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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

무더운날 '덕구'가 약오른 까닭?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무더운날 '덕구'를 약올리는 무리들 -무더운날 '덕구'가 약오른 까닭?- 우리 인간들과 달리 동물들도 살아가는 동안 짜증날 일이 하나 둘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든 것은 이틀전 양재천을 다녀 오면서 든 생각이었습니다. 동물들도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티비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동물의 왕국'에서 보면 그들 동물들은 주어진 여건 속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에 따라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한편, 먹이사슬에 따라 먹고 먹히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지만 할 수 없는 일들이 자연속에서 늘 일어나고 있는 모습이었죠. 어떤 동물들은 자신의 영역을 침범한 무리에 대해 따끔한 경고와 함께 다시는 그 영역에 발을 디뎌.. 더보기
다리 절룩이는 '산냥이'가 사는 곳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다리 절룩이는 '산냥이'가 사는 곳 Mountain Cat 녀석이 내 눈에 띈지는 얼마전 이곳을 지나치면서 부터 였다. 서너마리의 길냥이 무리들이 움막집 근처에서 살고있는 듯 했다. 어떤 때는 몇마리의 길양이들이 허름한 움막위에서 해바라기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러나 그때는 동네에 돌아다니는 길냥이와 같이 녀석들에게 큰 관심이 없었다. 그들은 그들대로 바쁘게 살고 있었고 나는 나대로 살아가고 있었을 뿐이다. 그런데 어제 오후, 이곳에 살고있던 한녀석이 묘지가 있는 산으로 천천히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매우 느리게 걷는 녀석은 다리를 절룩거리며 양지바른 무덤 옆으로 가고 있었다. 녀석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볼 일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더보기
4대강 정비사업 4자성어 '소훼난파' 깊이 새겨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4대강 정비사업 4자성어 '소훼난파' 깊이 새겨야! 지난 주말 춘천에 들러 볼일을 보면서 샘밭사두농장주 허태풍님과 함께 아래샘밭으로 불리우는 신북장터에 들렀다. 그곳에는 자동차를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장터 옆 파출소에 양해를 얻어 잠시 주차를 하는데 파출소 앞 입간판에 '소훼난파 巢毁卵破'라는 4자성어가 눈에 띄었다. 소훼난파의 내용은 입간판에 적힌 내용처럼 "둥지가 부서지면 알도 깨진다"라는 말이다. 아마도 이 지역에 부임한 고위직 경찰간부의 경찰철학이 담긴 내용인듯 했다. 소훼난파라는 고사성어가 유래된것은 이렇다. "...삼국지에 따르면 조조가 50만대군을 풀어 남하하여 유비와 손권을 공격하려 했을 때 공융은 이를 반대하며 조조를 만류했다. 그러나 조.. 더보기
아파트에 옮겨 심을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우리 '국화'향 느껴지나요? 지난 11월 1일, 국내최초 노천카페인 '하이디하우스(하이디랜드로 개명)http://www.heidihaus.com/' 촌장님과 일행들과 어울릴 자리가 있어서 춘천에 있는 국내최초 우리 국화농원인 '국야농원http://www.kugya.com '를 들러서 국향에 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 국화는 얼마나 알고 있는 것일까 하며 '국화'하면 거기서 거기겠지 한 저의 생각은 많이도 잘못된 판단이었습니다. 농원 가득히 피어있는 국화의 형형색색은 물론 이지만 그 종류만 해도 무려 70여종에 이르고 있다니 제 상상을 초월하고 있었고 생전 처음 대하는 국화가 곳곳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다양한 종류의 국화들이 무리지어 피어있는 모습을 보.. 더보기
하늘 뒤덮은 '철새' 무리? 하늘 뒤덮은 '철새' 무리? 요즘은 특정지역에나 볼 수 있는 광경이지만 예전 같으면 이맘때 하늘 저편으로 이동하는 철새들의 무리를 쉽게 볼 수 있었다. 어릴적 본 그 모습들은 철새들이 어디로 이동을 한다는 것 쯤은 알았지만 수천 수만킬로미터 떨어진 곳으로 이동한다는 사실을 안 것은 한참 시간이 지난뒤 였다. 뿐만 아니라 그들 무리 중에는 리더가 앞장서서 안전한 비행을 돕는다는 사실도 나중에 알았다. 내가 본 철새무리들은 주로 기러기 였다. 지난 11월 1일 남양주 별내면에 있는 국내최초 노천카페인 하이디하우스에서 밤을 새고 새로 지은 한식관에서 수를 헤아려 볼 엄두가 나지 않는 철새무리를 만났다. 그림속의 이 무리들은 닮은 듯 하나같이 서로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그림을 보면서 오래전에 본 철새무리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