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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평교

4대강과 탄천의 겨울 탄식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4대강과 탄천의 겨울 탄식 -4대강에 '환장한' 사람들- 서울에서 강을 구경하기 위해서 한강으로 가면 되지만 저 뿐만 아니라 서울이나 수도권에 사시는 분들이 쉽게 발걸음을 옮기지 못합니다.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한강으로 접근하기가 쉽지않고 막상 한강에 도착해 본들 강의 모습을 구경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강의 모습과 전혀 다른 모습들이고 강변을 둘러싸고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이나 둔치에 마련해 둔 시설물 등이 강의 본래 모습을 많이도 변질시켜둔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천이나 강의 모습은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의 노랫말 처럼 강변에 고운 모래와 자갈이 깔려있고 그 주변에는 갈대숲과 물웅덩이는 물론 철새들이 날아들고 물.. 더보기
탄천 홍수 전후 '비교'해 보니 이렇게 달라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탄천 홍수 전후 '비교'해 보니 이렇게 달라 Before 초복인 오늘 서울에서는 하루종일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일기예보에서는 200mm에 가까운 많은양의 비를 예고하고 있지만 솔직히 그 양을 알 수가 없고 어제 저녁부터 내린다고 하던 비는 오늘 새벽에야 굵은 빗줄기를 만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빗줄기는 그저께 서울과 중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와 비교가 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 정도의 강수량이면 비 피해가 없거나 덜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어제 저녁 무렵에는 일기예보를 듣자 마자 또 한차례 물난리를 겪을 게 아닌가 싶어 그 이틀전 범람위기에 놓였던 탄천의 광평교를 찾아가 봤다. 다시 집중호우가 쏟아지면 먼저 뿌렸던 집중호우 때문에 메말랐던 땅은 수분을 최.. 더보기
장맛비 피한 '비둘기' 뭐하고 지내나?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장맛비 피한 '비둘기' 뭐하고 지내나? 어제(12일) 오전, 밤새 내린 장맛비가 궁금하여 탄천의 광평교에 들러 금방이라도 범람할 듯 넘실대는 시꺼먼 황톳물을 카메라에 급히 담고 돌아서다가 다시금 발길을 돌렸다. 내 발길을 붙든 것은 다름이 아니라 비둘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광평교 교각위 작은 틈새에 옹기종기 모여 비를 피하고 있었다. 녀석들은 비에 젖어있었고 몸을 잔뜩 웅크린채 거의 미동도 하지 않았다. 내가 녀석들과 처음 만났던 때는 작년 겨울이었다. 탄천의 제방을 따라 철새들의 모습을 구경하고 있었는데 녀석들은 무리를 지어 탄천 곳곳을 날아다니며 먹이를 찾아 다니고 있었다. 처음에는 무리지어 날아다니는 비둘기를 청둥오리로 착각하여 교각 한 쪽에 몸을 숨기며 .. 더보기
범람위기의 '탄천' 긴박했던 순간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범람위기의 '탄천' 긴박했던 순간들! 오늘 서울 중부지역과 강원지역 등에 내린 200mm 이상의 집중 호우로 인하여 서울 남동부지역의 탄천이 범람위기에 놓였었습니다. 자정부터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 비는 새벽녘과 아침에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비를 뿌리고 있었는데 빗소리 때문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빗소리의 추세로 미루어 이런 상태가 계속된다면 곧 물난리가 날 것 같다는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이미 사흘전 내렸던 호우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는데 일기예보에 의한 서울 경기지역및 강원지역에 내리는 집중호우는 호우경보와 함께 서울 강남지역을 관통하는 탄천에는 홍수주의보를 발령한 상태였습니다. 특히 경기도 이천과 용인, 수원 등은 오늘 하루 동안에만 .. 더보기
집중호우로 '범람위기' 맞은 탄천 <1보>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집중호우로 '범람위기' 맞은 탄천 오늘 서울 중부지역과 강원지역 등에 내린 집중 호우로 인하여 서울 남동부지역의 탄천이 범람위기에 놓였습니다. 그림과 영상은 수서지구를 관통하고 있는 탄천의 '광평교' 아래 탄천의 모습입니다. 이틀전 호우가 내렸을 당시만 해도 탄천을 가로지르는 자전거 도로나 다리가 보였지만 지금은 이 지역이 거대한 강으로 변하는 한편 사람들이 탄천을 다닌 흔적이라고는 찾아볼 수 었습니다. 검붉은 황톳물이 넘실 거리며 흐르고 있는 탄천 하류의 모습은 오전 11시 현재 탄천변 도로와 불과 4~5m 정도로 간격을 좁히며 있는 모습입니다. 자정부터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전 11시 현재까지 폭우를 쏟아내며 탄천변 저지대에 살고 있는 시민들을 걱정스.. 더보기
서울 송파구 자전거 대여소 '안전사고 방치' 너무 위험해! 서울 송파구 자전거 대여소 '안전사고 방치' 너무 위험해! 서울시 송파구에서 마련한 '유인 자전거 대여소'는 시민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여가를 선용할 수 있는 좋은 제도로 송파구가 구내에 야심차게 실시했습니다. 이 제도는 방과후 마땅히 갈 곳을 찾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인기가 높습니다. 송파구는 구내에 유인 자전거 대여소 4곳을 운영중에 있으며 탄천과 한강변을 달릴 수 있는 자전거 도로가 잘 구축되어 청소년들의 체력단련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문정.가락 유인 자전거 대여소'는 장소가 자전거 도로망과 연계되지 않아서 상시 청소년들의 안전사고 위험을 위험을 안고 있는 곳입니다. 어제 오후, 문정.가락 유인자전거 대여소의 안전 사각지대를 다녀왔습니다. 청소년들이 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