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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하나도 안 급한 광고 카피 www.tsori.net 자나깨나 불조심 광고카피 조심하자 -하나도 안 급한 광고 카피- "하나도 안 급한 광고 카피!..." 급해서 팝니다. 참 착해 보인다. 손으로 끼적거린 글씨 하며 조금은 어눌해 보이는 말투까지... 누가 봐도 급히 아끼던 부동산을 내 놓은 듯 하다.그런데 속 사정을 알고 보면 치밀한 장사속에 놀라게 된다. 맨 처음 이 광고 카피를 봤을 땐 진짜로 알았다. 진짜로!!... 그런데 어느날 동네를 벗어나 서울 시내로 마실을 나가 다시 만나게 된 광고 카피!...급해서 팝니다...ㅜ 서울 시내 곳곳에 도배된 안 착한 '찌라시'였다. 이게 믿을 수 없다면전화를 걸어 확인해 보는...(바보는 없겠지?...ㅋ)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
구룡산 올라 '부동산' 생각하는 사람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구룡산 올라 '부동산' 생각하는 사람들! 주말만 되면 좁은 등산로에 사람들이 붐비는 이곳은 서울 강남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구룡산 '조망명소'다. 서울 강남에 자리잡은 얕으막하고 나지막한 이 산은 3~40분 남짓 걸어서 오를 수 있는 산이고 서울 강남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청계산과 함께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대모산과 이어져 있는 이곳 정상에 오르면 눈에 띄는 것이라곤 서울 강남지역의 빌딩이나 아파트 뿐이어서 그런지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의례히 조망명소에 들러 '주요건물'이 표시된 명소(?)를 둘러보는 것인데 나는 이곳에서 한눈에 보이는 건물들을 응시하고 있는 사람들이 무슨생각을 하고 있나 궁금했다. 솔직히 '저곳을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시나요?.. 더보기
강남 달동네 '구룡마을' 비켜간 우수조망명소!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   강남 달동네 '구룡마을' 비켜간 우수조망명소!오늘 오후, 서울 강남에 있는 대모산 정상에 올랐다가 평소에 발견하지 못한 한 장면 앞에서 멈추어 섰다.하루 이틀도 아니고 수도없이 오르내리며 본 '우수조망명소'라는 곳은, 관할 구청이 주변의 나무를 싹둑 잘라서 만든 곳이고 그곳에 서면 서울 곳곳이 잘 조망된다.이런 시설은 서울 근교의 산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시설이다.강남의 달동네 '구룡마을'이 위치한 곳을 피해서 '우수조망명소'의 이름들이 나열되어 있다.평소 할일없이 내려다 보곤했던 '우수조망명소'가 내 눈에 띄 것은 다름이 아니었다.이곳에 서면 서울 강남구를 이루고 있는 건.. 더보기
서민들 '월세.하숙'도 버겁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서민들 '월세.하숙'도 버겁다! 지난 주말,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노숙인들의 인문학강좌 졸업식을 다녀오는 길에 회기역 근처 한 네거리 잎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다가 가로등 빼곡히 나붙어 있는 광고지에 눈길이 쏠렸다. 가로등 기둥에 나 붙어 있는 광고들은 대부분 전세방과 월세방 소식이었다. 간혹 '하숙'과 같은 요즘 보기드문 광고도 눈에 띄었다. 하숙은 학교가 가까운 곳이어서 그렇겠다 싶었지만 광고들을 자세히 보니 월세나 전세비용들이 경기가 침체 되기전 모습이었다. 별로 싸게 느껴지지 않는 이런 비용들은 빈방을 소개하는 것 보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이 만기가 되어 새로운 사람을 맞이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였다. 얼마전 지인으로 부터 황당한 소리.. 더보기
'큐브'로 보는 강남 아파트!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큐브'로 보는 강남 아파트! 며칠전 강남에 있는 대모산을 다녀오면서 평소 눈에 띄었던 광경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 그림속의 이 모습은 대모산 자락에서 하산을 하면 보기 싫어도 눈에 쏙 들어오는 그림이다. 마치 '큐브'처럼 생긴 이 그림은 마주칠 때 마다 영화 '큐브'가 떠 올랐는데 나는 이 광경을 마주하면서 요즘 세계적 불황의 원인을 떠 올리며 사람들이 쓸데없는 곳에 눈길을 돌리고 있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부동산'이었다. 제법 오래전 티비에서 본 기억이 있는 영화 큐브는 처음부터 끝까지 화면속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큐브속에 갇혀 탈출을 하고자 하는 영화속 주인공들 앞에 무슨일이 언제 닥칠지 몰라서 유난히도 이 영화속에 빠져들었던것 같은데, 영화속.. 더보기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든 100원짜리 동전!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든 '100원'짜리 동전! 지하철을 기다리다가 한 광고 앞에서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모습을 만나게 되었다. 그의 목소리를 마지막으로 들은 때가 벌써 1년이 지나고 있는데, 그는 여전히 지하철 소음이 가득한 스크린도어의 한 벽면속에서 생전의 노래를 들려 주는듯 하다. 한 광고속에 등장한 그는 우리에게 친숙한 100원 짜리 동전을 손에 들고 있었는데 그 동전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 주화를 생산한 년도가 2002년이었고 '한국은행'이 발행한 주화가 틀림없었다.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손 끝에 들고 있는 주화는 년도를 일부러 연출한 것 같아 보이지 않았지만 의미있는 년도여서 지하철을 기다리는 동안 광고속 그의 모습을 몇 담았다. 2002년은 우리가 쉽게 잊을 수 없는 한해였다. 그해 우리는 '축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