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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

살구나무 아래서 생긴 일 www.tsori.net 빛 좋은 살구가 지천에 널렸어요 -살구나무 아래서 생긴 일- (헉...이럴수가...!! ^^ ) 지난 1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단지 뒷뜰에 살구가 지천에 널렸다. 샛노랗게 익은 빛 좋은 살구가 우수수 떨어지진 풍경이 눈 앞에 펼져진 곳이다. 이곳은 필자가 사는 곳에서 가까운 곳이자 가끔씩 마실출사를 다녔던 곳이다. 사람들의 통행이 뜸한 이곳은 아파트단지의 외딴곳으로 조릿대와 살구나무 자목련 등의 조경수가 잘 어우러진 곳이자, 1층에 사는 사람들은 화분을 내놓거나 장단지 등 살림살이 일부를 내 놓는 곳이기도 했다. 살구나무 아래서 생긴 일 그러니까 살구가 지천에 널린 이곳은 몇 안되는 사람들만 출입이 가능한 곳이자, 사람들이 출입을 기피하는 곳이다. 금년 봄부터 바쁘게 살아.. 더보기
황금빛 살구나라의 유혹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황금빛 살구나라의 유혹 장맛비 오시는 날... 신나는 일이 없을까. Tweet 이틀전 비바람을 동반한 장맛비 때문에 텃밭에 다녀오는 길이었다.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고추와 토마토 그리고 호박 등 봄날 괭이질로 땀흘린 보람이 있긴 했다. 청양 풋고추는 어느새 된장찌게 향기를 더해 주었고 곧 아이들 주먹 두개만한 애호박 까지 더해지면 환상적인 맛을 낼 거 같다. 그리고 이 맘때 꼭 다녀와야 하는 곳이 있었다. 그곳은 황금빛 살구가 주저리주저리 열리는 살구나라였다. 난 생전 살구가 이렇게 많이 열리는 나무는 첨 봤다. 해마다 얼마나 많은 살구를 맺는지 '살구나라'라고 이름 붙여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작년 이 맘 때는 저녁 늦게 귀가.. 더보기
살구나무 밑에서 신발벗어 던진 남자 왜?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www.tsori.net 살구나무 밑에서 신발벗어 던진 남자 왜? -살구가 노랗게 익었어요- 이 포스트는 살구 때문에 일어난 실화를 재구성한 사는 이야기다. 살구 이미지 촬영일은 년중 낮이 제일 길다는 '하지夏至'날, 그러니까 2010년 6월 21일 오전 11시 30분 경 이웃 아파트단지에 꽃 처럼 흐드러지게 달려있는 빛도 좋고 맛도 좋은 살구다. 개살구가 아니다. 포스트에 등장하는 사진은 영상속에서 확인되는 것 처럼, 볕을 잘 받는 나뭇가지에 열려있는 살구는 노오랗고 탐스럽게 잘 익어가고 있지만 거의 같은 시기에 꽃을 피웠음에도 불구하고, 그늘 밑이나 무성한 이파리에 가려진 살구는 마치 매실 처럼 아직도 초록빛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 그루 살구나무에 이렇듯 .. 더보기
피로회복 변비 등에 좋다는 '살구'가 익었어요! 피로회복 변비 등에 좋다는 '살구'가 익었어요! 버찌가 한창이더니 요즘 살구가 제 철을 맞이했습니다. 요즘은 조경수로 많이 심고있는 '살구나무'는 아파트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과실수인데 노오랗게 익어가는 살구는 그냥 바라보기만 해도 먹음직 스럽습니다. 가끔 산골짜기에는 '개살구'도 있어서 신맛에 몸서리 칠 정도지만 잘 익은 살구 한알은 피로회복에 그만이라니 제 철에 나는 과일이 우리몸에 얼마나 유익한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침이 꼴깍 넘어가며 활기를 불어넣는 살구는 또한 변비에도 효과를 발휘하는 '약재'로써 손색이 없다고 합니다. 청계산 원터골 입구에는 이런 살구나무 때문에 사람들의 발길을 붙들어 놓는데, 봄에는 꽃으로 기분좋게하고 초여름에는 땀을 많이흘려 지치기 쉬운 몸을 원상태로 되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