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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속이 쓰리겠지만 '2년만' 더 참아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속이 쓰리겠지만 '2년만' 더 참아라! 요즘 다음뷰 시사 관련 포스팅을 하던 블로거들은 '이게 왠일인가?' 싶을 정도로 놀라고 있을 것이다. 아니 놀랄 정도가 아니라 짜증의 도를 넘어 화가 치밀 것이다. 홀대도 이런 홀대가 싶을 정도일 것이다. 열심히 끄적여 본들 누가 봐 주는 사람도 없고 어쩌다 노출이 된다한들 트래픽은 예전 같지 않아서 맥 빠질 것이다. 그런 반면 인터넷을 즐긴다는 블로거들 조차 바보상자로 불리우는 티비 앞에 앉아서 드라마 관전평 몇줄을 쓰면 엄청난 트래픽이 쏟아지는가 하면 사는이야기를 들여다 보면 저런 글이 어떻게 수많은 네티즌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겠나 싶을 정도일 것이다. 시쳇말로 남의 떡이 더 커보이며 자신의 배가 불러 주체할 수 없을.. 더보기
민주옹호 기자 자칫 독재 지지 꼴!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민주옹호 기자 자칫 '독재' 지지 꼴! 며칠전 MBC 신경민 앵커의 클로징 멘트를 끝까지 지켜봤다. 알려진대로 그는 클로징 멘트를 통해서 할 말을 다하고 MBC 뉴스에서 모습을 감췄다. 그가 남긴 말은 이렇다. "회사 결정에 따라서 저는 오늘 자로 물러갑니다. 지난 일 년여 제가 지닌 원칙은 자유, 민주, 힘에 대한 견제, 약자배려... 그리고 안전이었습니다. 구석구석과 매일매일 문제가 도사리고 있어 밝은 메세지를 전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희망을 품은 내일이 언젠가 올 것을 믿습니다. 할 말은 많아도 제 클로징 멘트를 여기서 클로징 하겠습니다. 월요일 뉴스데스크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나는 신경민 앵커나 엄기영 앵커나 정동영 앵커 등이 뉴스데.. 더보기
KBS 중도 하차한 블로거 '이유' 있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KBS 중도 하차한 블로거 '이유' 있다! 요즘 블로거뉴스 속 모습이나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두 미네르바에 쏠려있는 것인지 블로거뉴스의 다른 카테고리는 텅빈듯 조용하기만 한것 같다. 나 스스로도 관심은 시사분야에 더 가 있어서 오늘도 틈만나면 시사를 열어보았다.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2346007 그런데 나의 글과 동시에 송고된 한 블로거(시사평론가)의 글이 눈에 띄었다. 개인적으로 내 성향을 밝힌바와 같이 나는 기자나 평론가들의 글에 눈길을 거의 주지 않아서 그저 그가 기자중 한사람이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기사 내용을 쭉 읽어보니 그가 '케이비에스 라디오'에 출연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그리고 그동안 밥줄 중.. 더보기
국민정서와 동떨어진 호칭 '동지' 민주와 멀어지게 한 원인!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국민정서와 동떨어진 호칭 '동지' -민주와 멀어지게 한 원인!- 청정하게 키운 콩나물을 파는 장사꾼이 당일 판매한 콩나물을 두고 장사를 잘했다고 자평할 수 있으나 사업에 성공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가 시장에 내다 판 콩나물은 시세에 부합했을 뿐이지 늘 장사를 잘 할 수는 없는 법이다. 어제 오늘 국회 경위를 앞세운 한나라당의 폭압적이고 폭력적인 행위는 민주당과 민노당이 힘을 합친 야당의 거센 저항으로 말미암아 일단 진정 국면으로 들어갔지만 그들의 저항 끝에 나온 '승리'라는 말은 마치 콩나물장사가 판을 비운 것 쯤이라고 생각하면 과한 것일까?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의 '승리선언문'이 마치 그러한 것 같아 씁쓸하다. 동지여러분 수고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더보기
소금사막의 '일몰' 연말분위기 닮아!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소금사막의 '일몰' 연말분위기 닮아! 해마다 맞이하는 연말은 늘 같을 것 같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다른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 온다. 행복할 때 맞이한 연말과 불행할 때 맞이한 연말이 그러할 것 같다. 행복할때란, 물질이 풍요로울 때를 말하는 것일까? 2008년 한 해는 결코 물질이 풍요로웠다고 말할 수 없는 한 해 였다. 배고파도 견딜 수 있을 것만 같았던 '민주'도 버렸던 한 해 였고 그리하여 선택한 '경제'도 우리를 배신(?)한 한 해 였다. 무엇하나 제대로 챙겨줄 것만 같았던 2008년은 아쉽게도 우리에게 아무런 소득도 남기지 않은 채 저만치 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불행했던 것일까? 오늘, 2008년 한 해를 마지막으로 떠나 보내면서 나는 남미여행중에.. 더보기
포털 장악당하면 '언론.방송' 도와줄까?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포털 장악당하면 '언론.방송' 도와줄까? 어제 포스팅한 '엠비씨 와이티엔 사태' 관전평!은 내가 본 최근 와이티엔과 엠비씨를 둘러싼 일반들인들의 관심이 얼마나 싸늘한지에 대한 시각 일부이다. 정부와 여당이 기존의 특정 언론.방송에 영향을 미칠 법안들을 조무락 거리고 있거나 장악한 것에 대한 반대입장과 더불어 항의를 하는 이 사태는 여러모로 그들의 주장이 옳은듯 하지만 '그들의 주장'이라고 말하는 것 처럼 일반인의 관심에서 많이도 멀어진 것 만큼은 사실이다. 만약, 그들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면 다수 말없는 국민들은 최소한 그들을 적극적으로 지지하지 못하더라도 그들이 악법이라고 부르는 법안들을 상정하려는 정부나 여당에 대해서 곱지않은 시선을 보낼 것이며 그.. 더보기
한반도대운하와 민주 '빅딜'의 때가 왔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한반도대운하와 민주 '빅딜'의 때가 왔다! 꽤 오래된 듯한 몇장의 사진을 꺼내들고 본 그림속 풍경은 1년도 채 되지 않은 비오는 날 학교운동장에서 '물꼬트기'를 하고 노는 아이들의 모습이었다. 디~게도 오랜된 줄 알았지만 그렇게 오랜된 시간이 아니었다. 이 때만 해도 이명박대통령이 꺼내든 카드가 유명무실 할 줄 알았다. 뿐만 아니었다. 세칭 민주진영의 사람들은 누가 뭐래도 BBK동영상을 보는 순간 승리할 것으로 믿었다. 세상의 상식은 동영상 속 이명박후보의 부도덕함 때문에 그들을 지지할 것이라 굳게 믿었다. 그러나 전혀 예상밖의 일이 벌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뜨거운 국밥을 후후 불어가며 입에 떠 넣으며 '경제를 살려야 된다'는 CF는,... 경제가 침체일로에 .. 더보기
촛불집회가 끝나도 여전한 '정쟁' 왜그럴까?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촛불집회가 끝나도 여전한 '정쟁' 왜그럴까? 바둑을 둬 본지도 오래다. 시원한 그늘 밑이나 골방에 앉아서 '내기바둑'을 두며 열올리던 시간은 저만치 가 있고 가끔씩 예기치 못한 패전을 두고 '복기'를 해 보며 슬픔을 달래보던 시간도 까마득하다. 바둑을 두지 않은 이유는 삶에 쫒긴 탓도 있지만 내가 바둑을 그만 둔 결정적인 요인은 다른데 있었다. 겨우 '아다리(단수,あたり)' 정도만 알던 아들넘을 학원에 보냈더니 정석을 배운 그넘은 하루가 다르게 검은 바둑돌을 줄여 나갔고 마침내 초딩 5학년이 채 되기도 전에 '초단'을 거머쥐며 동네바둑이던 나를 비참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그 기분 알란가 모르겠다. 그러나 얼마나 기뻣는지 모른다. 요즘, 포털 등지에서 벌어지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