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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산

바보 노무현이 그리워한 '논둑길' 걷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바보 노무현이 그리워한 '논둑길' 걷다 -추모 다큐 제16편- 노 전대통령 서거 직후 봉하마을에서 이틀밤을 세우고 나선곳은 노 전대통령 사저에서 바라보이는 봉하마을 들녁의 논둑길이다. 아마 당신이 봉화산 부엉이 비위로 향하지 않았다면 그 시각 모내기를 앞둔 이 논둑길을 걸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짙은 안개가 자욱한 이른 아침 당신의 서거 시각에 맞추어 논둑길을 걸어봤다. 모내기 준비가 한창이었던 봉하마을 논둑길은 한사람이 겨우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협소했고 풀꽃들이 논둑길 옆에서 수줍은듯 소박한 모습으로 피어나고 있었다. 몇 발자국 옮기지 않았는데 신발에 흙덩이가 덕지덕지 달라붙었다. 당신이 이 논둑길을 걸었을 때도 풀꽃들이 보였을 텐데... 아마도 그 풀꽃들은.. 더보기
경찰 발표만 봐선 '타살의혹' 해결 안돼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경찰 발표만 봐선 '타살의혹' 해결 안돼 노 전대통령의 투신 서거 후 12일이 지난 오늘 오후 3시 경남경찰청 회의실에서 노 전 대통령 서거 경위에 대한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CCTV에 촬영된 노 전대통령의 서거 당일 아침 사저를 나서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노 전 대통령이 투신한 시간은 경호관이 정토원으로 심부름 갔던 오전 6시 14분부터 17분 사이이며, 부엉이 바위 아래서 발견된 시각은 오전 6시51분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먼저 발표한 수사결과 내용들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politics/no_0523/view.html?photoid=4484&newsid=20090602093207349&.. 더보기
중상자 어께 맨 '경호원' 이해 안가!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중상자 어께 맨 '경호원' 이해 안가! 노 전대통령의 투신 서거 후 10흘만인 오늘 오전 6시 35분 부터 8시 반 까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경찰이 약 2시간에 걸쳐 봉화산 일대에서 현장 검증을 실시했다는 소식이다. 그동안 노 전대통령의 서거 직후 서거에 대한 여러가지 억측이 있었고 그 억측들은 타살설을 부추기는 음모론과 더불어 최근에는 보수언론에 의해 폐암설 까지 제기되며 고인의 서거를 훼손하고자 하는 시도가 있었다.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politics/no_0523/view.html?photoid=4484&newsid=20090602093207349&cp=yonhap http:.. 더보기
유서 처음 '낭독'되던 날 조중동 살인마로 몰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노 전대통령 유서 처음 '낭독'되던 날 -추모 다큐 제10편-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른 아침 봉화산 등산에 나선 후 12시간이 지난 후 봉하마을은 급히 달려온 조문객들과 장례위원과 봉하마을 사람들과 언론인들과 방송인들과 방송차량들이 한데 뒤엉켜 오후 8시에 곧 방송될 방송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노 전대통령의 빈소는 봉하마을 사람들과 노사모 등이 긴급히 마련하여 전직 대통령의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봉하마을 회관 옆에 조그맣고 초라한 천막아래 만들어져 모여드는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었다. 노 전대통령이 사저를 나선지 12시간만의 일이었고 양산의 대학병원에서 서거 판정을 받고 봉하마을에 싸늘하게 식은 시신이 도착한지 1시간이 막 지나고 있는 시각이었다. 봉하마을 사람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