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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못질

노무현 서거 1주기 당신이 남긴 유산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노무현 서거 1주기 당신이 남긴 유산 바보!...바보!...바보!...당신의 선택을 두고 그저 가슴만 쓸어 내리며 울고 또 울었다. 나 뿐만 아니었다. 날이 밝자 마자 어디서 누구라 할 것도 없었다. 세상 사람들 모두 봉하마을로 모여들고 있었다. 그리고 1년이 지났다. 봉하마을에서 눈물로 보낸 1주일은 내게 평생 지울 수 없는 추억이 되었는데, 글쎄 그 추억이란 그저 가슴에 묻어 두어도 좋으련만 기일이 다가오면서 사진첩을 열어보며 다시금 가슴을 쓸어 내리고 있다. 그런 한편 당신이 남겨 준 참으로 소중한 유산 앞에서 다시 또 울고 있는 내 모습을 보게 된다. 지독한 그리움이다. 딱 1년 밖에 지나지 않았다. 그런데 처음에 긴가 민가 하.. 더보기
어미 가슴에 대못질한 무개념의 사람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어미 가슴에 대못질한 무개념의 사람들 -젖줄에 대못질한 인간들 이 땅의 자식인가?- 권력의 맛을 야금야금 핥아먹는 맛에 취하면 성폭행범과 같이 모두 제정신이 아닌 것일까?...오늘 4대강 사업이나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망언'은 뒤로한 채 언론들이 일제히 달려들어 김길태 사건을 야금야금 대서특필 하고 있는 가운데 김길태의 자백이 점차 허위로 들어나고 있다는 소식이 들어와 있다. 김길태는 주량의 4~5배에 달하는 술을 마셔 기억이 제대로 나지 않을 정도로 만취한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 양의 시신을 은폐하는 과정은 너무 치밀했다는 말이다. 만취해 제 정신이 아니었던 김길태가 소주 너댓병을 마시고 이 양의 집.. 더보기
자연보호 외치며 나무에 '대못질' 하다니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자연보호 외치며 나무에 '대못질' 하다니 가슴에 못을 박는 것과 나무에 대못을 박는 것 중 어떤 경우가 더 아픈 것일까요?...그림은 서울 수서지역 보금자리 주택을 짓고 있는 세곡동에서 대모산의 자연을 훼손하며 보금자리 주택을 짓는 것을 반대하는 대형 현수막의 모습입니다. 현수막이 워낙 커서인지 현수막 가운데 부분을 철편과 나사못,대못으로 조경수에 고정해 둔 모습입니다. 아마도 이 마을 주민들은 녹지가 해제되면서 대모산의 자연이 훼손되는 게 매우 가슴아팟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도 보금자리 주택을 과밀한 서울에 짓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고 녹지를 훼손해 가며서 까지 지어야 하는지에 대해 불만이 적지 않습니다. 하.. 더보기
노무현 소식 궁금한 '거미줄'의 속삭임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노무현 소식 궁금한 '거미줄'의 속삭임 -추모 다큐 제17편- 세월 참 빠르다. 우리를 놀라게 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우리곁을 떠난지 한달여의 시간이 지나고 있다. 세월은 현재로 부터 과거로 그렇게 멀어져만 가고 있는데, 당신의 슬픈 소식을 전해들은 봉하마을 들녘의 모습들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여 떠밀리듯 사라져 가는 망각들을 붙들고 놔 주지 않는다. 앞으로 나흘 후면 당신은 49제 의식속에서 우리들을 까마득히 잊고 극락왕생 하겠지만, 당신을 쉬 떠나보내지 못하는 우리들은 당신의 흔적을 붙들며 다시금 당신을 추모하고 있는 것이다. 당신은 어둠속에 누워서 이 모습을 보지못했겠지만 당신이 우리들 곁을 떠난지 만 24시간이 되던 날 아침, 당신을 사랑하던 사람들이 .. 더보기
청와대 브리핑실 '대못질' 당연하다! 청와대 브리핑실 '대못질' 당연하다! 세상에 웃기는 일이 너무도 많아서 이제 웃음조차도 나오지 않는다. 그렇다고 울분할만한 가치 조차도 느끼지 못한다. 참여정부에서 정부 출입기자들의 기사담합의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기자실에 대못질 할때부터 그 심각성이 예견되었지만 실체는 노출되지 않았다. 일부에서는 '언론탄압'이라고 했지만 나는 그때도 말을 아꼈다. 노무현정부가 취임초기 부터 대언론 기피현상(?)을 보이면서 보수언론들은 이때다 싶어서 노무현정부 때리기나 까기를 시작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노무현 정부가 한 일은 브리핑실을 페쇄조치 하는 것으로 대항했다. 출입기자들이 기자실 폐쇄조치를 두고 강력항의 했다. 정권이 바뀌는 사이 폐쇄된 브리핑실은 개방되었고 이명박정부는 출입기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대못을 뺐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