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끽연

어느 흡연자의 지독한 습관 www.tsori.net 어느 흡연자의 지독한 습관 -한 녀석의 짓- "오래된 아파트 한 구석 사람의 눈이 덜 미치는 곳. 한 녀석의 짓이 틀림없어 보였다." 지독한 습관이다.사람들의 눈을 피해 끽연을 할 수 밖에 없는 사정을 가진 한 사람.그가 누구인지 모른다. 다만 이러한 흔적을 남긴 어느 흡연자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지독한 습관에 빠져든 것 같다.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
어느 골초의 최후의 도피처에 놀라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막다른 도피처의 엄청난 시설 -어느 골초의 최후의 도피처에 놀라다- 사람들이 제일 싫어하는 것... 그건 자기의 지식과 경험 등을 남에게 강요하는 것. 매우 간단한 이런 법칙을 깨달을 정도면 세상을 꽤나 오래 살아봐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다 제 잘난 맛에 살다보니 남이 어떻게 돼 가는 지 관심 조차 없다. 그래서 지가...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지가 느낀 게 전부인줄 안다. 그렇지 않다면 자기 꼴 아니 자기 꼬라지도 모르면서 타인의 제사상에 감 놔라 대추 놔라 하겠는가. 우리나라 사람들은 스마트한 종족으로 무슨 말 한마디만 들어도 시종, 즉 사건의 전말을 단 번에 다 안다. 그림을 보는 순간 아...이 사람이 무엇을 말하고 싶은.. 더보기
앞 길 가로막은 담배 한 개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앞 길 가로막은 담배 한 개피 -내가 겪은 금연 노하우의 핵심- 누구의 짓일까... 얼마전의 일이었다. 외출을 하는데 저만치서 담배연기 냄새가 코를 찔렀다. 아무도 없는데 담배연기 냄새가 났던 것. 담배연기의 출처를 확인해 보니 아파트 옆으로 길게 나 있는 보도곁 회양목 위였다. 그곳에서 담배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누군가 아파트 위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아래층으로 휙 던져버린 흔적이었다. 가는 바람이 불어 담배연기는 이리저리 날렸는데 그 연기가 나 쪽으로 날아왔던 것. 그냥 지나치려다 카메라에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장면을 포함 두 컷을 촬영하면서 피우다 버린 담배꽁초 주인을 머리 속에 떠올리게 됐다.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더보기
병원에 '흡연장소' 있으면 안될까?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병원에 '흡연장소' 있으면 안될까? 사람들이 금기시하는 사회적행동들은 곧잘 사회정의 처럼 여겨지기도 하지만 실상을 따지고 보면 반드시 그렇지 않은것을 알 수 있다. 예컨데 블로거 뷰에서 흡연을 권장하는 글을 쓰기라도 한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읽힐 수 있는 기회는 커녕 돌팔매질 당할것이 자명하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이 시간에도 열심히 글을 쓰는 블로거들을 보면 마치 사회정의를 위해 존재하는 법관처럼 준엄해 보이는 한편 거룩한 성자들과 닮은듯한 모습 같아 보이기도 한다. 이런 현상들은 대부분 특별한 공간이 만들어 내는 금기시 때문일 것이다. 특히 흡연에 관한한 사회적합의는 공공연히 '금연장소'를 확대하는 한편 흡연자들을 미워(?)하며 금연이 지상최대의 과제로 착각하.. 더보기
쫓겨난 흡연자 처절한 '끽연'흔적 쫓겨난 흡연자 처절한 '끽연'흔적 첫눈이 내리던 날, 한밤중에 혹시나 함박눈이 더 내리지 않나해서 아파트비상계단쪽으로 카메라를 들고 나섰는데 계단이 있는 복도에 왠 용기가 보였습니다. 자세히 보지 않더라도 그건 '재떨이'였습니다. 흡연자들이 가족들로 부터 외면을 받으며 이곳으로 쫓겨났던 것입니다. 아니면 가족들을 배려하기 위해서 끽연장소를 이곳으로 옮겼을 것입니다. 이유야 어떻던 흡연자들이 이곳으로 쫏겨난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 아파트23층의 비상계단을 따라서 지하2층까지 가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놀라운(?) 장면들이 발견되었습니다. 쫓겨난 흡연자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신주단지 처럼 모시고(?) 있는 재떨이가 처절해 보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비상계단 복도에는 아무렇게나 버려진 '담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