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C방

Patagonia,PC방 만큼은 대한민국이 최고 www.tsori.net Patagonia,Carretera Austral CHILE -PC방 만큼은 대한민국이 최고- "ㅋ PC방 만큼은 대한민국이 최고...!!" 북부 파타고니아의 로스 라고스(Los lagos) 주(州)의 수도 뿌에르또 몬뜨에서부터 시작되는 칠레의 7번국도(Carretera Austral)는 초행길의 여행자의 넋을 바꾸어 놓을 만큼 환상적이었다. 남미여행이라면 누구 못지않은 일가견을 가졌지만 뿌에르또 몬뜨에서부터 7번국도를 따라 불과 104km 정도를 이동했을 뿐인데 눈 앞에 나타난 광경은 남미일주를 통해서 본 별천지와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먼짓길을 따라 블랑꼬 강까지 다녀오는동안 볼 수 없었던 풍경이, 하루종일 파김치가 되어 돌아온 여행자 앞에 나타난 것. 뿌에르또 몬뜨로.. 더보기
노부부와 송어 한 마리가 있는 풍경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노부부와 송어 한 마리가 있는 풍경 -Puerto Octay, 7년만에 다시찾은 추억의 선착장- 세상에 다시 태어난다면...태어날 수 있다면... 세상을 살 만큼 사신 분들은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 본 희망사항일 게다. 세상에는 사람들의 호기심에 발동을 거는 철학과 종교가 있었다. 정치도 있었다. 그리고 수도 헤아릴 수 없는 삶의 조건을 행복하게 해 준다는 별의 별 수단이 세상에 넘쳐나고 있었다. 사람들은 행복할 수만 있다면 세상에 단 한 번 밖에 없는 삶 전체를 도박하듯 그것에 모두를 걸었다. 그런데 세상의 사람들이 내 보인 수단들은 결코 행복을 선물해 주지 않았다. 보다 편리하고 보다 짜릿한 맛을 느끼고 싶으면 싶을수록 행복은 무지.. 더보기
[남미여행] 이해 안 되는 '고액 투어'의 허와 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Flash] http://tsori.net/attachment/fk050000000005.swf  이해 안 되는 '고액 투어'의 허와 실-Hornopirén,인터넷 안 될 것 같은 PC방-낮설지만 익숙한 풍경 하나...나무로 지은 허름해 보이는 목조건물에 '인터넷'이라 써둔 이곳은, 칠레의 남부 지역 로스 라고스 주의 '오르노삐렌'이란 마을이다. 로스 라고스 주의 수도 뿌에르또 몬뜨에서 90km 떨어진 지역이며 칠레 남쪽 끝까지 이어지고 있는 7번 국도(까르레떼라 오스뜨랄)를 따라가면 세 번째 훼리호 선착장이 나타나는 곳. 뿌에르또 몬뜨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첫 번째 맞이하는 선착.. 더보기
1시간에 500원 짜리 'PC방' 생존가능할까?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1시간에 500원 짜리 'PC방' 생존가능할까? 어제오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 취재차 들렀다가 돌아오는 길에 눈에 띄는 현수막을 발견하고 두장의 그림을 남겼는데 현수막 속 내용이 나를 심히 걱정스럽게 만들었다. 그림속과 같이 ' PC 1시간 500원!!!'이라는 내용이었다. 나는 피씨방을 운영해 본 경험이 없어서 피씨방에서 1시간에 5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손님을 유치해도 어떤 결과가 기다리는지 잘은 모르지만 금년초 피씨가 잠시 말썽을 피워서 피씨방에 들렀을 때 시간당 1,200원으로 지불한 바 있고 그 다음에 들렀을 때는 주인이 동네에 사는 사람이라 1,000원에 해 주겠다고 했다. 그렇게 너댓시간 어둠컴컴한 피씨방에 앉아서 블로거뉴스를 쓴 경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