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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

공사장 곁 인도 '함몰' 방치 말았으면!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공사장 곁 인도 '함몰' 방치 말았으면! 이곳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ㅈ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곁 함몰된 인도 모습입니다. 지난주 내린 비가 지반을 함몰시킨 것일까요? 겉으로 보기에는 큰 웅덩이는 아니지만 아파트를 재건축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보이지 않던 함몰흔적입니다. 육안으로도 인도한쪽이 주저앉아 있음을 알 수 있고 공사장에서도 이런 상태를 파악하여 주의조치를 해 두었습니다만 허술하기 짝이없습니다. 이렇게 함몰된 지역에 주의조치만 해서 될까요? 함몰 원인이 밝혀질 때 까지 이곳의 통행을 제한하는 게 옳지 않을까요?... 얼마전 판교 매몰참사나 잊어버릴만하면 불거지는 매몰사고 직전의 징후는 이런 모습이었고 사고현장에서는 방관하고 있다가 막상 사고가 나면 책임소.. 더보기
돌무더기로 방치한 산성 '재개발'만 못해!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돌무더기로 방치한 산성 '재개발'만 못해! 이틀전 햋볕이 따사롭게 비치는 대모산을 올랐다. 대모산성 터가 있는 곳에는 연두색으로 봄기운이 완연한 한 나무가 볕을 받아 빛나고 있었는데 작은 오솔길을 따라 사방으로 흩어져 있는 돌무더기가 여전히 방치되어 있는 모습을 보면서 대모산성이 언제까지 이런 모습으로 남아있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 강남의 수서지역을 지나치다 보면 눈에 띄는 현수막에는 '신라 대모산성' 등에 대한 유적지 훼손을 가져다 줄 개발에 반대하는 이곳 주민들의 목소리를 만날 수 있는데, 이 지역에 들어설 예정인 임대아파트로 인하여 광평대군 묘역 주변에 산재한 유적지가 훼손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다.그리하여 서울시 홈피에 등재된 대모산 관련.. 더보기
강남에서만 볼 수 있는 '늦은 밤' 풍경?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강남에서만 볼 수 있는 '늦은 밤' 풍경? 입춘이 지나자 마자 봄기운이 완연하다. 봄이되면 겨우내 두텁게 걸치고 있던 옷가지들은 한꺼풀씩 벗겨져 나가고 차림새가 화사해 진다. 바야흐로 사람들은 봄의 향기에 취하여 들로 산으로 쏘 다니며 몸을 만끽 하고자 한다. 이런 풍경은 도시에서도 별다르지 않아 서울 강남의 밤거리를 보면 선남선녀들이 팔짱을 낀 채 활보하는 모습이 겨우내 움츠린 모습하고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이런 분위기에서 연인들은 영화에서 처럼 키스신을 보여줄만도 하다. 사랑하는 사람들 끼리 좋아하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발산하는 키스신은 그 모습을 바라보는 사람들 조차 행복하다. 영화속 '키스신' 자료사진 그런데 어제 저녁(6일), 서울 강남의 번화가.. 더보기
재떨이로 변한 '벼룩시장' 이래서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재떨이로 변한 '벼룩시장' 이래서야! 지난 19일,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 버스를 타고 춘천에 다녀올 일이 생겼다. 서울을 떠난 고속버스가 춘천 시외버스 터미널에 나를 내려 놓은 시각은 오후 2시 반경이었다. 목적지로 이동하기 위해서 시외버스 터미널 앞 육교를 넘어 버스정류장으로 향하다가 택시 정류장 한쪽에 설치되어 있는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등을 담아두는 시설물과 마주치게 되었다. 아래 그림과 같은 모습이었다. '생활정보신문 통합배부함'이라고 적힌 배부함이 '재떨이'로 변해 있었다. 춘천시가 설치해 둔 시민을 위한 시설물이었다. 이 시설물은 생활정보지를 배부하는 벼룩시장이나 교차로 내일신문 춘천시보 등 관련사들이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고 춘천시도 이와 같은 .. 더보기
나쁜오리 오래 방치하면 '촛불' 다시 타 오른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나쁜오리 오래 방치하면 '촛불' 다시 타 오른다! 오리하고 촛불하고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 것일까? 내가 아는 오리는 '집오리'하고 '야생오리' 밖에 몰랐고 그들에게 이름 붙여진 이름이 이를테면 '청둥오리'와 같이 철새도 있다는 사실은 오래전에 알았지만 머리가 크면서 부터 또 한 종류의 오리가 있다는 사실도 알았다. 심지어 그 오리 때문에 나라가 발칵 뒤집힌 역사적 사건도 있었다. 떳떳한 오리 고개들것이며 구린오리 고개 못드는 줄 알았다. 나라를 발칵 뒤집어 놓은 오리는 다름아닌 '탐관오리 貪官汚吏'였다. 내가 아는 오리들은 생김새 부터가 그렇고 뒤뚱거리며 참 순진해 보이는데 비하여 탐관오리는 겉으로도 아닌척 그러했고 속으로도 그러하며 그 모습은 종국에 나라를 .. 더보기
김민석구속 민주당만 '쪽'팔릴 일인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김민석구속 민주당만 '쪽'팔릴 일인가? 나는 한때 '스파게티'에 심취한 적이 있다. 스파게티는 토마토와 마늘과 올리브유와 바질과 같은 허브 등으로 맛을 낸 기가막힌 요리였다. 물론 우리 음식들의 성향과 같이 지방에 따라서 사용하는 재료가 조금씩은 달랐지만 소스를 만드는 기본재료는 다 거기서 거기였다. 이를테면, 조개를 넣은 스파게티는 마르mar라는 이름이 앞섰고 쇠고기를 넣으면 미트meat가 첨가 되었다. 그러나 모두 스파게티였다. 우리네 '칼국수'와 전혀 다른 음식이었고 밀가루 종류도 달랐다. 그러나 공통적인 점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김치를 넣어서 만드는 칼국수는 김치칼국수가 되듯 바지락을 넣어서 끓이면 바지락 칼국수가 되었다. 그런데 언제부터 인지 출처불.. 더보기
강풍속 대청봉의 야생화들 <설악의 비경 제3편> 영상으로 만난 여름끝자락 '설악의 비경'들 -제3편 강풍속 대청봉의 야생화들- 설악의 비경들은 모두 3편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아래의 과 을 과 연속해서 보시면 여름끝자락의 설악산비경을 접하며 직접 다녀오신 듯 감동이 배가될 것 같습니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천불동계곡 여름 끝자락 설악의 비경 '비선대로 가는 길' 서울에서 3시간 남짓이면 당도할 수 있는 설악산이건만 삶 가운데서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자주 찾기란 쉽지않습니다. 산은 늘 그곳에 꿈쩍도 않고 있어서 어느때든지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을 것 같지만, 세상은 그런 마음조차도 허락하지 않는 것일까요? 지난 여름은 그런 시간들을 쉬 허락하지 않았고 마침내 1박2일의 짧은 여정으로 여름끝자락의 설악산으로 발길을 향할 수 있었습니다. 대청봉 능선에 핀 .. 더보기
숭례문 다음은 '경복궁'일까? 일본학생들 흡연도 방치하더니 숭례문 다음은 '경복궁'일까?... 일본학생들 흡연도 방치하더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 뒤에는 반드시 어처구니 없을 짓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필귀정事必歸正이란 말이 바로 그것이지요. '모든 잘잘못은 반드시 바른길로 되돌아 온다는 뜻' 말입니다. 경복궁 근정전에 나들이 온 일본인 관광객들 작년 11월 28일 오후4시경, 오랜만에 경복궁을 방문하면서 많이도 놀란 사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사건은 경복궁을 둘러 보고 난 뒤의 사건이라 여간 울화통이 치미는 것이 아니어서 경복궁에 있는 한 관리인을 호통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 내용의 일부를 옮기면 이렇습니다. "그 연기는 한곳에서 피어 오르는 게 아니라 여기저기서 피어 올랐습니다. 마치 추워서 모닥불을 지핀 듯 그 연기는 사방에서 피어 올랐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