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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파심

우도,제주행 기내식 달랑 물 한 잔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우도로 가는 하늘길 -제주행 기내식 달랑 물 한 잔-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진다...는 것. 우리나라 국내선 뱅기만 모르는 것일까. 너무도 뻔하고 뻔뻔스러운 고정관념에 대해 한마디. 서울에서 제주까지 비행 시간은 고작 1시간 남짓. 지하철을 타고 서울 강남에서 강북으로 가는 시간 만큼 정도이다. 뱅기가 김포공항을 이륙했나 싶으면 금방 랜딩기어를 내려놓고 안전벨트를 꼭 매달란다. 대략 50분 여의 비행시간 동안 안전벨트를 매고 풀면 닿는 곳이 제주. 그런 데 무슨 기내식이 필요할까. 그게 보통사람들이 생각하는 '기내식이 필요없는 이유'다. 금방 타고 내리는 데 '무슨 기내식이 필요한가' 하는 말씀. 언뜻 생각하면 그럴 듯 하다. 한 .. 더보기
자전거 도둑 '유혹'하는 허술한 자물쇠?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자전거 도둑 '유혹'하는 허술한 자물쇠? 게 섰거라 이눔들아!... 조금전 까지만 해도 녀석들이 내 마음을 졸이게 만든 걸 생각하면 내게 적당히 훈계를 받아야 했다. 노파심에서 녀석들의 엄마대신 꼭 한마디 거들고 싶었지만 귀여운 녀석들은 쏜살같이 사라지고 있었다. 킥보드를 타고 친구와 함께 저만치 신나게 달아나는 녀석들은 제 속을 잠시동안 썩였던 초등학교 아이들입니다. 어떻게 속을 썩였느냐구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볼 일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한 초등학교 울타리 너머로 이상한 장면이 눈에 띄었습니다. 한적한 곳에 킥보드가 소화전에 자물쇠로 채워져 있는 장면입니다. (이상한 모습 눈치채셨나요?...^^) 그래서 가던 길을 멈추고 .. 더보기
가수 빅뱅 맥주광고 '물대포' 미화 장면?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가수 빅뱅 맥주광고 '물대포' 미화 장면? 며칠전 TV를 보다가 한 광고 영상을 보며 광고 내용이 파격적이다라는 생각을 하며 당시에는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다가 어제 저녁 다시 한번 더 똑같은 광고와 마주치며 "...이럴수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가수 빅뱅은 공연 도중에 지루한 콘서트에 지치고 더위에 지친 관중들에게 소방호스로 하얀 거품을 뿌려대는 모습이며 관중들은 그 모습에 즐거워 하며 환호를 하는 장면이다. 이 광고는 H맥주의 2009년 신규광고캠페인의 첫 CF인 '쿨해서 좋다' 의 모습이었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이 장면이 단박에 나쁜 기억을 떠 올리며 관련 키워드를 검색해 보니 그곳에는 이 광고의 컵셉과 함께 광고에 대단한 반응을 보이고.. 더보기
미더덕 먹다가 입천정 '까져' 봤어요?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미더덕 먹다가 입천정 '까져' 봤어요? 사람들의 운명은 부지불신간에 어느날 갑자기 도둑처럼 깃들어 아픔만 남기고 사라지는 것일까? 세상은 늘 달콤하고 향기로운 것들로 가득찬 곳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 것은 한 순간이었다. 바다속 이야기 전부와 달콤한 사랑으로 암수가 한 몸을 이루고 사는 '미더덕'이 된장찌게 속에서 내 입속으로 들어와 몇번을 오도독이며 전설과도 같은 맛을 전했는데, 다시금 깨문 미더덕은 한순간 내 입천정의 감각을 무디게 했다. 그게 전부였다. 입천정은 녀석이 품고있던 뜨겁디 뜨거운 액체로 화상을 입히고 내게서 멀어져 갔다. 바다의 더덕이라고 불리며 멍게와 함께 바다의 향긋하고 묘한 맛으로 미각을 자극하는 미더덕과 그를 닮은 오만디가 .. 더보기
지하철 승강장의 '위험천만'한 장난!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지하철 승강장의 '위험천만'한 장난! 주말저녁 아이들과 모처럼 외식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지하철을 이용하게 됐다.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웬만한 거리는 자동차로 이동을 했지만 블로깅을 시작하면서 생긴 취재 습관으로 시내에서는 지하철이 자동차보다 훨씬 편리하다는 것을 느껴서 주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경제적이고 편리한 습관이 생겼다. 하지만 지하철은 여전히 내게 낮선 이동수단이어서 아직도 지하철 이용을 하면 노선을 잘 살펴야 하지만, 무엇보다 지하철을 탈 때 승강장과 선로가 눈 앞에 보이는 모습이 늘 위험하다는 생각을 하며 의식적으로 한걸음 뒤로 물러서는 버릇이 생겼고, 구내로 전철이 들어오면 안내방송에서도 전철로 부터 한발 물러설것을 요구 받는다. 그 뿐만 .. 더보기
술먹는 분위기 '홍대 동아리' 눈에 띄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술먹는 분위기 '홍대 동아리' 눈에 띄네! 그저께 '블로거뉴스 개편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자 집에서 일찍 나서 신학기를 맞이한 홍대주변 모습을 스케치 하고 싶었으나 별다른 모습은 찾지 못했다. 그래서 새학기를 맞이한 켐퍼스 풍경은 어떠한지 둘러보기로 마음먹었는데 잠시 둘러본 켐퍼스 분위기는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홍대에 들어서자 마자 제일먼저 눈에 띈 모습이 새내기들을 맞이하는 동아리 홍보물이었다. 동아리 홍보물에서도 홍대생들의 예술적 창의성이 묻어나는 작품들은 타대학에서 흔히 만날 수 없는것들이었는데 생기발랄한 이들 홍보물들은 각기 새내기들을 꼬드겨(?) 한패거리화 하는 수단은 달라도 목적은 동일한 것이지만 유독 눈에 띄는 동아리 소개 카피가 .. 더보기
이런 '박근혜사진' 온라인 테러 아닌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이런 '박근혜 사진' 온라인 테러 아닌가? 자료를 검색하다가 우연히 '연합뉴스'에 실린 한 사진을 보게 되었다. 그 사진은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15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법률소비자연맹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법률대상 시상식에서 상패를 수상받은 직후 소감을 말하고 있는 장면이었다.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2378483 그 사진이 촬영된 위치는 박근혜의 우측모습이었고 촛점은 박근혜의 얼굴중 우측턱이 부각되는 모습이었다. 우측턱에 뚜렷이 부각된 상처의 흔적은 지난 2006년 5월 20일, 당시 한나라당대표로 지원 유세도중 지충호라는 사람으로 부터 테러당한 상처의 모습이고 목숨을 잃을뻔한 매우 위험했던 모습이었다. .. 더보기
대통령? 한명도 벅찬데 '네명'씩이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대통령? 한명도 벅찬데 '네명'씩이나? 나는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가끔씩 듣지 않아도 될 훈수를 안사람으로 부터 듣는다. 이를테면 좌측 깜박이 켜고 좌회전 우측 깜박이 켜고 우회전과 같은 훈수다. 그 뿐만 아니다 제한속도에 따라 가속페달을 고정해 두는데 더 밟아라! 속도가 빠르지 않나? 하는 하지말아도 될 훈수인 것이다. 그러면 웃으며 '니나 잘하세요'한다. 요즘 뉴스를 듣고 보다보면 우리나라에는 대통령이 네명씩이나 있다는 착각을 한다. 전현직대통령이 시각을 달리하며 언론과 방송에 등장하다 보니 뉴스를 듣고 보는 사람들이 햇갈릴 수 밖에 없다. 이 대통령이 등장하면 저쪽에서, 저 대통령이 등장하면 이쪽에서 서로 잘한 치적과 잘못한 치적을 내세우며 그들을 옹호하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