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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푸체 인디오

안데스의 황홀한 실루엣 www.tsori.net 안데스의 품속으로 -안데스의 황홀한 실루엣- 그곳에 오르면 사람들은 할 말을 잊게 된다. 아무런 말이 필요없는 곳. 안데스는 '황홀경' 그 자체다. 마푸체 인디오의 땅...지금 그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지만산티아고의 뒷산 '쎄로 뽀쵸꼬'에 오르면 머지않아 그들의 영혼을 만나게 된다.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이야기 더보기
천국, 480년을 속아 산 사람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480년을 속아 산 사람들 -말세를 재촉하는 풍경 하나- 예수 천국 불신 지옥... 보라 지금이 구원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러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예수 믿으세요. 예수 믿고 복 받으세효...이곳은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 위치한 아르마스 광장. 밤이 되자 한 무리의 개신교 집단이 공원에 나와 사람들을 향해 복음을 전파하고 있는 모습. 우리나라에서 흔히 봐 왔던 모습과 별로 다르지 않다. 이들 모두에게 한 손에는 성경책이 한 권씩 들려있다. 그리고 다름 사람들과 달리 모두 말끔하고 말쑥한 차림. 예수를 믿고 천국에 갈 사람들은 모두 이런 사람들일까.아니 이런 차림이어야 할까. .. 더보기
도시에 나타난 '푸른 눈'의 늑대개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누가 이 땅의 주인을 '떠돌이'라 부르는가 -도시에 나타난 '푸른 눈'의 늑대개- 이 땅의 주인은 다 어디로 사라졌다는 말인가.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의 중심을 가로지르고 있는 마포초 강 너머로 둥근 달이 둥실 떠 올랐다. 저 별은 세상에 태어난 사람들이라면 단 차례라도 마주치지 않으면 안 될 숙명적인 별이다. 훗날 머리가 다 커서 우주의 운행 일부를 인지한 결과 저 별은 지구별과 운명을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사람들은 괜히 슬퍼지기도 한다. 우리가 몰라도 될 사실 하나를 알고난 다음 부터 느끼게 된 증상하나가 더 생겨난 것이라고나 할까. 여성들의 생리적인 주기 조차 '멘스(menstruation)-본래는 12개월을 의미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