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파

대파,요리에서 빠지면 허전한 식재료 www.tsori.net 요리에서 빠지면 허전한 식재료 -라면에 이것 빠지면 서운해- (도레미파...라면이 생각날 때...! ^^) 베스트셀러 가 살고있는 작은 별이 이런 모습일까. 생떽쥐베리(Saint-Exupery, Antoine Marie-Roger de 1900 ~ 1944)가 그려놓은 작은별속의 이야기들은 상상력을 무한 증폭시켜줄 뿐만 아니라, 어른이 돼도 여전히 큰 교훈으로 남는 명작이었다. 그가 책속에서 언급한 것처럼 우리는 서로 '길들여가며 길들여지며' 살아가고 있는 것. 자기 자신도 모르게 어느덧 세상에 동화되며 모난돌이 둥글게 둥글게 변하는 게 삶의 과정인 지...! 라면에 이것 빠지면 서운해 서울 강남에 위치한 대모산 기슭의 텃밭에 꽃을 피운 대파를 유심히 살피고 있노라면, 마치 지구.. 더보기
라면과 찰떡궁합 '대파'는 외계인 식품?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대파는 외계인 식품? -라면에 빠지면 너무 서운한 것- 대파를 볼 때 마다 늘 같은 생각이 들곤 한다. 사람들이 정체불명의 외계나 외계인을 떠 올리는 것 처럼 내 머리 속에는 이 식물이 필시 외계에서 공수된 게 아닌가 싶은... 그런 이유도 충분하다. 무슨 넘의 식물이 비슷비슷하게 생겨야지 혼자만 독야청청 잘난 채 하며 고개를 쳐 든 것 까지는 용서가 되지만 속은 텅빈 게. 요즘 보면 더 웃기는 게 텅빈 호스같은 꼭대기에 이걸 꽃이라고 피우는 걸 보면, 도무지 이 넘들은 지구상에서 자라야 할 식물이 아닌 것으로 보이는 것이다. 또 오래 푹 끓이면 흔적조차 찾을 수 없는 존재감이니 말이다. 그런데 위성 DMB를 닮은 이 대파가 빠지면 너.. 더보기
금세기에 맛보지 못 할 '봉하마을' 육개장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금세기에 맛보지 못 할 '봉하마을' 육개장 -추모 다큐 제18편- 요리가 사람들의 입맛을 당기며 '맛있다'라는 찬사를 들으려면 몇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첫 번째, 음식을 만드는 재료 선정이 중요하다. 음식재료는 신선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재료여야 한다. 식재가 아무리 신선하다고 하지만 사람들이 자주 또는 오랜동안 찾아 길들여지지 않은 식재료는 쉽게 손이 가지 않는다. 두 번째, 음식을 만드는 방법이다. 똑같은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도 만드는 방법에 따라 그 맛은 천차별 만차별이고 세계의 음식들은 각각 그들만의 고유 풍습에 따라 만든 음식으로 인하여 맛 또한 천양지차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만 해도 같은 식재료라 할지라도 지역.. 더보기
가락시장에는 이동하는 '대파밭'도 있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요즘은 손님들을 한사람이라도 더 유치하기 위해 웬만하면 '모바일' 서비스를 하고 있는 추세다. 우리 농촌이 어렵다고 하고 세상이 편리해졌다고는 하지만 아무렴 농작물을 심어둔 밭을 이동해 가면서 까지 농사를 지을 까닭이 있겠습니까만, 오늘 아침 가락시장을 둘러 보면서 대파를 심어둔 밭이 이동하는 듯한 장면을 목격하게 됐습니다. 봄은 어느덧 4월의 문턱까지 우리를 데려다 놓았는데 가락시장 청과물 센터 한쪽에는 남도에서 밤새 달려온 싱싱한 대파를 우리네 식탁 곳곳에 배달하기 위해 화물차 가득 실어놓은 모습입니다. 마치 이동하는 대파밭을 연상시키는 장면이었습니다. 가까이 가보니 대파의 선도를 살리기 위해 대파 단을 모두 세워둔 모습이었고 비닐포장지만 없다면 영락없는 .. 더보기
김형오탄핵보다 '이명박탄핵' 더 효율적!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김형오탄핵보다 '이명박탄핵' 더 효율적! 지 맘에 안들면 '탄핵'카드를 꺼내드는 한나라당을 보면 도대체 이런 정당은 어떤정당인지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한다. 아울러 이참에 말끝마다 민주정부나 정당사람 등에 대해서 '좌파' '빨갱이'와 같은 별로 곱지않은 표현들에 대해서 이런 표현을 일삼는 한나라당 사람들은 쪽파인지 대파인지 그게 미국산인지 일본산인지 정체를 분명히 해야 할 때도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 여의도 국회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 오른 '미디어법안'을 놓고 벌인 여야간 첨예한 갈등은, 좀 더 따지고 보면 일제와 미제의 형상을 본 뜬 한 정당이 토속적인 민족정기를 고집하고 있는 야당에 대해서 외침과 같은 도발을 감행하려는 음모에서 비롯된 제국주의적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