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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광화문광장 '분수대'에 나타난 유령?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광화문광장 '분수대'에 나타난 유령? 지난 주말 광화문광장 새빛들이 축제 행사장을 다녀오면서 늦은시각까지 분수대 곁에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지냈다. 이순신장군 동상 옆을 솟구치거나 종횡으로 가로지르는 물줄기는 보는이로 하여금 즐거움을 주기에 충분했다. 아이들은 물만난 고기들 처럼 좋아라 했고 아이들을 지켜보며 시원함을 대리만족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순신장군 동상 아래에서 분수의 물줄기를 지켜보는 사람의 표정에 이상한 변화가 생겼다. 빨갛고 파랗고 노란 색깔 등의 조명이 바뀔 때 마다 곁에서 구경하고 있던 얼굴의 표정이 빛깔에 따라 바뀌고 있었던 것인데 현장에서 보니 '유령ghost'같다는 생각이 들어 재미있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와 사진을 편집하.. 더보기
요즘 보기힘든 '두레박과 우물' 황도서 만나! 요즘 보기힘든 '두레박과 우물' 반갑다! 요즘 신세대들은 이런 모습을 만나도 별로 감동을 할 것 같지 않다. '나무꾼과 선녀'나 '바늘과 실' 처럼 늘 같이 따라 다니는 '두레박과 우물'은, 남도의 바닷가에서 보고 깔라파떼에 있는 뽀사다 호텔에서 만나 후 한동안 볼 기회가 없다가 그저께 안면도의 천수만 변에 있는 황도의 나문재자연농원에서, 우리네 우물의 모습과 조금은 달라 보이는 '두레박과 우물'을 만났던 것이다. 이 우물곁으로는 화원이 펼쳐져 있고 근사한 레스토랑이 있는데 우물의 용도는 식수로 사용한 흔적보다 농원에 물을 주기위한 시설이나 조형물 처럼 만들어져 있었는데 통나무를 깍아서 만든 두레박이 인상적이었다. 요즘은 어디를 가나 '상수도' 시설이 되어 있지만 우리가 자랄 때만 해도 우물은 흔했고, .. 더보기
한나라당 '미국산쇠고기수입 반대'하더니 지금은 왜? 한나라당 '미국산쇠고기수입 반대'하더니 지금은 왜? 오늘자 한나라당에서는 미국의 미친쇠고기 수입과 관련해서 인터넷 등에서 떠도는 괴담(?)에 대해서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고 말했습니다. 與 '광우병 괴담' 강력대처 그동안 이리저리 발뺌하는 해명과는 사뭇 다른 양상으로 번진 배경에는 '이명박탄핵서명'과 같은 인터넷에서 일어나는 무시무시한 조치에 대한 맞불로 보입니다만, 오늘 한 네티즌이 공개한 '파란나라 희망나라 NEW한나라'의 홈피에서 한나라당이 미국산쇠고기수입에 반대'하는 글을 찾아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글 제목에 의하면 '미국산 수입쇠고기,금수조치내려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조치 취해야'라는 제하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는 요즘 우리네 현실에서 너무도 적절한 기사지만 이 기사가 작성된 시점은 2007년 .. 더보기
'뻥튀기' 그냥 남는줄 아나벼? 시방! '뻥튀기' 그냥 남는줄 아나벼? 시방! 뻥튀기 아저씨는 내가 묻는 말이 시덥잖았던 모양이다. 뻥튀기 장사를 하면 그야말로 뻥튀기해서 남기는 줄 착각하지 말라는 소리였다. 그것도 그럴것이 오래전에 아이들이 다이어트를 한다면서 지애미와 함께 먹던 뻥튀기는 오가는 길에 작은봉지 하나에 천원이면 살 수 있었는데 그때 보았던 그 뻥튀기가 그새 2000원으로 올라 있었다. "...겁나게 올랐짜녀!...20kg 한 부대가 5만원도 안됐는데 시방 7만원 하자녀..." "...인자...뻥튀기도 못해먹을 참이여...동네에서는 시끄럽다 해쌋코!..." 그래서 뻥튀기 아저씨는 뻥튀기는 기계를 분해하여 차 뒷칸에 실어 두었다. "...아저씨!...뻥튀기 하는 옥수수는 국산이예요?...아님?..." "...그런거 왜 물어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