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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동

잉어 누치 노니는 호우 직전 양재천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잉어 누치 노니는 호우 직전 양재천 예고된 대로 오늘 서울 중부지방에서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제 자정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전 11시 현재 50mm기록한 가운데 그칠줄 모르고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하늘에 무슨 구름이 그렇게나 많았던지 쏟아져도 쏟아져도 그칠줄 모르고 있습니다. 비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미 남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곳곳에 많은 비 피해 소식이 들렸는데요. 저는 어제 오후 5시경 서울 중부지방에 비가 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햋볕이 쨍쨍 내리쬐는 양재천으로 나가봤습니다. 호우 직전 양재천 모습을 담아두고 싶었던 게죠. 지금쯤 양재천에는 물이 줄어들어 그곳에 살고있는 잉어나 누치 등의 적나라한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더보기
자동차 '퍼지면' 왜! 전화부터 먼저 하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자동차 '퍼지면' 왜! 전화부터 먼저 하지? 지난 금요일 이었습니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티역 네거리를 통과할 쯤 제 자동차가 멈추어 섰습니다. 이곳은 평소에도 자동차 통행이 빈번하여 신호를 받고 기다리는 차가 즐비한 곳입니다. 그런데 신호가 바뀔때 쯤에도 자동차가 잘 빠지지 않아서 무슨 사고가 난 것으로 여겨 차창을 내리고 전방을 주시했더니 한 자동차가 무슨사정인지 멈추어 서 있었습니다. '퍼져'있었던 것이죠. 퍼진 자동차를 옮길 조치로 생각해 낸게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걸 생각 뿐!... 그새 차선 하나로 자동차들이 비켜다닌다. 그 자동차가 퍼져있는 동안 같은 차선을 이용하던 차량들이 차선을 바꾸는 바람에 한 차선으로 직진과 우회전을 하려던 차량들이 북새통.. 더보기
지하철 구내 '방뇨남' 어쩌나? <영상고발>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지하철 구내 '방뇨남' 어쩌나? 오늘 저녁 9시 40분경, 서울 강남구 도곡동 지하철 3호선 도곡역 구내에서 처음보는 낮선 장면이 연출되고 있었습니다. 지하철 구내에서 취객이 방뇨를 하고 있었습니다. 겉차림이 말쑥한 그는 노래를 부르며 구내로 들어온 다음 곧 이어 지하철구내 벽을 향하여 방뇨를 시작했습니다.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으나 요즘 사회분위기상 고발을 하기로 마음 먹고 카메라를 빼 들었습니다. 영상속 방뇨는 이미 절반의 방뇨가 마무리된 시점입니다. 그가 노래를 부르며 방뇨를 하자 환승을 하려는 몇몇 승객들은 고개를 돌렸고 조금있다가 '공익요원'인 듯한 차림을 한 젊은분이 그를 달래는 듯 했지만, '방뇨남'은 오히려 그를 나무라고 있었습니다.(속으로 따끔.. 더보기
'차파라치'라면 포상금으로 부자될 수 있는 황금어장? '차파라치'라면 포상금으로 부자될 수 있는 황금어장? 미국산광우병쇠고기 수입으로 정부에 대하여 범국민적인 촛불저항이 거세지자 정부는 쇠고기 원산지 표시를 의무화하면서 이를 어기는 업소에 대해서 시민들의 감시를 드 높이고자 '포상금제도'를 운영한다고 한바 있습니다. 이 제도의 실효성을 두고 시민들의 반응은 시큰둥 했는데 이런 제도의 헛점을 보완하기 위한 포상금제도에 순응하는 무리를 '쇠파라치'라 부른다고 합니다. '파파라치'가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우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것을 카메라로 촬영하여 수입을 얻는 사람을 '쓰파라치'라 그러기도 하고 휴대폰 불법복제를 신고하는 사람은 '폰파라치'라 부르기도 합니다. '차파라치'는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생긴 '불법'사항을 적발하는 행위가 되는데,.. 더보기
서울 강남서 '뻔뻔 유턴족' 제일 많은 이곳 어쩌나? 서울 강남서 '뻔뻔 유턴족' 제일 많은 이곳 어쩌나? 저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다녀 보면서 이렇게 무질서한 곳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곳에는 불과 20~30m 전방에 있는 가까운 네거리에서 신호가 바뀌면 기회다 싶어서 불법을 저지르고 있는 현장입니다. 저는 이런 사람들을 그동안 '얌체족'으로 불렀지만 얌체족은 그래도 애칭입니다. 그들을 '뻔뻔족'이라 불러야 마땅 합니다. 이곳에는 아이들이 늘 이 장면을 목격하고 순간적으로 벌어지는 불법 때문에 행인들이 깜작깜짝 놀라는 곳이자 운전자들이 기가차서 말문이 막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소재 'R'아파트와 '아이'아파트 정문이 마주보고 있는 곳입니다. 서울지역에서 땅 값이 비싸기로 소문이 난 곳이며 이 아파트단지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 더보기
서울 강남을 지켜온 '독구리 산제당' 아세요? 서울 강남을 지켜온 '독구리 산제당' 아세요? 서울 강남 한복판에 있는 '매봉산'을 다녀 오면서 요즘 만나기 어려운 산제당山祭堂 을 보며 잠시 시간을 뒤로 돌려봤습니다. 산제당이란 뜻 그대로 산에서 살고 있는 '산신령'을 모시는 곳입니다. 요즘 생각하면 꿈같은 이야기지요. 대명천지에 무슨 '귀신씨나락 까먹는 소리'인가 싶으신 분도 있겠지만 우리 선조님들이 대를 이어 이런 산신당이나 성황당 등에 개인과 가족들은 물론 마을과 나라의 안녕을 '빌고' 살았지요. '빌고'란 파리가 다리를 비비는 행위같은 동작을 표현하는 게 아니란 것 쯤 다 아실 겁니다. 신앙의 대상을 향하여 '기도'를 올렸던 것이지요. 요즘에는 이른바 '서양귀신(?)'도 우리나라에 수입되었지만 토종귀신(?)은 이렇게 산제당이라 불리우는 산신당이.. 더보기
강남에 남은 '마지막 굴뚝' 곧 사라진다. 강남에 남은 '마지막 굴뚝' 곧 사라진다. 요즘 '굴뚝'을 아는 아이들이 많지 않을 만큼 우리 주변에서 굴뚝을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한때 우리나라 어디에서든지 볼 수 있었던 굴뚝은 '새마을운동'으로 하나 둘씩 사라져 가다가 가끔 동네마다 하나식 있었던 목욕탕에 건물 뒤편에 커다랗게 솟아 있었는데, 엄청난 크기의 굴뚝입니다. 그나마 그 굴뚝들도 사우나탕에 밀려서 보기 힘들어졌고 이제 굴둑을 보려면 시골의 한적한 곳에서만 겨우 만날 수 있을 뿐입니다. 남미여행중에 칠레의 뿌에르또 몬뜨에서 에전의 풍광을 만날 수 있었지만 그 굴뚝 조차도 추억의 굴뚝이 되고 말았고 가끔씩 만날 수 있었던 '굴뚝 청소부'는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특히 서울에서는 굴뚝이 사라지는 속도가 그 어느곳 보다 더 빨랐지만 공장지대에서는 여.. 더보기
강남 노른자위 땅 차지한 마지막 '옹기집' 강남 노른자위 땅 차지한 마지막 '옹기집' 서울에서 '강남'이라고 하면 지나가던 아줌마도 다시한번 돌아보게 된 세상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이명박실용정부의 대통령직인수위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면서 사교육열풍에 휩싸인 강남에는 우리 서민들로 부터 지탄받는 사람들만이 사는 곳도 아니고 무슨 특검이니 하며 도마위에 오른 사람들 만이 사는 곳만도 더더욱 아닙니다. 이곳에는 대를 이어 도곡땅에서 살아 온 사람들이 수백년이상 살아 왔고 강남이 개발되기 전에 살던 사람들은 이곳 대치동이나 도곡동의 구릉에서 농사를 짓고 살았었는데, 무슨 얄궂은 운명의 장난인지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은 강남의 특정지역을 향하여 손가락질 하며 허영에 들뜬 사람이나 사치를 일삼고 권력에 눈먼 부동산 투기꾼들과 향락을 일삼는 젊은이들이 사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