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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정체성

종이학에 추모마음 담는 시민들<시민추모제 1보>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종이학에 추모마음 담는 시민들 어제 저녁 7시 서울광장에서 거행될 예정이었던 '시민추모제'는 정부의 불허로 인하여 취소되었지만 시민추모제의 마음은 덕수궁 돌담길을 가득 메웠습니다. 시민추모제는 불허됐지만 노 전대통령의 빈소가 있는 봉하마을에서 상경후 처음 덕수궁 분향소로 돌린 발길은 무척이나 행복했습니다. 누가 시킨것도 아니며 시켜서 될 일도 아닌 시민추모제의 모습은 노 전대통령을 마지막 보내는 시민들의 애뜻한 마음들이 함께 모여 노 전대통령의 생가로 보내는 종이학으로 변하고 있었습니다. 참으로 위대한 대통령이었고 참으로 아름다운 민주시민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시민추모제로 발길을 돌린 사람들의 마음은 한결 같아서 발디딜 틈이 없는 좁은 곳에서도 차분히 질서있게 노.. 더보기
북핵 보도 불편한 봉하마을<봉하마을 표정 28보>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북핵 보도 불편한 봉하마을 노 전대통령의 빈소로 조문객들의 끊이없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교롭게도 북한의 2차 핵실험이 언론과 방송을 타고 노 전대통령의 조문 소식과 함께 나란히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런 보도 내용은 봉하마을을 방문한 조문객들이나 봉하마을 사람 등이 접하고 있는데 "하필이면 이럴 때 북한 핵문제를 보도한다"는 투로 불편한 심경을 토로하면서 '반공'을 정치적 도구로 이용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H씨도 연일 대서특필하고 있는 언론과 방송의 태도 또한 전형적인 대국민 기만 술책이라고 말하고 있는 가운데, 말 때문에 구설수에 자주 등장하는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의 도마에 오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는 오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