 여행 목적지에 대한 사전 정.. 더보기
수채화 같은 풍경이란 이런 곳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수채화 같은 풍경이란 이런 곳 -수채화 같은 풍경이 널린 석모도의 여름 끝자락- 8월에 접어들면서 어느덧 여름이 저만치 물러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늦더위가 아직은 기승은 부리지만 음력으로 '입추'가 되면 조석으로 여지없이 찬바람이 불곤합니다. 서울에서도 아파트의 높은 층에 살다보면 찬기운을 금방 느끼게 되지요. 그런데 지난주 입추전 석모도를 다녀올 때만 해도 석모도는 폭염속에서 꼼짝없이 엎드려 있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차창을 열고 볕에 서 있기 조차 힘들었지요. 아마도 8월 첫주가 금년 여름 중 제일 무더운 날씨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 불볕더위 속에서 수채화 여행을 떠났던 것인데 피서철이었지만 석모도 거의 텅 비어있.. 더보기
새우 보다 '새우깡'을 더 좋아하는 갈매기?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새우 보다 '새우깡'을 더 좋아하는 갈매기? 갈매기들은 정말 새우 보다 '새우깡'을 더 좋아하는 것일까요? ^^ 강화도에서 카페리호를 타고 석모도로 여행을 떠나보신 분들은 이 물음에 대해 모두 '예스'라는 대답을 내 놓을 것입니다. 아무렴 갈매기가 새우 보다 새우깡을 더 좋아하겠습니까만, 강화도 외포리 선착장에서 석모도 또는 화도면 선수선착장에서 석모도로 가는 카페리호 선상 또는 선착장에서는 갈매기가 새우깡을 더 좋아하게 된 이유는 요. 여행객들이 재미삼아 던져주는 새우깡에 갈매기들이 길들여져서 새우깡을 갈매기로 향해 던지기만 하면, 녀석들이 떼를 지어 날아와 과자를 받아먹는 재미에 푹~ 빠져있습니다. 녀석들도 새우깡의 아싹거리며 씹히.. 더보기
폭염속 석모도 하리에서 만난 '신기루' 신기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폭염속 석모도 하리에서 만난 '신기루' 신기 mirage 신기루를 보신적 있나요?... 지난주 찜통같은 더위속에 석모도 하리로 이동중에 이글 거리는 아스팔트 위에 그림과 영상처럼 신기루가 나타났습니다. 마치 도로 위에 물이 흥건히 젖어있는 모습같습니다. 정말 사막에서 이와 같은 장면을 마주친다면 물을 만난 것 처럼 기쁘겠지만 신기루는 가까이 다가가면 갈수록 점점 더 멀어지거나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타는 목마름과 갈증에 물이 필요한 시기에 이런 현상을 마주친다면 기뻣던 마음도 한순간에 사라지고 말테지요. 신기루란, 사전적 의미로 '대기 속에서 빛의 굴절 현상에 의하여 공중이나 땅 위에 무엇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