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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림

Genesi➀,이탈리아어로 만나는 천지창조/Sacra Bibbia in lingua italiana www.tsori.net In principio Dio creò il cielo e la terra -이탈리아어로 만나는 천지창조,Genesi➀- Genesi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神)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 하시매 빛이 있었고,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세상에 우연이 있을까...? 잘 생각해 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우연이란 다 필연이나 다름없다. 모든 게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이 적용된다고나 할까. 요리를 통한 이탈리아의 역사와 문화 등을 이해하기 위해 웹을.. 더보기
양재천 오리들 필살기는 '줄행랑'이었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양재천 오리들 필살기는 '줄행랑'이었다 아래 그림은 녀석들이 안전거리를 무시하고 다가오는 나를 피해 재빠르게 몸을 피하고 있는 모습이다. 물 밖에서 보이지는 않지만 물속에 있는 두 다리는 프로펠러 같이 보이지 않을 만큼 바쁘게 움직이며 물살을 가르고 있는 모습이다. 가끔씩 양재천을 찾을 때면 녀석들의 안부가 늘 궁금하다. 양재천의 고요한 정적 속에서 무리를 지어 놀고있는 녀석들이나 가끔 커다란 날개짓으로 검은 그림자를 물위에 드리우는 왜가리를 볼 수 없다면 도심속의 이 하천은 생명들을 품지 못하는 죽은 하천으로 냄새를 풍길 것이나 녀석들이 있어서 심심하지 않고 녀석들이 사방을 경계하면서 마음 졸이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거대한 밀림속에 숨어든 느낌도 드는 것이다.. 더보기
처음 타 본 '세스너'와 정글속 초미니 비행장!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처음 타 본 '세스너'와 정글속 초미니 비행장! 세스너 비행기에서 본 광활한 아마존 밀림...마치 솜을 틀어놓은 것 같다. 잉카의 고도 '꾸스꼬 Cusco' 비행장 12번 출구에서 본 '세스너Cessna' 비행기는 장난감 처럼 작아보였다. 꾸스꼬에서 아마존 상류지역인 '마누국립공원 Manu national park'으로 최단시간으로 갈 수 있는 교통수단인 세스너 비행기는 조종사 포함 세명의 승무원과 5명의 투어객을 싣고 꾸스꼬 공항 활주로로 서서히 이동하고 있었다. 세스너의 연식이 언제쯤인지 자세히 알 수도 없고 물어볼 필요도 없지만 나를 비롯한 안사람 꼬레아노 두명과 영국인과 프랑스인을 태운 세스너 비행기안은 온통 휘발유 냄새로 가득하여 머리가 아플 지경이었.. 더보기
아마존에서 40년만에 '타잔'되어 보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아마존에서 40년만에 '타잔'되어 보다! 미국의 소설가 '에드가 라이스 버로스'가 창조해낸 '타잔 Tarzan'은 1912년 한 잡지에 실린 소설에서 첫선을 보였다. 그것이 인기를 끌자 곧 이라는 소설이 출판되었으며, 그뒤 계속 나온 속편들은 전세계에 걸쳐 2,500만 부가 넘게 팔리는 놀라운 성공을 거두었다고 전해진다. 버로스의 소설속에는 영국의 한 귀족의 아들인 타잔이 아프리카 정글속에 버려졌다가 그곳의 한 유인원류에 의해 키워지는 과정을 다채롭고, 약간은 허황된 산문체로 이야기하고 있다. 현실성은 없지만 흥미 있는 일련의 모험을 통해 그는 영어를 배우게 되고, 미국인 과학자의 딸 제인을 만나 사랑에 빠지며, 마침내 자신의 지위를 되찾게 된다는 줄거리다. .. 더보기
메마른 '아마존 젖줄'의 말없는 호소를 보며 메마른 '아마존 젖줄'의 말없는 호소를 보며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포스 도 이과수'로 이동하면서 내 머리속은 온통 아마존하류의 모습으로 가득했고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한 폭포 이과수가 쏟아내는 물줄기가 눈에 선했다. 나는 잉카의 나라에서 본 '마드레 데 디오스 강'의 맑고 얕은 아마존강 상류의 모습을 잊지 않고 있었다. 안데스에서 발원한 그 물줄기는 쉼없이 드 넓은 평원과 밀림을 통과하여 대서양으로 빠져 나갈 때 까지 굽이굽이 흐르고 있었는데 아마존 상공을 비행하며 본 그 강들은 아마존의 젖줄일 뿐 아니라 지구촌에 발을 디디며 살고 있는 우리들의 젖줄이었다. 끝없이 펼쳐진 마누국립공원의 밀림지역에서 본 아마존정글... 그런데 그 젖줄이 요즘 말썽을 피우고 있는 것이었다. 툭하면 메마르기를 반복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