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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얼굴

반기문과 오바마의 '두얼굴' 이래서야!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반기문과 오바마의 '두얼굴' 이래서야! 요즘 우리가 국내정치에 몰두하고 있는 동안 세계의 정세는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특히 버락 오바마정권의 미국의 약진이 두드러지게 눈에 띄는데 오바마 당선직후 진보인사라 좋아했던 당초의 예상과 달리 그는 미국의 이익에 부합하는 철저한 실용주의 노선을 선택하고 있다. 우선 눈에 띄는 모습은 극동아시아의 한반도에 대한 전략이 친미정권을 이용한 과거 냉전시대의 개념인 '이념대립'으로 몰아가고 있고, 남미 페루에서도 같은 친미정권인 알란 가르시아를 통하여 그들 동족들을 분열시키는 아마존개발을 통해 자국의 이익을 얻고자 하고 있다. 관련기사 http://www.vop.co.kr/outlink/http://www.kfem.or.kr/k.. 더보기
이 몽둥이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이 몽둥이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서울 도심 곳곳에 집회 시위가 있는 장소에는 의례히 전경들을 만날 수 있고 그들은 '경찰'이라는 이름으로 시민들의 합법적인 행사 또는 비합법(?)적인 행사를 강제해산하는 일을 도맡아 하고있는데, 가끔 경찰들의 이런 모습을 보면서 그들의 존재이유에 대해서 생각하면 참 씁쓸하기도 하다. 언급한 합법 또는 비합법이라는 말은 합법적인 행사도 이들이 가로채며 시민들의 올바른 권리주장을 사전 사후에 가로채곤 하는데 그들의 힘은 공권력이라는 이름 외 공권력을 집행하는데 빼 놓을 수 없는 물건이 하나 있다. 민중을 후둘겨 패는 '몽둥이'가 바로 그것이다. 29일 노무현 전대통령의 마지막 가는 길을 보고 태평로를 따라 광화문 종각을 거쳐 종로로.. 더보기
내 속의 '두얼굴' 나도 못말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내 속의 '두얼굴' 나도 못말려! 나는 가끔씩 내 속에서 나도 모르게 튀어 나오는 나我 때문에 곤혹스러워 한다. 그녀석은 마치 내 자동차 앞을 가로막으며 튀어 나오는 고양이나 강아지들 같다. 그러나 나는 본능적으로 '급브레이크'로 제동을 걸며 그들로 부터 얼마간 거리를 둔다. 이 자동차의 바퀴를 보는 순간도 그랬다. 나는 좋아하고 있었던 것이다. 말도 안돼잖아! 남의 자동차가 펑크가 나서 주저앉아 있는데 좋아하며 웃음이 나오면...! 그래서 곁에 있는 안사람에게 속마음을 감추고 이렇게 말했다. "...어떤 넘들이 이딴짓을!...나쁜넘들!!..." 이상했다. 나는 이 자동차 바퀴에 펑킹을 가한 넘을 욕하는 것과 동시에 내 속에서는 우스워 죽겠다는 신호가 들어왔다.. 더보기
서울 강남의 두얼굴 '구마을'을 찾아가 보니 서울 강남의 두얼굴 '구마을'을 찾아가 보니 이곳은 서울 강남의 한 마을입니다. 이 마을을 가기 위해서는 지하철 분당선에 몸을 싣고 '구룡역'에 내리시거나 삼성타워팰리스앞 '도곡역'에 내리면 쉽게 찾아 갈 수 잇는 곳이자 10분이면 가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거의 볼 수가 없고 도시한 가운데서 섬처럼 고립된 곳이기도 합니다. 동산에서 바라 본 삼성타워팰리스입니다. 바로 뒷편에 양재천이 이 동산의 경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봄이면 하얀배꽃이 작은 산 가득히 피어있어서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정말 행복하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던 곳입니다. 서울 강남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을까 생각하며 이런곳이 아직 개발되지 않고 남아 있다니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작은 동산 두개가.. 더보기
문명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띠띠까까湖의 두 얼굴' 문명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띠띠까까湖의 두 얼굴' 잘 알려진 대로, 이곳 띠띠까까 호수는 해발 3,812m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수이자 안데스의 고산족 아이마라의 삶의 터전이고, 잉카의 후예들인 남미 인디오들의 정신적 고향이며 안데스 산맥의 만년설이 27개의 강으로 흐르며 이곳 띠띠까까로 도착한다. 아이마라의 전설에 의하면 이 세상의 첫번째 태양빛이 띠띠까까에서 내려왔고, 대지의 어머니인 빠차마마(Pachamama)의 땅에 태양의 아들인 망꼬 까빡(Manco Capac)과 그의 누이이자 아내인 마마 오끄요(Mama Ocllo)가 내려와 잉카제국을 건설했다고 한다. 아레끼빠로 이동하면서 본 뿌노시와 띠띠까까호수...호수곁에 기선이 보인다. 그리고 태양의 신은 이들에게 황금지팡이를 주어 그 지팡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