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다로그

미술전람회에서 본 낮뜨겁고 민망한 풍경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미술전람회에서 본 낮뜨겁고 민망한 풍경 누구인가 당신의 명함을 받아 돌아선 직후 구겨버리거나 찢는 등의 모습을 직접 목격하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위 그림은 상대방의 인격은 물론 작품 세계 전부를 짓밟는 것과 다름없는 모욕적인 모습이 바로 제 곁에서 카메라에 잡힌 모습입니다. 미술전람회에 출품한 작가가 만든 카다로그 내지 도록 위에 두 발을 올려둔 모습입니다. 이 장면은 지난 주말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인천국제아트페어'에 출품한 작가들이 부스에서 배포하거나 작가들이 나누어 준 것입니다. 대개 전시회 카다로그나 도록에는 전시회에 출품한 작가들의 이력이나 수상경력 등이 인쇄되어 있고 대표작품들의 사진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떤 도.. 더보기
이런 숲 속에서 살고 싶으세요?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이런 숲 속에서 살고 싶으세요? -25층 옥상에서 내려다 본 물웅덩이- 콘크리트 가득한 도시에 살고 싶으세요? 사방을 둘러봐도 콘크리트 숲 밖에 보이지 않는 도시에 살고 있고 또 도시에서 살고 싶은 분들이 있으시면 한번쯤 생각해 보시라고 사진 몇장을 촬영했습니다. 재료 대부분을 콘크리트로 만든 25층 높이의 아파트 꼭대기에 서면 도시의 스카이라인은 온통 회색빛 콘크리트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가 도시에서 살고 있는 풍경이지요. 그 까마득히 높은 옥상에 서서 실낱같은 희망을 찾게 된 곳은 아파트단지에 만들어 놓은 작은 물웅덩이 입니다. 연못이라고 부르는 곳이지요. 아마도 적지않은 도회지 사람들은 이런 모습을 아파트 모델하우스라는 곳에서 미니어쳐로 만든 모형을 .. 더보기