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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

안상수 독설파문 봉은사 신도 뿔났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안상수 독설파문 봉은사 신도 뿔났다 -안상수 독설로 '왕싸가지' 된 나경원- 안상수의 독설 파문은 마침내 불교계를 발칵 뒤집어 놓으며 봉은사 신도를 뿔나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금번 독설 파문의 배경에는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이 봉은사를 직영사찰로 만들려는 움직임에 따라, 이명박 장로정권의 한나라당 대표 안상수가 4대강 죽이기 사업이 국민적 반대에 부딪치자 이를 반대하는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과 봉은사를 총무원의 직영 사찰로 만들 음모에 가세하면서 부터 국론 분열에 이어 종교분열을 획책한 질나쁜 발언이 나온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일반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미 포스트를 통해 알려진 것 처럼 안상수의 독설 파문은, 종단의 불협.. 더보기
계룡산 대자암 상좌스님 '법문' 훔치다! 계룡산 대자암 상좌스님 '법문' 훔치다! 우리는 도둑놈이었다. 그 도둑놈은 나를 포함하여 딱 두사람이었다. 대전 논산간 민자고속도로를 거쳐 대자암으로 가는 길에 잠시 차를 세우고 멀리 계룡이 꿈틀거리는 듯한 계룡산을 바라보며 그렇지!...우린 도둑놈이야!...하고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금번 거사(?)에는 모두 세사람이 음모를 꾸미고 있었고 그중 한 사람은 여성이었는데 그녀가 이 범행에 교사를 한 셈이었다. 그녀는 서울에서 산부인과를 개업하고 있는 의사였는데 사실은 그녀가 우리를 종용하여 법문을 훔쳐 오도록 한 것이었다. 흠...그러면 법문을 어떻게 훔칠 것인가?... 법문이라면 불법에 대해서 서로 묻고 대답하는 일인데 그렇다면 한번도 만나보지 않은 상좌스님을 만나서 그와 대화를 나누어야 할 텐데, 그.. 더보기
범불교대회 '손피켓' 촛불집회와 다르지 않아! 범불교대회 '손피켓' 촛불집회와 다르지 않아! 오늘 서울광장에 모인 15만 불자들의 외침은 촛불집회에서 본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전국 각지 사찰의 불자들이 모인 범불교대회 모습은 촛불집회에서 본 일반시민들과는 달리 많은 분들의 차림이 불자들의 전통적인 차림이었고 스님들은 가사를 두른 채 이 대회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모습은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신도라는 점에서 이명박정부에 대한 범불교대회의 조직적인 집회 모습을 엿볼 수 있었는데 촛불집회가 주로 일반시민들로 이루어져 비조직적으로 정부에 대항한 것과는 많은 차이가 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대회에 모인 불자들의 외침은 촛불집회의 주제인 '미국산광우병쇠고기 수입'과 다른 '종교적 차별'이 주된 이유였습니다. 그동안 이명박정부가 출범한 .. 더보기
대성암 거울에 비친 '나의 세 얼굴' 대성암 거울에 비친 '나의 세 얼굴' 아차산 '대성암 大聖庵'으로 가는 길은 의외로 쉬웠습니다. 그러나 이 길을 걸을 수 있기까지 기다린 시간은 결코 적지 않았습니다. 지척에 두고도 가 볼 수 없었던 곳... 그곳이 아차산이며 대성암이었습니다. 내 속에도 세얼굴이 깃들어 있었습니다. 첫번재 얼굴은 소유하고자 하는 소유욕이었습니다. 두번째 얼굴은 득실을 계산하는 이해타산이었습니다. 세번째 얼굴은 소유를 위한 이해타산의 얼굴이었습니다. 오늘 오후에 작심하고 도착한 대성암에는 맑은 거울이 봄볕을 받아 너무도 투명했습니다. 그 맑고 투명한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은 초라했습니다. 대성암에 도착하자 말자 내가 찾아간 곳이 아니라 나를 이끈 힘이 이곳에 있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그곳에는 동자승들이 내 몸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