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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노부부의 성스러운 만찬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노부부의 성스러운 만찬 부부란 어떤 관계일까...생사고락을 함께한 어느 노부부가 접시 위에 놓인 음식을 조심스럽고 느긋하게 즐기고 있다. 이곳은 세계적 휴양도시 아르헨티나의 '산 까를로스 데 바릴로체(San Carlos de Bariloche)'의 나우엘 우아피 호수(lago Nahuel Huapi)에 위치한 모 호텔 레스토랑의 저녁나절 풍경. 결혼은 죽을 때까지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는 것.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o 이야기 더보기
손잡고 다니면 '애인' 맞는 말일까?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손잡고 다니면 '애인' 맞는 말일까? 얼마전 벚꽃이 흐더러지게 핀 아파트단지 속을 거니는 한 부부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카메라에 담았다. 벚꽃에 심취하여 벚꽃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나의 곁을 지나치던 부부는 내 카메라가 향하는 곳을 마주보며 참 아름답다고 했다. 그러나 나는 내 곁에서 부부가 함께 꽃구경하는 모습이 더 아름다웠다. 그런데 부부는 나로 부터 저만치 멀어지면서 재밋는 모습을 더불어 연출했다. 그림과 같이 부부는 두분 다 뒷짐을 지고 있었다. 당시 이곳에는 부부와 나 밖에 없었고 다른 사람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가까운 곳에 산책을 다녀온 것으로 추정되는 이 부부의 뒷짐진 모습을 보며 기왕이면 벚꽃이 아름답게 핀 곳을 지나치면서 손이라도 잡고 .. 더보기
'영화 드라마' 관계자들이 눈여겨 봐둘 곳!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영화 드라마' 관계자들이 눈여겨 봐둘 곳! 남성들은 여성들과 다른 '질투'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남성들은 자신의 아들에게도 질투를 느낄 정도로 '질투의 화신'임에도 불구하고 여성들과 다른점이 있다면, 여성들은 질투의 대상을 팥쥐가 콩쥐 대하듯 하지만 남성들의 행위는 무지막지 하다. 백설공주 속 마귀할멈 처럼 질투의 대상에게 독이 든 사과를 먹일 만큼 행동으로 보이는 것이다. 세상의 역사가 남성들로 부터 변해 온 것은 여성들이 남성들의 귀에 대고 팥쥐처럼 '꼰질러' 바치면 남성들은 마귀할멈 처럼 '행동'으로 옮겼을지도 모를 일이다. 나는 '신'으로 불리는 영화배우 배용준이나 장동건을 보면서 같은 남성의 입장에서 질투를 느낀적 있다. 다만 표현하지 않았을 뿐 .. 더보기
불행한 부부의 7가지 습관과 '행복'의 홈런! <영상> 불행한 부부의 7가지 습관과 '행복'의 홈런! 지난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었던 '고객감동 창의발표회'라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미 이 행사에 대한 대략적인 스케치를 하고 여러분께 소개해 드렸는데 행사를 마친 소감은 의외로 나 스스로 서울시정에 대해서 잘모르거나 알려고 하지 않거나 무관심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기회가 닿는데로 서울시민의 입장이 되어서 적극적으로 시정을 파헤쳐(?) 보리라는 생각도 가지게 되었다. 그러는 한편, 지구촌에서 가장 과밀하여 복잡하며 별의 별 사건사고가 다 발생하는 '서울특별시'의 시장은 머리속이 얼마나 복잡하게 돌아갈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고객감동 창의발표회를 참관 하면서 서울시정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마.. 더보기
철로도 가끔씩 '사랑'을 한다? 철로도 가끔씩 '사랑'을 한다? 사람들은 더 가까이 할 수 없는 관계에 대해서 흔히 '철로'를 비유하며 '평행선'을 말하곤 합니다. 한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영원히 만날 수 없는 그런 관계가 평행선을 이룬 철로에 비유되었지요. 아마도 부부관계나 사랑하는 연인들의 애끊는 심정들도 이와 같을 수 있겠습니다. 어쩌면 영원히 평행선을 잇고 있으므로 말미암아 더 아름다운 관계가 될 수 있기도 합니다. 철로는 그렇게 평행을 유지하는 대명사처럼 각인되었는데, 제가 코레일의 명예기자의 신분으로 철로를 더 가까이 더 관심깊게 지켜 보면서 철로는 늘 평행선을 유지하는 게 아니란 사실을 다시금 확인했습니다. 철로는 평행선으로 늘 직진만 하는 게 아니라 죄회전도 하며 우회전도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자동차와 같은 좌우회전 개.. 더보기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린 '작은 구멍!'...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린 '작은 구멍!'... 을지로를 지나치다가 한 조형물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조형물은 동독과 서독을 갈라 놓았던 장벽의 일부를 서울 한복판에 가져다 놓았던 것입니다. 동독과 서독과는 다르다고 하지만 우리나라의 남북현실을 잘 말해주는 상징적인 조형물입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말해왔고 '꿈에도 소원은 통일'이라고 늘 외쳐왔는데 아직도 우리는 조국통일을 이뤄내지 못하며 이념과 체제를 달리하고 있는 것입니다. 돌이켜 보면 우리 한반도를 두쪽으로 갈라 놓은 것은 우리의 의지나 의사가 반영된 것이 아니었는데 베를린 장벽의 조형물을 보면 담쌓고 사는 부부가 떠오릅니다.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린 '작은 구멍!'... 결혼을 통하여 맺어진 '부부'라는 이름의 '낮선 만남'을 귀하게 여긴 .. 더보기
'닭둘기' 복수극 너무심해! ㅠ '닭둘기' 복수극 너무심해! ㅠ 세상에는 인과응보나 사필귀정이라는 별로 듣고 싶지 않는 법칙(?)들이 존재하는데그것은 동물들의 세계에서 흔한 일인가 봅니다.벤자민 이파리들이 떨어진 화분 아래에서 비둘기가 보금자리를 틀었었다.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로 이사를 오기전에 아파트 문간에는 늘 두마리의 비둘기 부부가 날아왔습니다.그들 부부는 바깥에 내어 둔 '벤자민' 나무줄기 아래에서 놀다가 가곤 했는데 어느날 그 곳에 '둥지'가 생겼고 그곳에 알까지 낳았습니다.그들의 복수극(?)이 시작되었다.그들의 사랑은 얼마나 격렬했던지 구구구!~~~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처음에는 도망도 가지 않는 그 부부가 신기하여 먹이도 놓아주곤 했는데 언제부터인가 이 비둘기 부부의 횡포(?) 심해지면서 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