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성

10년전 '구조조정' 삼성에 불똥 튀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CDATA[writeCode2("                          10년전 '구조조정' 삼성에 불똥 튀나? 거대재벌 삼성은 아직도 그를 미워하고 있는 것일까?... 3월 16일 오전 11시, 나는 기자회견이 예정된 민주노총 본부 기자회견실로 이동하는 지하철 속에서 갖가지 추측을 떠 올리며 기자회견장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그는 참여정부 말기 국제인권단체인 '엠네스티'로 부터 '양심수'로 석방된 직후 만난 이후로 세번째 그를 만나러 가는 길이다. 그를 처음 만난 여의도의 한 커피숍에서 본 그의 모습은 아직도 세상의 모습과 다른곳에서 산 듯한 복장이 특이했고 그의 텁수룩한 구랫나루가 그의 삶을 대변해 주고 .. 더보기
삼성 무노조신화엔 '노동자 위치추적'이 있었다? 삼성 무노조신화엔 '노동자 위치추적'이 있었다? -삼성일반노조 위원장 김성환님을 만났습니다.- 삼성일반노조 위원장 김성환...내가 그를 처음 만났을 때 그가 노동조합의 일을 했던 사람으로 여겨지지 않았다. 그를 처음 본 순간 그의 얼굴은 광채를 발하고 있었고 깍았다는 수염도 텁수룩했으며 아직 출소 한지 얼마 되지 않는 모습이 역력했건만 그가 세상사람들을 만나는 표정은 너무도 밝았다. 오늘 그를 다시 만나러 가는 길에 그의 모습을 다시 떠 올려보았다. 출소한지 100일이 다 되어가는 그의 모습은 많이도 달라져 있으리란 생각이었다. 그러나 그런 상상은 빗나가고 말았다. 강남역 한 출구에서 걸어 나오는 그의 모습은 내가 처음 그를 만났을 때 바로 그 모습이었다. 아니 그때보다 더 텁수룩한 수염이 그의 얼굴을 .. 더보기
삼성이 부끄러워하는 건 '삼성비자금사건'이 아니다. 삼성이 부끄러워하는 건 '삼성비자금사건'이 아니다. 요 며칠 새 언론들은 '삼성특검'이 보여주는 '삼성비자금사건'을 대서특필하고 있습니다. 대서특필중에는 이건희회장의 집무실인 '승지원'을 압수수색하고 경영전략실장인 부회장 이학수가 거주하는 강남의 타워팰리스를 압수수색했다는 글과 함께 그림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오늘은 삼성 본관 전략기획실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전략기획실에 소속된 전략지원팀과 기획홍보팀, 인사지원팀, 법무팀 사무실 등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런 수사는 그 누가 봐도 국민들을 호도하기 위한 수사기법으로 밖에 볼 수 없는 '대국민언론쇼'로 보입니다. 엠네스티(국제사면위원회)가 선정한 양심수 '김성환' 김용철변호사에 의해.. 더보기
위기의 삼성家? '재용아... 사랑해!' -아빠가- 위기의 삼성家? '재용아... 사랑해!'-아빠가- 우리사회가 요동을 치는 가운데 사람들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신문이나 방송이나 인터넷 매체를 둘러 보아도 그 어느곳에도 사람들이 감동하는 모습을 볼 수가 없다.아니 감동적인 모습은 너무도 많은데 감동할 여지가 조금도 없기 때문인지 모른다.언론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잘못 걸리면' 당장이라도 죽일 것 같은 살벌한 모습이다.그건 언론 탓 때문만도 아니다. 대통령을 만들어야 된다는 '법' 때문에 온 나라가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아빠'는 너무도 외로워 보인다.시사IN편집국에 걸린 '삼성비자금'관련 표지오늘도 아빠들은 마음에도 없는 집회에 참석하고 마음에도 없는 웃음을 지으며 마음에도 없는 일을 하고 있다.그들...아빠는 .. 더보기
처절한 눈물과 '행복한 눈물' 처절한 눈물과 '행복한 눈물' 그저께 오후, 한통의 전화가 걸려 왔다. 그 전화 목소리의 주인공은 춘천에 있는 아우에게서 온 전화였다. "...응...잘있지?...근데...왠일...? " Lichtenstein Roy의 作品 -그이를 그리워하며Thinking of him- 그 아우는 다짜고짜로 주소를 한번 더 불러 달라는 것이었다. 나는 그가 주소를 불러 달라는 의미를 당장 눈치 챘다. 그가 1년내내 농사를 지은 그 무엇을 내게 붙이려는 의도였다. 잠시 망설이다가 주소를 불러 주었다. "...응...근데...뭐지?..." "...네... 형님...저...야콘... 좀 부치겠습니다." "...농사는 잘됐나?...그거 팔아서 쓰면되지...뭐하러 부쳐?!..." "네...그래도... 형님 좀 드셔야지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