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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기자

안녕!...블로거뉴스야!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안녕!...블로거뉴스야! 2009년 5월 11일 오전 11시 경 Daum 블로거뉴스가 막을 내리고 새 이름인 'DaumView'로 첫선을 보였다. 이미 예고된대로 '블로그뉴스'는 U-프로젝트를 통해 네이밍 공모 등 절차와 블로거뉴스 제작발표회를 통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고자 했는데 오늘 다음뷰의 서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했다. 그동안 블로거뉴스는 기존의 미디어가 다루지 못하거나 소홀히 다루었던 세상의 이야기를 블로거의 개성적인 색채로 그려내는 한편 정권 교체기의 격동적인 장면 다수를 세상에 전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그중 '블로거기자'로 대변되는 블로거들의 눈부신 활동들은 전대미문의 세상소식을 안방으로 전달했다. 이러한 사건으로 말미암아 인터넷이.. 더보기
블로그 방문자 '1천만'이 두렵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블로그 방문자 '1천만'이 두렵다! -블로거뉴스 '변천사' 통해 본 위기의 블로거- 블로거뉴스에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내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폭주할 때며 폭주를 통한 네티즌들의 관심이었다. 그 관심은 곧 댓글로 이어졌고 수많은 격려의 글과 함께 쏟아지는 비난도 감수해야만 했다. 아마도 블로거들의 로망은 이런 폭주가 연일 또는 글을 쓸 때 마다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이미 내가 겪어본 일이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인터넷 블로그에서 일어나는 이런 현상들에 대해서 자조섞인 위안으로 나를 돌아보기 시작했다. 이미 지난 연말부터 이렇게 마음을 굳힌 배경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고 내 블로그(티스토리) 방문자가 1,000만에 육박하.. 더보기
블로깅 시작후 생긴 '이상한' 버릇?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블로깅 시작후 생긴 '이상한' 버릇? 블로깅을 시작한 이래로 내게는 이상한 버릇이 하나 생기고 말았다. 사물을 대하는 눈이 이전같지 않다는 이야기다. 아마 이런 생각은 비단 나 혼자 뿐만 아닐 것으로 생각되지만 일단 눈에 띄는 사물들은 대부분 '피사체'로 둔갑되거나 아니면 사건 사고속의 한 장면이 되고마는 것이다. 지난 연말 '구글 파트너 데이'에 초대받은 나는 행사가 끝난 뒤 참석자들에게 제공되는 저녁식사에 등장한 '스테이크' 한조각을 놓고 잠시 고민에 빠졌다. 먹음직스럽고 보암직도 한 스테이크에 그냥 칼질을 하기 아까워(?) 나와 같은 테이블에 앉은 케이비에스 관계자들의 눈치를 살피는 점잖지 못한 행동을 머리속에 그리며 실행에 옮길 눈치를 살피며 잠시 머뭇.. 더보기
KBS 중도 하차한 블로거 '이유' 있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KBS 중도 하차한 블로거 '이유' 있다! 요즘 블로거뉴스 속 모습이나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두 미네르바에 쏠려있는 것인지 블로거뉴스의 다른 카테고리는 텅빈듯 조용하기만 한것 같다. 나 스스로도 관심은 시사분야에 더 가 있어서 오늘도 틈만나면 시사를 열어보았다.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2346007 그런데 나의 글과 동시에 송고된 한 블로거(시사평론가)의 글이 눈에 띄었다. 개인적으로 내 성향을 밝힌바와 같이 나는 기자나 평론가들의 글에 눈길을 거의 주지 않아서 그저 그가 기자중 한사람이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기사 내용을 쭉 읽어보니 그가 '케이비에스 라디오'에 출연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그리고 그동안 밥줄 중.. 더보기
블로그기자와 '기자'의 차이점 몇가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블로그기자와 '기자'의 차이점 몇가지! 요즘 블로거뉴스에서 심심찮게 눈에 띄는 소식이 있다면 블로거뉴스에 글을 송고하는 블로거기자와 언론사 등지에서 '기자'라는 이름표를 달고 글을 송고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그들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맞는 이야기 같기도 하고 그렇지 않다는 생각도 든다. 블로거기자의 입장에서는 기자들에 대해서 볼멘 소리를 통하여 공정하지 못한 게임 운운하고 기자들은 자신도 블로거뉴스의 일원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쪽저쪽을 나누어 편을 가르는듯 하지만 실상은 블로거입장에서 기자들이 미운(?) 건 다른 이유는 별 없는 것 같다. 그들로 인하여 뉴스에 노출되는 회수가 줄어들거나 트래픽을 빼앗기는 것일 뿐 그들은 결코 블로거 .. 더보기
베트남 '위치'가 멕시코에 있었다면 어땟을까?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베트남 '위치'가 멕시코에 있었다면 어땟을까? -블로거란!?...- 오늘 아침, '촛불이 꺼진 이유 '블로거뉴스'와 닮다!'라는 글을 통해서 나름대로 블로거뉴스에 대한 애증을 끄적여 봤다. 그리고 글을 통해서 사라진 베스트블로거들과 정체성을 잃고 있는(?) 블로거들에 대한 단상을 촛불을 끌어들여 몇자 끄적였는데 이런 글과 같은 블로거뉴스는 인기가 없음을 너무도 잘 안다. 아마도 타이틀에 지금 남미순방을 하고 있는 이명박대통령의 실정을 꼬집는 이야기가 실렸다면 최소한 '베스트뉴스'에 선정은 되지 않더라도 트래픽이 늘어날 것이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고 블로거뉴스 상에서 뉴스로서 가치로 인정받아 추천이 이어질 것이다. 그런데 그게 무슨 소용이랴! 그렇게 쓴 기사들은.. 더보기
촛불이 꺼진 이유 '블로거뉴스'와 닮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촛불이 꺼진 이유 '블로거뉴스'와 닮다! 서울에 첫눈이 오시는 날, 나는 강쥐처럼 기뻐하며 도심으로 잠시 나갔다가 잠시 내렸던 첫눈과 나이가 무색하게 기뻐했던 철없음을 생각하며 속으로 웃고 있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첫눈이 오시기전 봐 두었던 한 아파트단지 속 조경수의 단풍을 다시 찾아가 봤는데 그 나무를 아름답게 수놓고 있던 노오란 잎들은 마른 잎 몇만 남기고 빈가지를 보이며 초라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잎을 떨구는 수목들은 다 제 살길을 찾아서 스스로 혹은 섭리에 의해서 모습을 변화해 가고 있었던 것이다. 오늘은 11월 23일 일요일 아침이다. 최근의 블로거뉴스의 모습에 대해서 진작부터 하고 싶었던 말을 해야할 때가 다가온 것 같아서 몇마디 끄적.. 더보기
파워배터리와 '파워블로거'에 대한 소고 파워배터리와 '파워블로거'에 대한 소고 지난주 목요일(13일), 나는 서울시청 13층에 마련된 대회의실에 '고객감동 창의발표회'라는 곳에 초대를 받았다. 얼핏 발표회 이름만 보면 잘나가는 특정 회사가 주최하는 이벤트 같은 곳이었지만 실상은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서울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고객' 삼아 보다 나은 서비스를 하기 위하여 시공무원의 창의성을 끌어 올리기 위한 '동기부여'를 하는 행사인데, 나는 시민평가단으로 초대 되었고 시민대표가 된 셈이다. 내가 도착한 회의실 입구에서 나를 귀빈 대접해 준 것도 고마웠는데 내 자리를 안내한 직원을 따라가 본 그곳에는 내 이름 석자위에 '파워블로거'라는 프로필이 씌여져 있었다. 최근 지인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내게 따라 다니는 수식어 중 하나인 파워블로거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