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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가게

가위냥,누가 자꾸 짓누르는 거냥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누가 자꾸 짓누르는 거냥 이곳은 산티아고의 삐오노노 거리의 한 구멍가게 세상 모르게 자빠져 자고있는 팔자좋은 잠냥 둘... 얼마나 깊이 잠들었는지 쥐 죽은 듯 고요한 풍경. 요 것 봐라... 한 녀석의 잠든 모습 귀엽다 못해 심각한 표정. 녀석은 요가냥 처럼 목을 완죤히 비틀었다. 손 등을 턱 밑에 괴고 자고있네. 귀연 녀석 ㅋㅋ 왜 그랬을까냥...(갸우뚱~) 음냥 음냥...가위냥...누가 자꾸 내 목을 짓누르는 거냥...ZZ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 이야기 더보기
그곳에 가면 소름이 돋는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그곳에 가면 소름이 돋는다 -한 겨울에 듣는 납량특집- 이 포스트는 임산부나 노약자 심신장애자 등 상상 만으로도 까무라 칠 수 있는 사람들에게는 열어보지 말것을 주문 한다. 그렇잖아도 추운 날씨에 소름이 돋을 수 있는 납량에 관한 이야기가 실려있기 때문이다. 생각하기 나름이고 상상하기 나름이겠지만 사람들의 호기심은 밑도 끝도 없어서 스스로 만든 허상 내지 그럴듯한 개연성 때문에 이 포스트를 보고 난 이후 아무런 생각도 없이 다니던 화장실 조차 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 차라리 이 포스트를 열어보지 않았드라면 아무렇지도 않았을 텐데 포스트를 열어본 이후 왠지 화장실에서 늘 마주치던 거울 조차도 볼 수 없다면 당신은 경고를 무시한 대가를 치.. 더보기
최고 경호원 거느린 '여왕벌' 이런 모습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최고 경호원 거느린 '여왕벌' 이런 모습 최고의 보디가드를 거느린 여왕벌을 보는 순간 경외심이 절로 일어났다. 그건 단지 지상 최고의 경호원을 거느린 권위 때문이 아니라 만물의 질서를 끊임없이 창조해 내는 위대한 모성을 간직하고 세상을 두루 살피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단 한시도 쉬지않고 끊임없이 빈 방을 찾아 나서며 알을 낳아 자손들을 번식하고 있었다. 그녀의 보디가드 또한 그녀 스스로 창조한 충성심으로 무장한 '보디가드 bodyguard'들이었다. Queen Bee 말벌에 맞선 '꿀벌'들의 위대한 투쟁 감동 심각한 장수말벌 '피해현장' 직접 보니 신에 의해서 만물이 탄생되었다는 창조론을 믿는 사람들은 여왕벌을 만나는 순간, 이 세상의 만물중에 신의 섭리에.. 더보기
구걸 나선 발목 '잘린' 비둘기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구걸 나선 발목 '잘린' 비둘기 지난주 장마전선이 남부지역에서 중부지역으로 오르락 내리락 하며 전국적으로 물벼락을 쏟아부을 때 서울지역에 잠시 햋볕이 쨍쨍 했다. 모처럼 구름이 개인 하늘은 장맛비를 잠시 잊게하기도 했지만 비개인 후 물난리를 겪은 서울의 하천을 둘러 보면서 비로인한 피해가 적지않음을 목격했다. 뙤약볕에서 두어시간 돌아 다니느라 땀도 많이 흘려 목이 마르기도 하여 근처 한 구멍가게에 들러 시원한 음료수로 목을 축이고 있었는데 내 앞으로 다가오는 한 비둘기 때문에 몹시도 가슴아픈 일이 생겼다. 몸놀림이 보통의 비둘기와 사뭇 다른 이 비둘기는 몸을 뒤뚱거리며 구멍가게 앞을 서성 거렸는데 녀석은 먹을 것을 구걸하러 나선 모습이었다. 그런데 파라솔 가까이.. 더보기
고사상 웃고있는 '돼지머리' 속사정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고사상 웃고있는 '돼지머리' 속사정은? 지난 주말, 춘천에 사는 지인의 아들이 작은 사업을 시작하면서 우리를 초대했다. 경기가 바닥을 헤매고 있는 지금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 것인데 나는 그의 사업이 잘 되기를 속으로 빌고 겉으로는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우리가 도착한 시각 아직 손님들이 많이 찾지는 않았지만 곧 개업식을 한다며 부산을 떨고 있었다. 따끈한 떡시루가 김을 모락모락 풍기며 오갔고 고사상 한켠에 돼지머리가 올려져 있었다. 우리가 흔히 봐 왔던 익숙한 풍경이다. 그런데 고사상 위의 돼지머리가 웃고 있었다. 곁으로 다가가서 자세히 보지 않아도 잘 삶겨진 돼지머리(대가리)는 웃고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잠시 돼지대가리(이렇게 불러.. 더보기
'놈현' 만드는 노무현 추종자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놈현' 만드는 노무현 추종자들! 여러분들은 '사랑'을 해 봤는가?...(먼~소리 할려고?) 정말 사랑을 해 본 사람들이라면 사랑했던 사람이 내 곁에 없다는 사실을 두고 찌질거리거나 발광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가 되었 건 그녀가 되었 건 너무 사랑하거나 사랑했던 사람이 내 옆에 없다는 사실은 믿기지 않지만, 나의 선택이던 타의 선택이던 간에 기쁘지 않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럼에도 그녀나 내가 원치않았던 '재혼'을 했다고 한다면 과거의 사랑을 거론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 '도리'가 아닌가 싶다. 요즘,...전에 볼 수 없었던 일이 마구잡이로 오랜동안 일어나고 있다. 이른바 노무현 추종자들이 '전직대통령'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치다 못해 인터넷을 도배하고 있.. 더보기
재치 넘치는 '슈퍼'주인의 발상... 이명박 배워야!! 재치 넘치는 '슈퍼'주인의 발상... 이명박 배워야!! 어때요?... 이 정도면 수퍼주인의 재치있는 발상이 돋보이지 않습니까? ^^ '청계산슈퍼'라고 적힌 이정표가 가리키는 오른쪽으로 가면 '구멍가게'가 하나 나옵니다. 이 수퍼의 규모는 한평남짓한 구멍가겐데 비하여 '수퍼마켙'을 연상시키는 '과장광고'가 아닌지요? ^^ '발상의 전환'은 이렇듯 신선해야 될 텐데 우리들이 소유(?)하고 있는 정치인들의 경직된 사고는 늘 국민들의 뒷 꽁무니만 쫒는 꼴입니다. 그래서야 '리더' 소리를 들을 수 있겠습니까? 세간에 숭례문소실에 대한 이명박당선자의 책임론이 들끓는데 국민성금 운운 이라뇨?... 당치도 않습니다!! 청계산 원터골에 들어서서 천개사 쪽으로 가다보면 담벼락에 이런 이정표가 붙어 있는데 해를 넘긴 담쟁이.. 더보기
'빨간장화'와 '빨간입술'로 맘껏 치장한 갈매기 보셨나요? '빨간장화'와 '빨간입술'로 맘껏 치장한 갈매기 보셨나요? 남미에서 더 갈 곳이 없는 우수아이아에서 봄을 맞는 9월의 시간들은 많은 생각들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너무도 먼곳까지 와서 그런지 고국으로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시간이 우리들 앞에 놓인듯 했습니다. 하루종일 내리는 눈과 땅에 쌓이는가 싶으면 녹아 버리는 하얀눈들은 봄을 재촉하고 있었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떠나기 전 우수아이아항구와 공항이 내려다 보이는 숙소의 창 곁에서 새롬을 만들어 내는 나뭇가지와 눈을 털어내는 바람의 흔적을 쫒아서 새로운 세상이 무엇일까를 오랜동안 생각했습니다. 다마끼씨가 30년동안 운영해 온 작은 구멍가게에서 가져온 붉고 또 노르스럼한 포도주들은 창가에 늘 놓여있던 바게뜨랑 치즈와 함께 곧 만나게 될 고국을 떠 올리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